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사항]
1.
이 글의 설명은 초회차 기준이지만, 자료 사진들은 4회차를 기준으로 되어 있다. 그러니 초회차 기준으로 자료 사진과는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바람. 또 일부 자료 사진들은 너무 어두워서 내가 따로 편집으로 밝기 조정을 한 것들이 있어서, 실제 인게임하고는 다를 수 있다. 이 점 역시 양해 바람.

2.
공략글인 만큼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발매된 지 오래되고 유명한 게임이라 뭔 스포일러인가 싶을텐데, 그래도 아예 백지인 상태로 와서 즐기고 싶은 사람이 있을테니 스포일러 주의 경고를 하도록 하겠음. 스포일러 당하기 싫은 사람은 조용히 뒤로가기를 누르도록.

3.
던전들 중 공략하는 것들은 내 기준에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걸로만 선별했다. 그러니 "이 던전이 왜 있음?" 같은 얘기는 자제해 줬으면 한다. 내 공략글이니 모든 건 내 기준이다. 다만 "이 던전도 내용에 있으면 좋을 거 같다" 정도의 의견은 괜찮음.

4.
이 게임이 워낙에 숨겨둔 게 많아서, 공략글에 빠져서 없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만약 중요한 아이템을 놓치고 설명을 못 했다면, 이런 부분은 댓글로 지적해주면 바로 수정하겠다. 다만 말했듯이 중요한 아이템 기준임. 중요도가 떨어지는 잡다한 템은 굳이 얘기 안 해줘도 된다.

5.
반대로 틀린 정보나 자기 생각과는 다른 내용이 나올 수 있다. 틀린 정보는 역시 지적해주면 바로 수정할테니 있으면 지적 바라고, 글 읽는데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뭐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반박 시 니 말이 맞음.

6.
기본적으로 지도 조각을 얻고 지도가 해금된 상태를 기준으로 설명된다. 그러니 공략글을 참고하겠다면, 먼저 지도 조각을 얻어 지도를 해금하고 오는 걸 추천함.

7.
내가 사회복무요원 근무 때문에 시간 빌게이츠가 아니라서, 빠른 공략글 작성을 위해 몇몇 자료는 유튜브에서 가져올 수 있다. 그러니 이 점 양해 바람.






a67108ad231eb34bb6332b4d9c09f4b17314d49c643ed4b03725a9eaf29e49ecb4bb81d5092554647f218222430b115c4066284863cf5e

문리델의 기사검&수인의 곡도와 함께하는 모그윈 왕조 공략 3부. 전반부는 끝났으니 이제 수인의 곡도와 함께 후반부인 던전 모그윈 왕조묘를 공략할 차례다.












5. 모그윈 왕조묘 part.1 - 언덕길 구간

7cf3da36e2f206a26d81f6e44089726aa6

언덕길 구간에선 출혈 좀비들이 주적으로 나온다. 이 녀석들은 이전까지 만나온 좀비들과는 달리 목덜미를 물어뜯는 잡기 공격을 하진 않지만, 대신 죽을 때 몸이 부풀면서 사방으로 피를 흩뿌리고는 그대로 터지며 피 안개를 남긴다. 이때 흩뿌리는 피와 터지고 남은 자리에 생기는 피 안개에는 출혈을 누적시키는 효과가 있음.

터지는 거 자체에는 데미지가 없지만, 일부 개체는 플레이어를 향해 자폭 돌격을 해오면서 출혈을 걸려 하기에 상당히 귀찮다. 무엇보다 1부에서 설명했듯 모그윈 왕조는 몹의 밀도가 상당히 높은데, 이건 이 출혈 좀비들도 마찬가지라서 그 수가 굉장히 많다.



