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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세계는 생명이 용광로(Crucible, 도가니)처럼 뒤섞여있었는데

어느 날 나무가 용가리로 변해서 분탕치고

그렇게 용들의 시대 즉 플라키두삭스의 시대가 찾아옴

근데 그러다 UFO 3대가 우주에서 와서 

각각 엘짐이랑 아스테르, 세 손가락 착륙시킴

엘짐은 착륙하자마자 고룡들 두들겨패고, 

세상에서 제일 큰 나무에 오공본드 붙힘 그게 황금나무임

그래서 고룡들 멸망하고 엘짐은 그동안 그 용광로에서 종족 분배 시도함

그렇게 신, 거인 등등이 만들어짐

그 와중에 아스테르는 뒤에서 은밀하게 녹스텔라 만들고 폭동준비함

그 와중 자기 사람들한테 생성형 Ai(화신의 물방울) 연구시킴

그리고 이건 엘짐이 종족분배하면서 만든 설계도 즉 황금률이랑은 다른거였음

근데 어쨌든 아스테르는 어느 날 걸리고

폭동 실패하고 녹스는 도시 째로 유배당함

세 손가락은 가진 힘에 비해 생각보다 둘보다는 끗발이 딸리는 점과

이게 생각보다 엘짐과 아스테르가 만든 종족들한테 호환이 안되는

이상한 운영체제(미친불)임을 직감하고

언젠가 자기 힘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전달해 온 세계를 밝힐 사람이 올 때까지 존버하기 시작함

그 와중 엘짐이 심심해지던 찰나 어떤 종족 중 한명이 자기 써달라고 달려옴

그래서 마리카, 라다곤으로 신화 라노벨 만들고 절찬리 신앙 보급하고

걔 밑으로 만든 자식들끼리 싸움붙힘

그 와중 그나마 좀 여유차리던 거인종족들은 다시 설원벌판으로 쫓겨나고

전쟁을 자꾸 하다말다해서 자미엘 병사들이나 귀부기사들 등 

원대복귀 안하다 정신나간 탈영병들이 생김

근데 엘짐이 만든 애 중에 라니가 이거 노잼이라 생각해서

외계인들 처단하는 크립토나이트(검은 칼날) 훔쳐서 다 죽이려다

발각엔딩 당하고 오체분시당함





그 와중 엘짐은 자기가 만든 설계도인 황금률이 자꾸 불안정해서

자기가 만든 종족들이 다시 도가니화(흉조의 저주)되거나

미켈라처럼 성장이 더디거나, 말레니아처럼 몸이 부패가 빨라지는 걸 알고

아 코딩했는데 곱창났네 하고 황금나무 출구막고 묵인하기 시작하고

라니는 녹스 종족이 만든 생성형 Ai가 진짜 결점이 없을거라 믿는 중이고

미켈라는 자고있고

라이커드는 뱀놀이하고 있고

세 손가락은 ‘아 그냥 다 태워버리면 되는데’하고 여전히 존버 중이고

대변 먹는 자는 ‘그냥 서렌치죠’하고 온 세계를 다시 원래대로 도가니화하려고 하고

금가면경은 신들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초월자도 존재하지 않는 원칙의 세계를 꿈꾸는데 너무 이상적이라 안될 것 같고

라니는 ‘이미 여기서 롤백하긴 귀찮고, 부활하면 달에다 기지 지어서 소수끼리 탈주하죠 뭐’ 하고 준비 중이고

그 와중 빛바랜 자가 애들 싸움 좀 그만하게 말리라고 불려옴






한줄 요약)

외계인 셋이서 AI 돌리다 곱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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