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평범한 경우라면, 자아성의 다양한 요소들은 전부 하나로 묶이고 섞여 통합된 경험, 자신이라는 경험을 이룬다. 자신이라는 경험의 특징은 전부 통합되어있다. 적색 의자를 보면 적색 의자라는 감각 데이터에 대응하는 색채와 형태를 지각하는 것이 당연하듯, 자신이라는 경험의 특징 또한 당연하다 여기기 쉽다.
그러나 자신이라는 경험을 당연하다 여긴다면, 실수하는 것이다. 적색을 경험한다 하여 그 경험이 세상에 "적색"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듯, 통합된 자아성의 경험은 "실제적 자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통합된 자아라는 경험은 사상누각이나 다름없다.
Psychedelic_surreal(ineedhealing)2025-11-01 14:46
답글
서사적 자아라는 기반 위에 구축되는 개인적 정체성이라는 감각은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치매 환자나 심각한 기억상실증 환자의 경우 이 감각은 조금씩 좀먹히고,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 섬망증 환자의 경우 뒤틀리고 왜곡되기도 한다. 자의적 자아가 망가질 수도 있다. 조현병이나 외계인 손 증후군, 혹은 무동무언증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외계인 손 증후군 환자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신이 행동하고 있다는 감각을 받지 못하고, 몸이 저절로 움직이다고 느끼게 된다. 무동무언증 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완전히 멈추게 된다. 유체 이탈 체험이나 기타 해리성 장애의 경우에도 투시도적 자아는 변화를 겪는다. 육체에 대한 소유감의 경우에도 장애를 겪을 수 있다.
Psychedelic_surreal(ineedhealing)2025-11-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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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사지증후군이나 신체망상분열증이 이러한 육체 소유감 장애에 해당한다. 환상사지증후군을 겪는 환자들은 이미 없는 신체 부위에 지속적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신체망상분열증 환자들은 일부 신체 부위가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신체망상분열증 중 심각한 경우는 신체통합정체성장애라 불린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자신의 팔이나 다리를 절단하려 든다. 자신의 신체라 느껴지지 않는 사지에 대한 극약인 것이다. 드물게 정말로 자신의 사지를 절단하는 환자들도 존재한다.
Psychedelic_surreal(ineedhealing)2025-11-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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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둥이(great7968)2025-11-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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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둥이
갑자기 팔 4개 되면 이렇게 될 수도 잇슴...이예요...
Psychedelic_surreal(ineedhealing)2025-11-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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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delic_surreal
팔이 4개가 되는게 아니고 팔이 4개인 내가 되는거라 상관없음
두손으로 게임하고 한손으로 과자먹고 한손으로 딸치기
상스러..
갑자기 팔 4개 되면 감각계에서 감당 못해서 한동안은 더 힘들 걸요
찾았다 평범한 경우라면, 자아성의 다양한 요소들은 전부 하나로 묶이고 섞여 통합된 경험, 자신이라는 경험을 이룬다. 자신이라는 경험의 특징은 전부 통합되어있다. 적색 의자를 보면 적색 의자라는 감각 데이터에 대응하는 색채와 형태를 지각하는 것이 당연하듯, 자신이라는 경험의 특징 또한 당연하다 여기기 쉽다. 그러나 자신이라는 경험을 당연하다 여긴다면, 실수하는 것이다. 적색을 경험한다 하여 그 경험이 세상에 "적색"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듯, 통합된 자아성의 경험은 "실제적 자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통합된 자아라는 경험은 사상누각이나 다름없다.
서사적 자아라는 기반 위에 구축되는 개인적 정체성이라는 감각은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치매 환자나 심각한 기억상실증 환자의 경우 이 감각은 조금씩 좀먹히고,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 섬망증 환자의 경우 뒤틀리고 왜곡되기도 한다. 자의적 자아가 망가질 수도 있다. 조현병이나 외계인 손 증후군, 혹은 무동무언증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외계인 손 증후군 환자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신이 행동하고 있다는 감각을 받지 못하고, 몸이 저절로 움직이다고 느끼게 된다. 무동무언증 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완전히 멈추게 된다. 유체 이탈 체험이나 기타 해리성 장애의 경우에도 투시도적 자아는 변화를 겪는다. 육체에 대한 소유감의 경우에도 장애를 겪을 수 있다.
환상사지증후군이나 신체망상분열증이 이러한 육체 소유감 장애에 해당한다. 환상사지증후군을 겪는 환자들은 이미 없는 신체 부위에 지속적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신체망상분열증 환자들은 일부 신체 부위가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신체망상분열증 중 심각한 경우는 신체통합정체성장애라 불린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자신의 팔이나 다리를 절단하려 든다. 자신의 신체라 느껴지지 않는 사지에 대한 극약인 것이다. 드물게 정말로 자신의 사지를 절단하는 환자들도 존재한다.
@야옹둥이 갑자기 팔 4개 되면 이렇게 될 수도 잇슴...이예요...
@Psychedelic_surreal 팔이 4개가 되는게 아니고 팔이 4개인 내가 되는거라 상관없음
@AAP07A 갑자기 변하면 거기서 거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