7ff3c028e2f206a26d81f6e145897065b0

그렇기에 치명적인 일격 시 최대 HP의 10% + 85를 회복하는 효과를 지닌 붉은 흉악한 칼날, 적 처치 시 최대 HP의 3% + 30의 HP를 회복하는 약탈의 카메오, 적 처치시 80 + 플레이어의 최대 HP의 7%의 HP를 회복하는 라이커드의 거대한 룬을 이용하면 출혈 따윈 무시하면서 편한 진행이 가능해진다. 저 중 약탈의 카메오와 라이커드의 거대한 룬을 1부 추천 아이템 문단에서 설명한 이유가 바로 여기서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

다만 저 셋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본인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다. 저 중 둘만 써줘도 출혈에 대처가 되서... 나 같은 경우는 붉은 흉악한 칼날과 라이커드의 거대한 룬 2개만 사용하여 진행했음.



7ef3c028e2f206a26d81f6e743827c6af83f

암튼 길 자체는 외길이니까 출혈 좀비들 처치하면서 나아가면 아이템(단석 [7])을 발견할 수 있다. 획득하고 계속 진행해보면...



79f3c723e7c218986abce89541897d68d630ca

...여러 의미로 출혈 좀비 무리와 피터지는 싸움을 벌이게 된다. 진짜 씨벌 겁나게 많이도 배치했네.



78f3c028e2f206a26d81f6e74387726ba726

대강 정리됐다면 동쪽 방향에 보이는 낭떠러지에 위치한 시체에서 희인의 룬을 획득해주고 길 따라 계속 이동해주자.



7bf3da36e2f206a26d81f6e74683776d4e

그러면 왠 거대 피슬라임이 길막을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체력은 낮아도 내성치가 굉장히 높아 데미지를 적게 받는 프롬겜의 슬라임 특성 상, 이렇게 길막을 하고 있으면 상당히 귀찮지만 잡는 수밖에 없다.



7af3c723e7c218986abce895478070682d5d70d3

하지만 출혈은 통하니까 출혈 무기 갖다 긁어주면 빠르게 치우고 나아갈 수 있다. 어차피 출혈 딜만 노리는 거니까 아예 노강 레두비아 갖다 긁어도 상관 없음.



75f3c028e2f206a26d81f6e74384746dc2ff

그렇게 거대 피슬라임을 처리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그와 동시에 아이템 시체는 덤. 저 시체에선 출혈 이끼약 ×3을 획득할 수 있다. 이후 이전과 같이 출혈 좀비들을 정리하면서 나아가보면...



74f3da36e2f206a26d81f6e7428476641c

북쪽 방향으로 샛길이 나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저쪽으로 이동.



7ced9e36ebd518986abce89544877169262a55

샛길 안쪽에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 이 장소의 출혈 좀비들은 마치 무언가를 찬양하듯 무릎 꿇고 두 팔을 위로 올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는 플레이어가 주변에 있든 말든 저 자세를 유지한다. 그러니 굳이 귀찮게 잡아줄 이유는 없고, 좀만 둘러보면 바로 보이는 아이템(석검 열쇠)만 먹고 빠지도록 하자.



7cec9e36ebd518986abce8954482756a11053e

이후 언덕길로 돌아와 계속 올라가면 도착하게 되는 왕조묘 입구. 입구 앞에는 수많은 출혈 좀비들이 아까 봤던 녀석들과 똑같은 자세를 취하며 비선공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도 일일히 잡아주긴 귀찮으니까 무시하고, 주변을 좀 둘러보면 아이템(피의 장미 ×8)을 찾을 수 있으니까 이거만 획득해주자.



7cef9e2cf5d518986abce8954789756aa265

이제 빛 한 점 안 들어와 매우 어두운 왕조묘 구간을 진행할 차례다. 일단 마리카의 쐐기는 있어서 중간 세이브는 있으나, 안에서 상급 몬스터의 강적이 여럿 나와서 좀 어려운 구간임.









6. 모그윈 왕조묘 part.2 - 왕조묘 내부

7cee9e2cf5d518986abce8954788746567c5

왕조묘 내부의 길은 일직선이지만, 내부가 꽤 넓다 보니 랜턴 빛에만 의존해선 방향 감각을 잃고 길을 헤메기가 쉽다. 그러니 넓은 범위를 비추는 횃불과 등불 돌을 이용해가며 진행하도록 하자.



