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데미갓 중에선 상냥한 거임.
우리가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최상위 데미갓 중에 사고를 안 친 새끼가 없거든.
물론 라단도 로데일 침공이나 본의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어머니랑 여동생을 방해하는 등의 사고를 쳤지만 이 글의 골자는 "라단은 작중 만날 수 있는 최상위 데미갓 중에는 상냥한 편이며 누굴 공격했어도 최소한 파쇄전쟁에 경쟁이 될 자만 건드렸다." 가 될 것임.
더 짧게 말하면 "대의를 이루려는 과정에서 적군만 건드리는 등 수단은 가렸다." 정도가 되겠음.
오해할까봐 적는데 라단은 일반인 기준에선 충분히 씹새끼가 맞음.
모든 데미갓들은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전쟁도 불사하는 게 평균인 인성파탄자인 걸 염두에 두고 읽어줬으면 함.
너무 길다 싶으면 요약만 읽어도 되고 이게 뭔 개소린지 싶으면 네 말이 맞음.
라단이 상냥하다는 건 미켈라의 관점인데 미켈라의 눈으로 봤을 때 미켈라의 주변 강자들 중 그나마 상냥한 건 라단 뿐이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데미갓들의 만행을 적어보겠음.
다른 데미갓의 만행을 적으면서 파쇄전쟁에서 우승하기 위한 행위. 즉 적군이 아닌데도 자기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피해를 준 경우는 굵은 글씨로 처리하겠음.
일단 호모두창이 아닌 라단 장군님이던 시절 라단이 한 일.
라단
1. 별을 부수어서 카리아의 운명을 묶이게 만듬.
2. 엘든링이 깨지고 거대한 룬을 얻은 이후 파쇄전쟁에 참여해 로데일 침공.
이 두 개가 라단의 만행인데 1은 라단은 별 부수면 자기 엄마나 여동생에게 민폐 끼칠 줄 몰랐을 가능성이 높음. 왜냐면 이 새끼는 지능이 그렇게 높지 않음.
나름 지능캐라는 이지도 제렌에게 듣고 나서야 별이 묶여서 라니님 운명도 묶였던 거였구나!! 하고 겨우 깨달은 사실이니 전쟁 내내 모그의 흉계나 모르고트의 기습등에 농락당한 라단이 이걸 알 것 같진 않음. 아. 물론 제렌이 라단에게 들은 걸 수도 있긴 함.
또한 라단이 별을 부순 건 시리아를 위해서라는 이타적인 이유라는 정황이 있음.
2의 경우 전쟁은 데미갓의 평균임. 파쇄전쟁에서 우승하는 건 모든 데미갓이 원하는 거였고 자기 목적을 위해 모두 전쟁을 일으켰음.
특히 로데일은 엘든링이 있는 장소이니 반드시 공략해야 할 곳이었음.
물론 로데일 피해자들 입장에서 라단은 장군이라는 지위를 가졌으면서 지 목적을 위해 무고한 백성들의 피해를 신경쓰지 않은 씹새끼일 뿐임. 실제로 로데일 사람들은 모르고트를 도와서 라단 연합을 물리치기도 했고.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 이 글의 주제는 '라단이 데미갓 중에서는 그나마 상냥하며 적어도 적군만 건드리는 등 수단은 가렸다'임.
라단은 밝혀진 행적으로만 보면 로데일같은 반드시 공략해야 할 적군만 공격하고 정말 상관없는 세력의 존재들은 자기 의도로 건드리지 않았거든.
개인적으로도 자기 애마를 위해 중력 마술을 수련한 건 유명하고 제렌도 방랑기사나 다름없었는데 라단이 얼마나 잘해줬으면 라단과의 약속에 묶였으며 안스바흐도 라단을 보자마자 예의바르게 인사했음. 이런 것들 보면 라단의 개인적인 성품은 나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음.
데미갓들 부하들이 다 자기 데미갓에게는 충성심이 강하긴 한데 라단은 제렌 가이우스등등 다른 세력 네임드들과도 제법 친한 모습이 은근히 보임.
라단은 자기 적이 아니라면 굉장히 잘 대접했을 거라는 추론이 가능함.
그럼 다른 데미갓들을 보자.
모르고트
이 새끼 이미지는 제초중, 혹은 축복왕 이 두 개의 단어로 정리됨.
