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학교 수업 듣고(이 파트는 잘 기억이 안남)
집에가는 버스에서 밖을 보니까 꽤 늦은시간에 라단이 나타남
미켈라단 1페에 그모습이었음. 처음엔 와 뭐임 코스인가? 했는데
주변 둘러보니까 적사자기사 성수기사 귀부기사가 점점 나오는 거 보고 ㅅㅂ뭐지? 하면서 점점 심각해졌음
근데 그 와중에 그래봐야 라단이 강해상은 이기냐? 같은 븅신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라단이 저 기사 셋을 다 때려잡는걸 봄...뭐지? 장난치곤 좀 디테일한디 하고 있으니까
경찰들이 권총들고와서 쏨. 당연히 안 먹힘
이때까지만 해도 에혀 뭔 권총이냐 좀 제대로 된 거 들고오지 하고있었는데
라단이 나랑 눈을 마주친건지 뭔지 내가 탄 버스를 쫓아옴(말 탔음)
어? 하고 당황하는데 다른 승객들도 다 보고 큰일났다 어쩌지 이러고 버스기사분도 원래 노선이랑 다르게 막 길을 틂. 오르막이었어서 그런지 별부르기는 안쓰더라
계속 버스를 쫓아오던 라단이 미켈라랑 합체했는데
맞짱뜨겠다고 창문깨고 뛰어내린 사람들 다 한대맞고 죽는거임
슬슬 진짜 무서워짐 아니 우리 부모님은 내가 라단한테 죽었다고 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까? 라단이 뭔진 알까? 난 왜 인생을 헛되게 보냈을까? 저새낀 왜 갑자기 나타났는가? 설마 강해상이랑 비교했다고 화난건가? 기타등등
와중에 뉴스보니까 내가 탄 버스가 화산(ㅅㅂ왜있는데) 근처로 유인을 하는 중이래 승객들이 망가진 부분 땜빵해가면서 화산으로 이동함
화산 근처에 다 와 가는 와중, 라단이 어떻게든 버스 뒷부분을 뜯고 앞쬭으로 이동 못한 승객들 한명씩 잡아감 난 ㅈㄴ무서워서 좌석 밑공간에 쭈그리고 앉아서 덜덜떪
누가 그때쯤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해서 따라불러야하나 하다가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쯤에 깼음...
구라아님 진짜로 방금 꾼꿈임...
진짜 무서워서 지금 제대로 못걷겠음;;
첫줄보다 쭉 내리고 비추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