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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에 마늘 향을 진하게 우려

통통한 가재가 감바스 속에서 한 번 더 촉촉해진다.

레몬 한 방울과 소금간의 균형이 비법처럼 느껴진다.

바게트로 오일을 찍어 먹는 순간, 접시가 조용히 비워진다.


불량배인 척하지만

요리만큼은 사람을 아끼는 법을 아는 사람,

그 상냥함이 끝내 오일 위에 남아

마지막 빵 한 조각까지 적시게 된다.


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