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싼거 같소이만"
"이건 오로지 림벨드에서만 나오는 특산품입니다.
틈새의 땅이 혼란한 지금, 어디가서 이런 영약을 구할수있을까요?"
빛바랜 자는 침을 꿀꺽 삼킨다.
무녀의 인도조차 못받은 일개 빛더미에 불과한 자신이
의지할것은 영약으로 단시간에 내공을 키우는 것뿐.
타인의 룬을취해 운기조식하는 것도 이젠 한계에 부딪힌 그였다.
"여기 100만 룬이오. 이정도면 190만 머크의 값어치가 있겠지.
대신 조건이 있소"
잠깐의 정적이후 빛바랜자는 입을 열었다.
"정제된 영약말고 순수한 원료 그 자체를 주시오."
"...."
배의 값어치를 지불한 손님이기에 집사는 마지못해
뒤편의 문열고 손짓한다.
빛 한점들어오지않는 어두운 지하통로를따라 내려간곳엔
림벨드의 무녀 레이디가 구속당해 땅에 엎드려있었다.
"암퇘지년아 손님이다 최선을 다하도록"
"네헤에...♡"
빛바랜자가 그녀의 엉덩이에 입맞춤한다.
"아자자자자잣♡ 흐타이아아아앟...♡♡"
구세의 날개의 펄럭임이 지하감옥에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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