7ce99e2cf5d518986abce8954485706dace6

그렇게 길 따라가면 갈림길과 함께 첫 번째 피의 귀족이 우리를 맞이해준다. 상급 몬스터인 피의 귀족은 강인도가 허약하다는 약점이 있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인데, 피의 헬리케와 레두비아를 쌍수로 들고 공격해온다.



7ce89e2cf5d518986abce8954484776bf7b5

대자검 피의 헬리케로 하는 공격은 선딜이 매우 짧아서 대처하기가 어렵고, 레두비아를 투척검마냥 사용하며 원거리에도 대처한다. 그 외에도 이곳 개체들만이 가진 고유 패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의 헬리케로 바닥을 긁고는 찐득한 피 늪을 넓은 범위에 생성하는 패턴도 상당히 귀찮음.



7ceb9e31e0d0288650bbd58b3680766e651f5bfdd2

특히 이놈들은 비범하게도 왼손에 든 레두비아 갖다 패링을 할 수 있다. 위 움짤처럼 피의 귀족은 레두비아와 피의 헬리케를 교차시키는 특유의 자세를 취할 때가 있는데, 이때 패링 가능한 공격을 시도하면 그대로 패링당한다.

다행인 점은 리젠되는 상급 몬스터라 그런가, 네임드 npc들에게 앞잡당할 때랑은 다르게 들어오는 데미지가 그리 강하진 않다. 위 움짤 보면 알겠지만 4회차 기준으로도 출혈 안 터지면 3분의 1 정도의 데미지만 들어옴.(단 용 표식 대형 방패의 탈리스만 장착 기준)

암튼 설명이 좀 길었는데 그래서 어떻게 상대해야 하냐면



7cea9e31e0d0288650bbd58b3680766ae6203c43fc

강인도가 약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노려주면 된다. 노리는 방법은 다양하니까 본인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될 거 같음. 나 같은 경우에는 방패를 쓰니깐 가드 카운터를 이용해서 때려잡는다.

설명이 이래저래 길긴 했지만, 지들이 섬기는 주군마냥 간을 엄청 봐서 빈틈이 굉장히 많음+강인도가 매우 약함+피 관련 세력인 주제에 출혈도 잘 터진다는 점이 합쳐져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패링당하는 것만 주의해주면 그냥저냥 좀 귀찮은 상대일 뿐임.



7ce59e36ebd518986abce89544827c6c09ac37

첫 번째 피의 귀족을 쓰러트리고, 녀석이 처음 등장했던 장소를 다시 살펴보면 좌우 2갈래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와 동시에 들려오는 방랑 민족 상인의 구슬픈 연주 소리는 덤. 진행 순서는 왼쪽 -> 오른쪽이다.



7ce49e2cf5d518986abce8954481726d2db2

뭐 연주 소리가 들려오는 시점에서 알겠지만 가보면 이런 구석진 곳에서 방랑 민족 상인을 만날 수 있다. 대화하고 뜨는 상점 창에서 이름을 보면 붙잡힌 상인인데, 아마도 모그윈 왕조 세력에 의해 여기로 붙잡혀 온 거 같지만 자세한 내막은 불명.



28b9d932da836ff03eeb8fe54183756b878d6a9264427cad1b301716e12ef8bc7b47

암튼 판매하는 물품 내역은 다음과 같다. 필요한 게 있으면 구매해주자. 다만 이 상인만이 무제한으로 파는 고유 아이템 중엔 출혈을 누적시키는 가시 볼트가 있다. 활/석궁을 사용하는 원거리 빌드에선 유용하게 쓰이는 볼트인데, 문제는 이 친구 접근성이 접근성인지라... 미안하게 됐지만 필요에 따라선 이 친구를 죽이고 방울을 얻은 뒤 원탁의 쌍둥이 할머니에게 바쳐 편의성을 높이도록 하자.

어찌됐든 볼 일을 다 봤다면 아까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주면 되는데...



7fec9e2cf5d518986abce89544807d696d53

갈림길에 도달하는 순간 두 번째 피의 귀족이 나타나니 주의해야 한다. 처리한 뒤 계속 이동.



