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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가 동굴 보스로 등장하는 연출은 정말 놀라웠음

아니나 다를까 불리해지니까 항복하는 모습도 내가 아는 익살스러운 패치의 모습 그대로여서 좋았고

화산관 일원이 됐다는 서사도 패치다워서 흥미로웠는데

결말이 갑자기 찍싸버렸음

패치가 건네 준 타악기를 타니스에게 전달해도 결국 아무 일도 안 일어남...

동굴로 돌아온 패치가 거기에 대해 아무 언급도 안 한다는 것도 짜침

패치가 왜 타니스에게 개인적인 호감과 호기심을 가졌는지 궁금한데

걍 이걸로 끝임...

만들다가 말았다는 티가 팍팍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