개인적으로 이 제초충 새끼가 왜 축복왕님이라고 빨리는지 모르겠는데 이 새끼의 폭거는 알고보면 굉장히 심함.
1. 화산관 침공. 이 과정에서 로데일의 수많은 병사들 사망.
2. 황금 나무를 너무 사랑해서 인류멸망 동조.
3. 분신 써가면서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빛 바랜 자들 제초.
1은 데미갓이면 누구나 전쟁을 하니까 그러려니 치는데 2가 진짜 큰 문제임.
모르고트가 사랑한 건 인류가 아니라 황금나무였기에 황금나무가 인류를 양분으로 삼으려는 걸 알았음에도 슬퍼만 하고 황금나무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음.
슬퍼해서 내버려두는 것에서 멈췄으면 사랑에 미련한 놈이라고 안타깝게 넘길수라도 있지 에 제초충 새끼는 심지어 밤 기병 트리가드 등을 동원해서 빛 바랜 자들을 제초해 황금나무의 적들이 되거나 황금나무의 비밀을 세상에 밝힐 만할 자들을 제거함.
대체 어릴적에 본 황금나무가 얼마나 멋있었길래 지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로데일 백성마저 뒤질 위기인데 그걸 방관할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새끼임.
지 사랑을 위해 인류마저 제초하려는 미친 새끼. 괜히 흉조왕이 아니다.
모그
최근엔 세뇌어플 피해자란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이 새끼도 한 사악함 하는 새끼임.
일단 라단 1차 연합을 모략으로 와해시킨 건 형제에게 의리를 지킨 것에 데미갓 평균이니까 넘기자.
모그가 사악한 이유는 힘을 키우겠답시고 자기랑 별 상관이 없던 사람들을 잡아 자기 피를 주입한 인체실험을 했다는 거임.
당장 우리가 제일 처음 만나는 NPC인 바레도 실험 중 살아남은 피해자인데 모그윈 왕조는 사람들을 납치하여 모그의 피를 주입해 종속으로 삼거나 빛 바랜 자를 습격해서 죽이거나 피 묻은 손가락으로 변질시키는 등의 일들을 함. 모그윈의 존재조차 아는 이들이 적어 전쟁에 참여조차 하지 않았는데 힘을 모으자고 상관없는 이들을 마구잡이로 사냥한 거임.
심지어 종군의사 중에는 바레만이 성공했다는 걸 보면 실험 성공 확률은 극히 낮았음.
미켈라 납치 때도 모그에게 한을 품으며 미켈라는 돌려달라고 애원하는 유령등이 있던 걸 보면 성수 습격 때도 상당한 피해를 냈음.
다른 세력은 자기 목적에 관계없는 무고한 사람들을 함부로 건드리지는 않았는데 모그윈 얘들은 힘을 키우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았음.
규모는 적지만 사악하다는 느낌.
다만 안스바흐같은 인물이 충정을 바치고 모그의 부하들도 다 절대 충성은 물론 죽고 나서도 주군의 복수를 하려고 온 이들이 있는 걸 보면 자기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군주였을 거임.
말레니아.
말이 필요없는 천부의 씹년놈중 년.
개인적인 사악함을 발휘한 적은 없지만 규모가 큰 재앙을 일으켰음.
라단의 대척점인 부패꾸릉내. 얘는 말하지 않아도 뭔 짓을 한 건지 다들 알 거임. 케일리드에 에오니아 방사능을 뿌린 죄.
라단이랑 함께 파쇄전쟁 최강의 데미갓이라 꼽혔을 정도니 전쟁은 존나 많이 했겠지만 여러 번 말했듯이 전쟁은 최상위 데미갓 평균임.
말레니아의 문제는 역시 케일리드에 에오니아 방구를 싸 오염시킨 건데 케일리드가 원래 마경이긴 했지만 사람이 살지 않았을 리가 없음. 부패로 그레이오르를 비롯한 비룡들도 다 죽어가는 마당에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불보듯 뻔함.
말레니아도 자기가 방구 싸면 약한 놈들은 다 죽을 걸 알았을 거임. 적들만이 아닌 무고한 생명체가 대부분 죽을 것을 짐작했을 것임에도 라단을 어떻게든 죽여보겠다고 평생 혐오하고 자기를 괴롭혀서 봉인했던 부패를 개방한 행적은 상당히 추하고 이기적임.