7fef9e36ebd518986abce8954485766cdc521d

그러면 비석이 많이 배치된 넓은 공간에 도달하게 된다. 가장 먼저 보이는 커다란 비석 앞에 배치된 아이템 시체에선 왕의 룬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 후 서쪽 방향으로 이동.



7fee9e36ebd518986abce8954485736bbcac5f

그렇게 가면서 횃불이나 등불 돌로 주위를 밝혀보면... 위 사진처럼 아까와 같이 길이 2갈래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도 진행 순서는 왼쪽 -> 오른쪽.



7fe99e36ebd518986abce8954481776c433e5a

왼쪽 길로 가보면 어둡다 보니 금세 저 멀리 아이템(단석 [8] ×3)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얻어야 하니 다가가면 되는데...



7fe89e2cf5d518986abce895448373657813

아이템에 접근하는 순간 뒤쪽에서 세 번째 피의 귀족이 나타난다. 이 녀석을 먼저 처치하고 아이템을 획득하도록 하자. 이후 갈림길 오른쪽 방향으로 이동.



7feb9e2cf5d518986abce89544827c6f30ba

오른쪽 길은 올라가는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계단 따라 올라가는 순간 또 뒤쪽에서 피의 귀족이 나타난다. 다행히 이 녀석이 마지막 네 번째 개체니까, 이 녀석만 잡는다면 죽지 않는 한 더 이상 피의 귀족은 볼 일이 없다. 그러니 후딱 치워버리고 길 따라 이동해주자.



7fea9e36ebd518986abce89544817468d7d55e

그러면 저 멀리 출구가 보인다. 그와 동시에 오른편 비석 아래에 피어난 영혼 묘 은방울꽃 [9]는 덤. 저걸 획득해주고 출구로 나가면 될 것 같지만, 아직 얻을 게 하나 더 남았다. 영혼 묘 은방울꽃 [9]가 있던 위치를 바라보는 기준 왼쪽으로 이동. 방향으로는 정확히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대략 동쪽에서 남동쪽 사이 정도로 가면 될 것 같다.



7fe59e36ebd518986abce89547867365f704ac

그러면 아래에 은방울꽃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 확인된다. 동시에 좀비들이 내는 특유의 소리도 들려오는데, 너무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등불 돌을 떨궈보면 엄청난 수의 출혈 좀비가 배치된 것을 볼 수 있다.



7fe49e31e0d0288650bbd58b36867564631fcaf2

탐색에 방해되니깐 열심히 공격해서 출혈 좀비 무리들을 모두 정리하도록 하자. 라이커드의 거대한 룬과 함께라면 출혈 좀비들에 의해 발생하는 출혈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7eed9e2cf5d518986abce89544817d6d55ae

그렇게 출혈 좀비 정리가 끝나고 위에서도 보였던 무언가의 정체는 바로 큰 영혼 묘 은방울꽃이다. 획득 이후에는 다시 길 따라 올라가서 아까 보였던 출구로 나가주면 되는데



7eec9e2cf5d518986abce89544807c6bf6d3

바레 퀘스트를 진행해 얻은 순혈기사훈장 아이템으로 모그윈 왕조에 왔다면, 출구로 나갈 때 바닥을 보면 바레의 세계로 침입할 수 있는 적대 사인이 그어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사인을 통해 바레의 세계로 침입하여 그와 싸워 이기는 것이 바레 퀘스트의 종착점이나, 우선 출구 너머로 보이는 축복(왕조묘 중턱)을 먼저 찍고 하도록 하자.









7. 모그윈 왕조묘 part.3 - 바레의 최후와 중턱 구간

7eef9e2cf5d518986abce8954783716f8aab

왕조묘 중턱 축복을 활성화한 후 사인을 통해 침입한 바레의 세계. 헌데 바레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바레는 왕조묘 내부에 있으니 안쪽으로 들어가주면 되는데, 침입이 진행 중일때는 피의 귀족이 등장하지 않으니까 안심하고 탐색하도록 하자.



