지난번의 만용에 대한 대가로 쓰디쓴 패배를 맛보고 신분 상승의 꿈에서 세 발짝 물러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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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는 5950

이 정도라면 심도5의 깔개인 심도4의 깔개인 심도2 3 짐승들과 여유롭게 한 손으로 코딱지를 파먹으며 한판을 놀아도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난 아직도 그 자리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두근거림과 고양감을 잊을 수 없었기에

한번 더 똑같은 도전을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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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느낌이 좋다

글라디우스 분열이 스캇 패턴임은 분명하지만 항시 애미뒤진 보스전을 선보이는 징그리 고아 삼형제에 비할 바 아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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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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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

조향술 너프했다며 씨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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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5 황족들은 보법부터 다르다 느낀게 1일차에 좆롤새끼 하나 잡지 않고 7렙에 바로 옥상 올라가서 용암토룡을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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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심도5인데.. 둘째 날 밤 보스인데.. 25초컷은 뭔



이제 앞으로 남은 것은 똥멍멍이 하나 뿐


깔개가 될 것인가 깔개 위에 설 것인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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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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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센 개새끼 보스전만 내내 생각하며 뒤쳐지는 것을 감안하고

엄선하고 또 엄선해온 화염경감률20%x2 최대체력경감40% 물리경감12% 15%가 무색하게 돼버렸다

아쉬워서 경감률 시험해보려고 막판에 손 놓고 있었는데 저거 밖에 안 달음 ㅅㅂ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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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이뤘다 집행자만 써서 올라오기


그토록 바랬던 일이고 분명 그랬을 터인데 형언할 수 없는 이 공허함은 무엇일까

사실 난 징그리를 사랑하고 있던게 아닐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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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유물

일반 슬롯은 강징조 강리고, 가운데 유물은 봉감피칼생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