다만 말레니아는 본인이 아니라 미켈라를 위해서 싼 거고 또 케일리드에 까마귀나 개라노같은 토착생물들은 물론 적사자 병사들까지 꿋꿋이 살고 있는 거 보면 생각보다 일반인 피해는 적을지도 모름. 그레이오르랑 비룡들은 일단 무시하고.
미켈라.
말이 필요없는 천부의 씹년놈중 놈.
얘는 규모가 크진 않은데 불쾌한 만행을 자주 저질렀음. 매체 속 살인을 마구 저지르는 범죄자는 그러려니 하는데 강간같은 걸 하는 범죄자 새끼들은 혐오스러운 그런 거 있잖아.
초기엔 겉모기만 앳될뿐 어른스럽고 성숙하여 모두를 이끄는 자애로운 인상이었으나 들크의 행적이 밝혀지고 이 새끼는 똑똑하기만 하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애새끼일 뿐이란 게 밝혀졌음.
별호가 무구한 황금이라는데 너무 순진해서 선과 악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듯한 행적을 보임.
이 새끼가 한 불쾌한 짓거리 중 대충 생각나는 것만 해도.
1. 격전을 치르고 겨우 성수로 돌아온 말레니아에게 뭐라 말이라도 해주지 그냥 방치함.
2. 주군 구하려고 했던 안스바흐 세뇌.
3. 모그 시체를 라단의 새로운 몸으로 쓰려는 능욕질.
4. 자신의 목적을 반대하는 지 반쪽을 버림.
5. 만들겠다는 세상이란 게 전부 자신에게 매료되어 싸움이 없는 세상.
진짜 싸이코 패스 새끼가 따로 없음.
본인이 직접 규모가 큰 재앙을 일으킨 적은 없고 또 누구를 웬만하면 함부로 죽이지도 않지만 어딘가 불쾌한 행적이 돋보임.
이 새끼 기막힌 게 라단말고도 고드윈도 이용하려 했던 정황이 보이는데 가뜩이나 엄마나 이복형제들에게 통수 맞아 억울할 형님한테 기도하면서 형님. 올바르게 죽어주세요 이지랄하고 있음.
심지어 말레니아가 저지른 만행도 미켈라를 위한 거고 미켈라도 딱히 말레니아를 말리지 않았으니 말레니아의 죄도 이 새끼의 죄라고 할 수 있음.
이 새끼가 라단보고 상냥함을 느낀 것도 무리가 아님. 지가 제일 혐성이니까 이 새끼 눈에 라단은 그야말로 선녀처럼 보였을 것임.
다만 1번의 말레니아의 경우는 미켈라가 미처 말을 할 틈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음.
정황상 모그에게 납치된 건 본인의 계획에 없던 변수였고 라단도 부패 맞았음에도 살아있어서 언제 죽을지 짐작이 가지 않는 상황이었음. 스페어 계획이였는지 메인이었는지 이젠 알기 힘든 고드윈을 이용하는 계획은 형님 새끼가 올바르게 죽어주질 않아서 가망이 없어보임. 계획들이 초장부터 잡치는데 미켈라 이 어린 놈은 조마조마한 기분으로 상당히 급하게 그림자의 땅으로 갔을 거임.
애당초 성수를 만든 계기가 여동생을 위한 거였는데 신이 되고 나서 말레니아를 찾아가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음.
순진한 싸이코패스지만 남매애는 있는 씹새끼임.
그리고 상술했듯 이 새끼는 웬만하면 누굴 죽이려 들진 않았음. 안스바흐도 자길 죽이려 들었지만 살려줬음.
의외로 목숨은 귀하게 여기는 새끼가 맞음.
고드릭
말이 필요없는 씹새끼.
너무 좆밥이라 동정 여론이 생긴 나머지 고황이라는 밈이 어느 정도 보이지만 이 새끼가 씹새끼라는 건 아무도 부정 못함.
이 새끼의 죄는 아래 한 단어로 축약 가능임.
접목
라단에게 도망쳐서 스톰빌 성에 처박힌 새끼가 말레니아는 만만했는지 깝죽거리다가 말레니아의 발가락 핥은 후로 접목에 집착. 이 접목에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됨.
우리가 잘 아는 영체 업그레이드 NPC로데리카도 이 새끼에 의한 피해자. 더 나아가 로데리카의 말을 들어보면 일행의 팔 다리를 잘랐다는 등 상당히 잔혹한 모습을 보았음을 알 수 있음.
