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에 해가 반짝이는 화창한 오후.
몸매가 부각되는 딱 달라붙는 스커트와
분내나는 풀메이크업 분명 지나치는 사람마다
꽃향기에 이끌린 나비마냥 안돌아보곤 못 베길것이다.
후후- 이런날을 대비해 레이디에게 화장을 배워왔지.
장막이 열리자 객석을 잔뜩 차지한 백금인들이
나를 우러러보고 찬양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오- 복수자씨 오늘 힘좀 주셨네요?"
"에이 뭘 평소와 다를바 없는걸요"
추적자는 어디있는거지?
주변을 둘러보던 중 한 대기실이 시끌벅적하다.
[ 마망의 수도원 ]
살며시 귀를대어 안을 엿들어보았다.
"하으아앙♡ 마망~!!!♡ 끄으읍하우아아아...."
불미스러운 소리에 문을 박차고 들어가니
차마 눈뜨고 쳐다볼수없는 광경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끄으읍하아아... 그래...♡ 농축한 이 액기스냄새... 체고...♡"
"추..추적자.... 무뢰한까지..? 여기서 뭘하는 거야"
떨리는 손을 어깨에 올리자 추적자의 매몰찬 패링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장의사의 둔부와 흉부, 겨드랑이에 파묻혀
접목되어가는 원탁의 밤건자들을 쳐다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있잔아.. 나...나도 오늘..."
말이 채 끝나기도전에 추적자가 왼손으로 나를 겨냥했다.
"저이꺼으어!! 2!!! 토ㅇ나므ㅜ 녀석..!! 쓰읍하.."
안면이 허벅지사이에 파묻혀 웅얼거림으로만 들린다.
이에 상황을 지켜보던 장의사가 입꼬리를 씨익올리며
잔뜩 상기되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후후- 읍..♡ 복자쨩... 아직 어리니까...
여긴 어른들의 사정이 있답니다.... 이제 그만
문을 다....ㄱ..ㅗ 나가주.. 으읍...♡"
장의사의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추적자의 얼굴이 투명한 에스트에 잔뜩 젖어갔다.
무뢰한한테 깔린 추적자가 아니였다니
이런 문학은 읽지도 않고 개추줘야지 - dc App
뭣
님아뭐하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