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최하층에서 만날 수 있는 상인인 제나의 도날
매우 특이한 투구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
이 디자인은 과연 미야자키의 창작인 걸까?
고증과 핍진성을 추구한 미야자키답게 이 디자인은 실제 존재하는 중세 투구로부터 따왔다
1511~1514년 사이에 독일에서 제작된 이 독특한 투구는 당대의 유명한 갑옷 장인인 콘라트 조이젠호퍼(Konrad Seusenhofer)의 작품이다
이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Maximilian I)가 잉글랜드 국왕 헨리 8세(Henry XIII)와 캉브레 동맹 전쟁을 위해 동맹을 체결한 후 선물한 것이다
헨리 8세의 궁중 광대 중 1명을 모델로 하여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토너먼트 경기에서 의전용으로 쓰이는 용도였다고 한다
원래는 몸통 갑주도 세트로 존재했지만 아깝게도 잉글랜드 내전(1642~1651) 당시 소실되었다
현재 이 투구는 영국 웨스트오크셔 주 리즈에 위치한 왕립 무기고 박물관(Royal Armouries Museum)에 전시되어 있다
개추
도나의 제날
저런게 진짜 있었네
역사와 함께한 룩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