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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에 등장하는 스킬 ‘뇌반‘ 번개를 점프하여 내 몸에 받아 흘려보낸뒤 땅에 닿기 전에 내보내는 스킬이다. 중요 보스인 잇신과 겐이치로가 쓰는 스킬이며 리턴이 매우 큰 스킬이라 세키로를 클리어하기 위해서 꼭 익혀야 하는 스킬이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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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레딧에서도 나온 질문이며 이 질문에 대해 세키로에 관한 답변이 나오기도 했다 ㅋㅋㅋㅋㅋ
살면서 번개에 맞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통계상 사람이 번개에 맞을 확률은 60만분의 1 정도라고 함) 만약에 실제로 번개를 맞았을때 점프를 하면 살수 있을지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겠음. 그냥 재미로 적는 글이니 뇌 빼고 봐도 됨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 하다

우선 낙뢰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케이스는 3가지 정도로 정리할수 있다

1. 직접 낙뢰

-> 번개가 사람에게 직접 떨어짐

2. 지면 전류 (가장 흔함)

-> 번개가 땅에 떨어진뒤 전류가 지면을 따라 퍼지면서 땅에 딛고 있는 두 발 사이의 전압 차이(전위)가 발생하면서 전류가 몸을 관통

3. 측면 방전

-> 나무, 기둥등에 맞은 번개가 사람에게 튐

빠직

번개를 맞는순간 점프를 하면 살수 있다는 오해는 바로 2번째 케이스인 ‘지면 전류‘에서 비롯했는데 두 발을 통해 전류가 흐르는거면 ’땅에서 발이 떨어지면 전기가 안 흐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번개속도나 사람의 반응속도 같은 물리적 제약은 생각하지 말고 번개가 쳐 땅으로 흐르는 순간 점프를 해서 번개를 피했다고 가정해보자. 

번개, 더 정확히는 낙뢰가 치는 순간 전압은 무려 1,000,000,000V 이상이며 최소 50,000A나 되는 전류가 흐른다. 즉, 엄청난 고전압인 동시에 고전류라는 이야기이다.  낙뢰는 절연체(전기나 열을 전달하기 어려운 물질)인 공기를 타고 흐르는 고전압전류이기 때문에 점프를 통해 땅에서 떨어졌다고 해도 점프한 사람의 신체와 땅 사이의 공기를 통해 전류가 흐를수 있다. 이때 사람의 몸에 흐르는 전류는 오히려 접지인 땅에서 멀어져 전류를 흘려보낼수 없기 때문에 땅을 딛고 있는 상황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상황이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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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낙뢰 발생시 최후의 수단으로 알려주는 자세는 바로 이 번개웅크림 (Lightning Crouch) 자세이며, 발을 붙이고(발과 발 사이의 전위를 줄임) 쪼그려 앉아 머리를 숙이고 땅에 손과 엉덩이가 닿지 않는 자세이다. 이때 땅에 손과 엉덩이가 닿지 않는 이유도 발과 발 사이의 전위차를 줄이는거 처럼 발과 손 또는 엉덩이의 전위차를 줄이는 행위라고 볼수 있다.

한줄 요약 하자면 낙뢰로 인한 감전 피해는 ‘땅을 밟으면 무조건 감전’ 이 이니라 ‘서로 다른 전위의 지점을 동시에 접촉(특히 두 발 간격/몸 길이)’해서 전위차가 몸에 걸리는 게 핵심이라고 할수 있음

빠직빠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