심지어 이 새끼는 부하들에게도 인망이 없는데 이 새낀 죽고나서 고스토크에게 대가리 존나 짓밟히고 있음.
이게 정말 대단한 게 원래 죽지 않고 부활하는 엘든링 세계관이라 그런지 데미갓들은 자기 부하들에게는 절대적인 충성을 받는 경우가 많음.
대표적으로 안스바흐나 나탄은 모그의 원수를 갚으려 했고 핀레이도 자기 죽을 거 알면서 말레니아를 업고 성수까지 옮겼음. 메황이 좀 고드릭과 비슷한데 메황도 본인 행적이 아니라 사악한 뱀이란 게 밝혀져서 비난받은거였지 다른 부하들은 그까짓 거 뭐라는 식으로 대부분 메스메르를 따르고 메스메르님이 마리카에게 버림 받을리 없다고 한탄할 정도로 인망이 두터움.
부하들을 직접 몰살한 라이커드의 경우를 봐도 먹혀서 유령이 된 부관마저 [라이커드 저 씨발련이 날 죽였으니 저 새끼좀 죽여줘!] 가 아니라 [그분의 야심을 모독되겐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주군을 죽여달라는 충성심을 보여줌.
추한 노인이라는 기드온의 평가가 그렇게 정확할 수가 없는 새끼.
메스메르
뿔인간들 대량 학살
뿔인간들의 학살자란 밈이 붙긴 했는데 사실 아예 밈도 아님. 얘는 학살자가 맞음.
무녀들을 항아리에 담근 극악무도한 뿔인간들을 담궈서 일견 정의로워 보이는데 학살 과정에서 무녀랑은 관계없던 정상적인 뿔인간들도 죽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괜히 부하들이 죄책감을 느끼며 이건 학살이 아니라 성전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싸웠을까.
하지만 메스메르는 자신의 대의, 목적 달성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던 다른 데미갓들과는 달리 전쟁조차 본인을 위한 것이 아님. 어머니를 위해서였음.
트라우마를 가진 어머니를 위해 자기가 욕받이를 해가면서 뿔인간들을 학살하면서도 무녀에게 동정심을 느끼며 치료하는 입체적인 면모를 보임.
또한 안드레아스와 휴와 같은 전우들이 자신을 배반하자 탄식하며 슬퍼했다는 인간적인 면모도 있음.
학살은 말레니아처럼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가족을 위해서 벌였고 본인도 고뇌한 흔적이 보이므로 싸이코 패스까진 아니라 생각하지만 도저히 상냥하다고 볼 수는 없음.
평소엔 상냥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위해선 얼마든지 비정해질 수 있는 놈.
라니
1. 파쇄 전쟁의 시발점.
2. 반신의 지위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이복오빠 고드윈 살해 사주.
3. 고드윈을 살해했던 동료였던 검은 칼날도 배반해서 수장을 알레토를 봉인 감옥에 가둬둠.
위의 메스메르처럼 자기 목적을 위해 비정해질 수 있는 새끼.
진엔딩인 달의 세기의 주인공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호의를 받지만 사실 파쇄전쟁은 이 새끼와 라이커드가 시발점임. 물론 얘가 없었어도 마리카 또한 엘짐 뒤통수 칠 기회를 엿보고 있었으니 파쇄전쟁은 언제건 일어날 일이었겠지만 이 새끼가 자신을 위해 이복 오빠인 고드윈을 죽였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음.
또 얘는 자기 오빠인 라단을 죽이려고 자기 신하들을 전쟁 축제에 보냈음.
라단이 어머니랑 여동생 앞길 막았다는 조롱을 듣지만 적어도 직접적으로 둘을 죽이려 들진 않았는데 얘는 빠꾸없이 라단을 죽이려 듬. 전쟁 축제가 부패로 언젠가 죽을 라단을 명예롭게 보내준다는 의미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자기 친오빠를 죽이는데 어떤 망설임도 보이지 않음.
영문도 모르고 허송세월을 존나게 했으니 그 원인이 라단으로 밝혀지자 원한이 깊었던 게 분명함.
생각해 보면 이복오빠인 고드윈도 이미 담궜을 정도니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가족도 얼마든지 죽일 수 있는 년임.
