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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부순다는 원한과 살의로 겨우 부활했건만 똑같이 밤을 부수려고 온 밤건자 새끼들이 이제 와서 자기 소원이나 빌겠다고 밤을 이용해먹고 안 끝낼 궁리나 하고 있고

거기다 너도 만만찮은 위협이라고 밤의 왕이 아니라 스트라게스부터 쳐죽이려 들고

답 없어보여서 날개낫 천사 신앙의 수호신 하르모니아까지 나서서 지켜주려 했는데 기어코 하르모니아도 썰어버리고


화룡점정으로 어떻게든 나멜레스에게 도달해봤자 원초의 밤의 왕이자 세계 그 자체의 적이라는 타이틀을 단 녀석에게 이길 수 있을 거란 보장도 없고

뭐 마지막은 충동의 스트라게스라는 이명처럼 애초에 망집에 미쳐 날뛰는 살의 덩어리가 그런 걸 신경 쓸 리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