7eee9e2cf5d518986abce8954485766ab95a

사실 탐색이라고 할 것도 없는게, 왕조묘 내부의 길 따라가면 바레 쪽에서 플레이어를 먼저 맞이해준다. 대략 왜 약속 안 지켰냐면서 비난하고 그럼 죽어를 시전하는 대사를 치는데, 뭐가 됐든 바레를 쓰려트려야 끝나니깐 열심히 싸우도록 하자. 바레는 그닥 강하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 거임.



7ee99e36ebd518986abce8954788776c1c4ffe

이기면 이런 이벤트가 늘 그렇듯 보상으로 룬의 호와 갈고리를 부르는 손가락약을 1개씩 획득할 수 있으며, 사인이 있던 위치인 왕조묘 출구로 돌아오게 된다. 돌아오면 가까운 자리에 바레가 엎드린 채 죽어가고 있는데, 2번의 대화를 마무리하면 바레는 그대로 죽는다. 이후 바레의 시체에서 그가 쓰던 무기인 바레의 꽃다발과 문드러진 피손가락 ×6을 획득하게 되는 것으로 바레 퀘스트는 끝을 맺는다.

개인적으로 dlc에서 밝혀진 진상 때문에 그런가 말 꼽게 하는 건 좀 그래도 마지막 대사는 약간 불쌍한 거 같다. 에휴 불쌍한 놈. 어쨌든 할 건 다 했으니 이제 중턱 구간을 탐색할 차례. 왕조묘 중턱 축복에서 남쪽 방향으로 이동해주자.



7ee89e2cf5d518986abce8954481716a948a

그런데 그렇게 도달한 중턱에선 피의 귀족을 필두로 수많은 출혈 백금인들이 배치되어 있다. 아쉽게도 피의 귀족의 귀가 너무 밝아서, 출혈 백금인들만 따로 유인해서 쓸어버리는 건 안된다. 그래서 광역기 전회로다 일망타진을 노린다면 피의 귀족과 정면승부를 해야한다는 점을 감내하도록 하자. 이게 싫다면 일반 활로다 출혈 백금인을 하나씩 잘라내는 수밖에 없음.



7eeb9e2cf5d518986abce8954483776fd560

어떤 방식이 됐든 모든 적을 처리했다면 출혈 백금인들과 피의 귀족이 바라보던 제단에 놓여진 보물상자를 열어 고룡의 색 잃은 단석을 획득해준 뒤



7eea9e36ebd518986abce89544877565303c0d

마지막으로 제단 뒤편에 숨겨진 아이템 시체에서 황금의 룬 [13]을 획득해주면 모그윈 왕조 파밍은 끝이다.



7ee59e2cf5d518986abce89547897c6480bf

이제 제단 반대편에 위치한 석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보스전을 치루도록 하자.









8. 보스전

7ee49e36ebd518986abce8954484766b7d2476

등장 보스는 피의 군주 모그. 히든 보스답게 난이도가 꽤나 높다. 특히 패턴 난이도가 꽤 높은데, 엇박자로 악명높은 멀기트/모르고트의 동생 아니랄까봐 이쪽은 그보다 더한 엇박을 자랑한다. 공격을 미칠듯이 끌다가 때리는 엇박의 엇박의 엇박자를 선보여서, 타이밍 외우기 전까지는 거의 처맞는 게 일상이 될 정도.

특히 위대한 피라는 기술을 통해 필드 전체 판정의 회피 불가+시전 중 성배병 2병 마시지 않으면 확정으로 사망이라는 전무후무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거 때문에 2페이즈 들어갈 때 성배병 2개가 확정으로 빠지는데, 그렇다고 2페이즈가 쉬운 것도 아니다. 미친듯이 혈염 장판을 깔아대서 회피 장소도 제한되고, 그만큼 출혈도 자주 터지게 되니 체력 관리가 매우 빡빡해짐.