그래도 앞으로는 외부신의 간섭을 일절 틀어막겠다는 대의는 있고 주인공인 삧에게만 부드러운 면모를 보여주는 등의 모습이 있으니 용서하자.
라이커드.
1. 고문.
2. 파쇄전쟁의 시발점.
3. 모독
뚜게다.
이 새끼가 주는 모독의 성검이 엘든링의 최강 무기이고 기믹 보스전이 상당히 재밌는지라 적당한 간지로 기억되지만 사실 이 새끼는 엘든링 전체를 통틀어 제일 씹새끼임.
일단 위에 써놨듯 이 새끼는 라니와 함께 파쇄전쟁의 시발점인 시발 새끼임.
파쇄전쟁 전에도 법무관으로서 고문을 일삼았는데 이 고문은 정보 등의 뭔가를 알기 위한 게 아니라 고통을 주기 위한 행위일 뿐이었음.
이건 본인이 원한 게 아니라 법무관으로서의 업무일 뿐이다 치자.
라이커드의 이후 행적은?
파쇄전쟁이 시작되고 난 후에는 스스로를 뱀에게 먹혀 모독이랍시고 전 세계의 강자들을 죽여 힘을 모았는데 적군인 로데일을 몰살한 것까지야 그렇다 치지만 자기 부하들이나 무고한 사람들을 마구 죽여 흡수한 다른 데미갓들과도 차원이 다른 개새끼.
심지어 화산관 소속이었던 영웅들까지 잡아먹었는데 영웅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억울한 게 열심히 일해서 왕을 알현하게 해 주겠다고 해 알현했더니 그대로 잡아먹힘. 이 개새끼가 누구 놀리는 것도 아니고.
사적으로도 병신임.
타니스 세트 툴팁.
[이국의 여왕을 본뜬 가면.
화산관의 주인 타니스의 복장.
기량을 높인다.
과거에 이국의 무희였던 타니스는
라이커드의 마음에 들어 측비가 되었다.
그리고 그가 모독의 큰 뱀이 되었을 때
사람으로는 유일하게 그 곁에 남았다.
타니스는 그 때 처음으로
라이커드에게 마음이 끌렸다]
지도 타니스랑 불륜, 최소 애첩으로 들여서 정실 피눈물 나게 한 주제에 아빠가 엄마 버리고 마리카에게 갔다고 존나 싫어하면서 조롱목적으로 병사들 투구 붉은색으로 바꾼 게 어이없는 새끼임.
라다곤을 싫어하는 건 동족 혐오일지도 모름.
인류를 멸할 황금나무를 부러뜨린다는 대의와 모독의 성검이라는 오피템을 주는 건 좀 호감인 요소다만 간지와는 별개로 이 새끼가 제일 씹새끼라 생각함.
그래도 가족애는 있었는지 라단 초상화를 화산관에 걸어놓고 엄마 지키겠다고 소녀인형 보내기도 했음. 심지어 케일리드나 라니의 성에서도 소녀인형이 발견되는 걸 보면 라단 라니 등 가족들을 지원해준 정황이 보임. 지 목적에 방해되면 가족이라도 가차없이 죽일 것 같긴 해도.
이렇듯 밝혀진 행적상 로데일 정도만을 공격했던 라단과는 달리 다른 데미갓들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적군이 아닌데도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아서 희생당한 무고한 피해자가 굉장히 많았음. 고드릭 정도를 제외하면 자기 사람에게 따뜻한 최소한의 인간성은 보이지만 말 그대로 최소한일 뿐임.
요약.
1. 라단은 자기 적군이랑만 싸웠지 무고한 학살을 벌이지는 않았고 수단 방법은 가림.
2. 다른 최상위 데미갓들은 학살이나(메스메르) 인체실험(모그)은 물론이고 심하면 인류멸망까지 가는 외부신이나 그에 준하는 자들의 힘을 사용하거나(말레니아,메스메르,모그,라이커드) 방관하는 등(모르고트) 강해지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음.(모그, 고드릭,라이커드) 혹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싸이코 패스 짓을 함.(미켈라)
3. 금수 새끼들 투성이니 미켈라 눈에는 애마랑 함께하고 싶다고 중력마술 열심히 수련한 라단이 그나마 상냥하다고 보일 수밖에 없음.
4.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네 생각이 맞다.
라단
그냥 적태양이 좋대!
