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빠의 시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아닌 "새로 나타난 계집"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물론 그 마음이 불순하지 않다는 것 따위야 잘 알고 있다.
오빠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그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많은 밤을 함께 보낸 내가 잘 안다. 그치만 구역질이 올라오는걸.
돼지같은 엉덩이를 내밀고 벽을 핥는 모습이 그렇게 마음에 들었나보지? 물론 걱정스럽게 바라봤겠지. 그래서 마음에 들었나보지?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데, 오늘 밤에는 반드시 오빠의 진심을 증명해보일거다.
어어 벽 핥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