그러나 이렇게 어렵다고 설명한 게 무색하게도 여러 약점들과 기믹들로 인해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쉬워지는 보스다. 히든보스라는 위치 이름값이 아까울 정도. 심지어 작정하고 상대하면 2페이즈도 안 보고 1페이즈 선에서 끝낼수도 있다. 당장 내 플레이 영상도 원래는 2페이즈 안 보고 끝낼 수 있는데, 그래도 뭔가 2페이즈까진 나오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1페이즈 선에서 끝내지 않았음.

이렇게 되는 이유가 뭐냐면 일단 보스 자체가 극한의 엇박에 특화된 만큼 타이밍만 암기하면 되려 피하기가 쉽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1페이즈에서 틈이 너무 많다는 것. 당장 보스전 시작하면 저 멀리서 느긋하게 걸어오는지라 준비할 시간이 너무나도 충분하고, 셈하는 저주 시전 중에는 무방비해져서 사실상 딜 타임이다. 때문에 극딜을 우겨넣을 각을 그냥 대주는 수준으로 줌. 위대한 피 패턴도 아래에 설명할 아이템 이용하면 걍 프리딜 타임이고.



79ed9e36ebd518986abce8954788746b5c49

그리고 내성치를 보면 모그가 왜 익숙해질수록 쉬운 보스가 되는지 알 수 있는데, 일단 경감률은 혈염을 쓰니깐 화염이 매우 높고 다른 건 살짝 높은 정도인 밸런스적인 형태이다. 그런데 내성치를 보면 피의 군주라는 놈이 웃기게도 출혈에 약하다. 일단 피의 군주라서 그런가 탈리스만 피의 군주의 환희의 효과(효과에 대한 설명은 하단 참조)를 패시브로 가지고 있고, 출혈 터질 때 받는 체력 비례 데미지가 다른 보스들에 비해 낮은 편이긴 하다.

근데 아무리 출혈 데미지가 낮다고는 해도 출혈이 너무 사기라서...; 그리고 피의 군주의 환희 효과가 패시브로 있는 건 큰 문제가 안된다. 어차피 2페이즈에서 미친듯이 깔리는 혈염 장판 때문에 플레이어가 출혈이 안 터질 수가 없으니깐. 결과적으로 출혈 무기를 들고 세팅만 적당히 해줘도 1페이즈 선에서 컷낼 수 있는 보스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얕볼 수 있는 보스는 아니니까 방심하면 안된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2페이즈 패턴은 히든보스라는 자리에 걸맞다고 볼 정도로 악랄하다고 생각함. 그러니 내가 생각하는 모그 전에서 중요한 점은 2페이즈를 최대한 짧게 가져가는 것이라고 본다.



79ec9e36ebd518986abce8954f80706a11e7

그런 의미에서 모그전에서 도움되는 아이템을 3개 설명하도록 하겠다. 설명 순서는 왼쪽부터임. 만약 "편하게 해주는 기믹 없이 순수 실력만으로 이기고 싶다!"면 이 부분은 넘기거나 심심풀이 삼아 읽어도 괜찮음.


• 모그의 구속구
로데일 지하 묘지 축복에서 남동쪽 계단 따라 올라가서 왼쪽 벽의 구멍으로 나간 다음, 가재에 주의하면서 오른쪽으로 가면 얻을 수 있다.

1페이즈에 한해 모그를 2번까지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셈하는 저주 쓸 때의 딜탐까지 모그의 피를 크게 깎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선 2페이즈 안 보고 그대로 잡을 수도 있게 해준다. 너무 어렵다 싶으면 한번 이용해보자.


• 정혈의 결정 물방울

79ef9e2cf5d518986abce895438072649cd0

알터 고원의 외곽진 곳에 위치한 제2 마리카 교회에서 침입해오는 npc 보라색 피 손가락 엘레오노라를 처치하면 획득. 단, 엘레오노라는 유라라는 npc가 월드맵에서 사라진다는 특수한 조건을 달성해야지만 나타난다. 유라는 직접 죽이거나, 퀘스트를 끝까지 진행하거나, 거인들의 산령에 도착하기 이 3가지 중 하나를 달성하면 월드맵에서 사라진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건 영약에 배합해서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이걸 배합하고 영약을 마시면 빨간색 방어막이 생성된다. 이 빨간 방어막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모그의 2페이즈 진입 패턴 위대한 피를 막아낼 수 있음. 니힐니힐니힐 하는 그거. 그러니 왠만하면 이거 얻어주고, 영약에 배합해서 위대한 피 쓰기 전에 마셔주는 걸 잊지 말자. 이거 있고 없고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 피의 군주의 환희
획득 방법은 41편 로데일 지하 묘지 2부를 참고 바람.

