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홀로 바닷가 근처에서 무료한 하루를 보내던
무뢰한은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뱉었다.
"이런 무리한 방식의 단련은 몸만 다칠뿐이오.
이전에도 정권지르기 한방에 원정이 취소되지 않았소."
"이번엔 다ㄹ...."
무뢰한은 머리위로 버쩍 들어올린 돌덩이를
무심하게 수면위로 내동댕이쳤다.
"안되면 안되는줄 아시오 추적자공.
무녀님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또다른 근심을 얹고싶지 않소이다."
주저앉으려는 무뢰한의 굵은 팔을 잽싸게
추적자가 낚아채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건 장난하는게 아닙니다, 무뢰한.
매일밤 죽음의 문턱위에서 위태롭게 줄타기를하는 운명입니다.
계속 강해지지 않는다면 끝없는 어둠 아래로 잠식당할겁니다."
그늘진 어두운 투구속에서 붉게 타오르는 열의의 안광을
무뢰한은 차마 모른체 할수 없었다.
"하아.... 알았소. 그럼..."
끄아아아아아압!!!!!!
쩌렁쩌렁한 기합소리에 온몸이 고조된 추적자는
황급히 바짓섬을 풀어헤치고 기마자세를 취했다.
무뢰한이 바닥을 내려치자 대지가 천지개벽하듯 갈라지고
그 사이로 토템스텔라가 우뚝 솓아올라
마치 임산부가된듯 추적자의 배가 잔뜩 부풀어 올랐다.
'끄으으...읍...♡ 이정도를 견디면...
레이디의 장난질정도쯤이야... 끄아압 안돼..♡'
마른 하늘에 새하얀 소나기가 떨어져 무지개를 일궈냈다.
마른 하늘에 새하얀 소나기로 무지개는 ㅅㅂ ㅋㅋ - dc App
시발...
아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