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디밝은 낮에 땀흘려 일했으면

안식의 밤엔 지친 몸을 뉘이고

휴식을 취하는게 옳은 이치이다

영원한 안식에 들어라,

심연에 잠식되어라 이런말이 아니다

숭고한 의지로 시작하였으나

그 의미가 퇴색하고 변질된 불의 계승이

그 막바지에 이르렀으니, 분주하게

놀려왔던 몸뚱이를 잠시 그늘에 기대고

다시금 찾아올 밝은 날을 기다리며

잠시, 아주 잠깐만 눈을 붙이고 쉬라는 이야기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