저중에선 메스메르가 가장 불쌍하네
나도 그리 생각함 ㅋㅋㅋ 두번째는 말레니아 정도
메스메르도 딱하긴한데 모르고트가 제일 불쌍한거 같음 - dc App
미켈라 님 음해해서 비추 드림
@오피셜충 솔직히 모그 놈 미켈라 납치할 때 매료될 각오는 했어야지 푸하하
@가면군 ㄹㅇ임. 겉이 어려보인다고 얕본듯.
근데 말레니아 오점은 온전히 보추놈 때문에 발생한 거고 전부 말레니아 본래 입장에서는 막으려고 버티던 건데 그걸 보고 라단 상냥하다고 생각하는게 제정신 아 미켈라구나
말레니아는 미켈라에게 충성해서 그런거지 뭐. 그래도 오빠 위해서라고는 해도 대량 화학가스 뿜은게 비정하긴 해
라단도 자기 야망으로 로데일 침공하고 자기 어머니 상태 어떤지 알면서 아버지인 라다곤 빨아서 다른 데미갓이랑 비슷하지 선한건 아니라봄 모르고트도 해석따라 지 아버지 돌아올때까지 존버하던 놈이라여기면 방관자는 아님 - dc App
그나마 상식선에서 할일 다한 데미갓은 모르고트라봄 자길 바라봐주지않는 대상 사랑한게 어리석었을 뿐이지 - dc App
자길 바라봐주지 않은게 아니라 위 글에 나오듯 다 죽이려한 존재고 모르고트가 그걸 너무 분명하게 알고 있었으니 그건 변명이 안되지. 고드프리 와도 결국 황금나무 불태우는 거 외에는 방법 없는데 기대했을 거라 보긴 어렵고 모르고트는 첨부터 황금나무 불태우려던 용자들을 잡아죽이던 역할이라 방관자가 아닌 동조자임.
모르고트 인생 억까 당한거에 비하면 인성은 다른 데미갓들비해 나은거 같아서 그럼. 최소 파쇄전쟁 당시는 라단보다 능력이랑 명분은 있음 겔미어때 꼴아박아서 그렇지 - dc App
다른 데미갓들은 죄다 본인별로 이유나 계획 있으니까 다른데미갓들도 로데일 모르고트 위치된다면 똑같은 짓 할 가능성 있음. 모르고트는 황금나무 꼬라지 진실을 아는상태니까 - dc App
모르고트가 무조건 악하다는 말도 아니고 합리적인 대처도 했다는 건 동의하는데 적어도 그 상황에서 나무 안태우고 세계 멸망 계획에 동조하는 선택은 모르고트 밖에 안내림. 애초에 위글에 나온 데미갓들은 고드릭만 빼고 황금나무의 멸망에 맞서고 새시대를 열려는 의지가 있었음. 라단도 결국 미켈라 계획에 탑승했으니
모르고트도 결국 양면적인 놈이긴한데. 본문글이 라단이 데미갓들중 제일 선하단 말이 상당히 틀린거 같아서 쓴거라 - dc App
@ㅇㅇ 나는 목적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느냐를 주관으로 봤음. 라단이 전쟁을 일으키긴 했어도 인류멸망에 동조하거나 하진 않았으니까. 위에도 적었듯 네 관점이 그렇다면 그것도 맞음. 인물평가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으니 ㅋㅋㅋ
@비히클 근데 이 글 묻힌 줄 알았는데 토론벌어졌었네 기쁘다 ㅋㅋㅋ
말레니아가 미켈라의 메세지까지 전달한 거랑 미켈라 계획 내용만봐도 그건 미켈라 명령이라고 보는게 맞지. 매료같은 강제책이 없다는 가정에서도 말레니아는 이기심보단 잘못된 명령을 막지 못한 책임, 미켈라는 말리지 못한 죄같은 게 아니라 참사를 무릎쓰고 계획을 실행시킨 죄가 있다고 봐야될듯
라단이 로데일을 먹고 나무태워서 왕이 되었다면 미켈라와의 약속을 지켜줬을지 그냥 라다곤을 아내로 받았을지 모르겠네. 그거에 따라 라단의 의도가 달라질듯 둘다 좀 이상해지긴 한데
말레니아의 죄는 미켈라의 죄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긴 해. 말레니아는 혼자 있었으면 조용히 살 것 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