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ab4fe23caf832803b85e7913fe40665f22346fe2a21251a3dd3b90bb14b9161f606113d1ab8c86eced51b336919ff46c0019f8539fb2ffbb682f52a013d4e06e006e4f0e2e0ce

똥3에서 등장하는 무기인 처형자의 대검은 념글에 나왔듯 실제 존재하는 참수검을 모티브로 만든 무기인데 뜬금없이 타격 속성을 달고 있음

상식적으로 단칼에 목을 따기 위한 검인데 참격이나 적어도 표준이 아닌 타격 속성이라는게 좀 어색해 보이는데 사실 툴팁을 보면 재밌는 추측을 할 수있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bb5857958f53cc5ac2af1c438d8273249b309d1114920797d1164b64141785c

툴팁을 보면 타락한 처형인이 쓰던 무기 라고 하는데 중세시대 참수형엔 일종의 관습이 있었음



79ec8574abd828a14e81d2b628f177656c9195

1. 단 사람 목을 단숨에 날리는게 쉽지가 않음

실제로 참수형 집행 관련 야사들을 찿아보면 목이 한번에 안 잘리거나 검이 뒤통수나 어깨에 박혀서 수시간동안 고통받다 죽었다는 기록이 심심치 않게 나옴

그래서 실력 좋은 집행인들는 부르는게 몸값이였고 집행인들 한테 뇌물을 줘서 고통없이 단칼에 보내달라 하는게 일종의 관행이자 불문율이 됐음


60b9c52de09f37a023b1d3b819c4362ef5c758038fa139df9c590f95aaa4702544da910f5880670c6358f7c9c43db3b0815f0c69180c62e3fb850c0d8df0d860ba3c3eebdd008f6e

그리고 참수형이라는게 보통 높으신 양반들 전용이다 보니 반대로 죄수가 더 높은 양반들 한테 단단히 밉보인 경우엔 일부러 수준 미달의 집행인을 고용하거나 뇌물로 매수해서 고통스럽게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었음



2aa8d92ae9dd2caf60ba9bbc05de283c7c4333fa11a64216fb8cb1d781f0c43231bb99334295edb384071bb4a8eaa79e88f584a0b5db9e45e0fe0e9f66c78ecf67355f9e84c6a3e3850394ddcb747725f27e6300e4a2f93b1f6f

단두대의 등장도 사실 같은 형을 선고받았는데 누구는 단칼에 편히 죽고 누구는 한참동안 난도질 당해 죽는 이런 관행을 뿌리 뽑으려는 의도도 있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bb5857958f53cc5ac2af1c438d8273249b309d1114920797d1164b64141785c

그래서 처형자의 대검은 이런 배경들을 반영해서 설정한게 아닌가 싶음

즉 처형자의 대검의 원래 주인은 뇌물 받고 형 집행을 다르게 하던 새끼였던가 일부러 무딘 칼로 천천히 사람을 패죽이는 싸이코 였던가.  그래서 타락한 처형인이라 부른거고


아니면 그냥 미야자키가 생각 없이 넓데데 하게 생겼으니 타격이 잘 어울리겠군 하고 맘대로 정했을 수도 있고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