주위에 출혈 발생 시 20초 동안 공격력이 20% 증가하는 버프를 얻는 탈리스만. 어차피 2페이즈부턴 이쪽도 출혈이 잘 터지니 그 점을 역이용하여 이 탈리스만을 장착하면 도움이 된다. 만약 모그가 출혈에 약하다는 점을 노려 출혈로 공략하고자 한다면 필수템임.



79ee9e31e0d0288650bbd58b3686756b7c0f22c0

그 외 설명할만한 거라면... 모그에게는 1, 2페이즈 공통으로 회피에 성공하면 대형 무기로도 2대 때릴 수 있는 확정 딜탐이 나오는 패턴이 있다. 위 움짤에 나오는 성창을 곧게 세우고 한손을 뒤로 뺀 다음, 그대로 전진하면서 혈염의 발톱자국+가로로 성창 휘두르기 패턴이 바로 그것임.

어이없게도 혈염의 발톱자국으로 생기는 폭발조차 엇박이라서 처음엔 1타인 혈염의 발톱자국 피하는 게 어려울 수 있음. 일단 왼쪽으로 구르면 더 잘 피해지니, 최대한 이 패턴을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특히나 2페이즈에선 몇 안되는 귀중한 딜타임이 나오는 패턴이니깐.

어떻게든 처치에 성공하면 42만룬과 함께 모그의 거대한 룬과 피의 군주의 추억을 획득하게 된다. 모그의 추억으론 대형 창: 모그윈의 성창기도: 피의 수여로 교환할 수 있으며, 그냥 사용할 경우엔 3만룬을 얻을 수 있다.



79e99e2cf5d518986abce89547887d6a653e

마지막으로 동 알터 신수탑으로 가면 모그의 거대한 룬을 수복할 수 있으며



79e89e2cf5d518986abce8954482736e9435

dlc를 구매했을 시 고치가 된 미켈라에게 다가가면 보이는 축복(반신이 잠든 고치)을 이용하면 침의 기사 레다와 만나게 된다.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고치가 된 미켈라와 상호작용하면 dlc 지역인 그림자의 땅으로 갈 수 있게 되니, 본편에서 할 거 다 하고 준비도 끝났다면 dlc로의 여정을 떠나도록 하자.












a64900ad313b76ac7eb8f68b12d21a1d36097ff60f

이상으로 49편 모그윈 왕조 3부 공략을 마치도록 하며, 더 나아가 본편 던전 공략을 마치도록 하겠다.

아니 씨벌 내가 1편인 변경의 영웅 묘지를 올해 1월 15일에 올렸는데, 이게 설마 여기까지 오는데 무려 9개월이나 걸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물론 내가 휴재를 3번이나 때린 것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나 오래 걸릴 줄은 몰랐네.

하지만 이제 1장인 본편이 마무리 됐을 뿐, 이제 2장인 dlc의 던전들을 공략할 차례다. 그러니 아직 한참 남았다는 말인데... 뭐 본편도 이렇게 마무리 지었으니 dlc도 언젠간 끝나겠지. 아 참고로 2장 dlc 지역 던전 공략은 휴재 없이 바로 간다. 다만 dlc 던전들은 규모가 하나같이 어마어마해서... 아마 1장 본편 때처럼 빠르게 올라오지는 않을 거임. 그러니 이 점 양해해 줬으면 한다.

그럼 총 49편 분량의 1장 본편을 함께해줘서 고마웠고, 2장 dlc가 시작되는 50편으로 다시 만나자고.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