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하루 종일 쉬는 날이라 닼3을 쭉 달리기로 했다.
주술 빌드를 깎고 있던 나는 팔랑귀새끼답게 갑자기 마술 쪽으로 트리를 꺾고 싶어졌고, 여러 마술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와, 시발! 이름도 멋있고 효과도 좋아. 신앙 스탯이 필요한 게 단점이라지만 어차피 주술 빌드라서 신앙 스탯은 괜찮은 상태.
이걸 먹는 방법을 알아보니.
얘한테 서약을 얻고 랭크를 올려서 먹어야 한다더라.
보니까 멀티플레이 아니면 노가다밖에 답이 없다던데, 노가다가 좀 많이 빡세다고 한다.
나는 복지 받으러 갔다가 불주를 못 찾아서 파토낼 뻔한 개병신능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에이 시바 그까이거 뭐 얼마나 안 뜬다고 ㅋㅋ"
이지랄로 은기사 암월의 검 노가다에 나섰다.
그리고 그 결과.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간 동안 이 개지랄을 떨어서 얻은 증표:
'단 한 개'(나머지 하나는 필드 루팅으로 이미 갖고 있었음)
아 씨발! 너무 즐겁다!!!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중간에 가득 쌓인 아이템들을 파기하거나, 패치한테 녹슨 동전을 사러 가거나, 하다 못해 미믹 대가리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파기한 인벤창이 저것이고, 녹슨 동전을 가득 사서 10만 소울을 썼는데도 소울이 저 지랄이고, 미믹 대가리는 시발 미믹을 보이는 대로 죽여대버려서 얻을 수가 없다... (거인 욤까지 죽인 상태임)
아... 그저...
^지오래비랑같이엘드리치한테먹혔어야할소울시리즈사상최악의씨발년요르시카^
말레니아년보다 꼴보기 싫은 년은 처음이다. 난 저 소울로 레벨업이나 갈기러 가련다. 하...
15회차를돌면되잖아
뭐뭐뭐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