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 존재를 인간적으로 표현하는 문구 중에
~가 인간의 옷을 입고~ 이런 표현이 있음
그런데 반대의 경우는 일반적인 신앙적 시선으로 보았을때 절대 불가능한, 모독적인 표현이잖아
신의 살갗을 걸친 인간? 이건 일개 인간을 신적인 대상으로 표현하는 숭배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신의 살갗의 출처까지 깊게 들어가본다면 이건 결국 신살과, 그 모독을 의미하는 표현임
그런 대상에게 귀한 사람이라는 표현을 붙인다면 이만한 신성 모독이 있을까?
신을 죽이고, 그 시체를 모독하여 살갗을 벗겨낸 존재에게 귀인이라는 수식을 붙인다는건
곧 그 존재가 해당 신앙의 가장 큰 숙적/대적자라는 의미가 되니까
인겜에서도 실제 이 둘의 역할이 신들을 사냥하는 흑염을 다루는 세력이기도 하고
되게 잘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함
디자인도 독창적으로 기괴한게 딱 프롬 스타일임
신살갗 너무 매력적임 진짜
신 사냥하면서 흑염다루는 밤빛여왕을 거의 신으로 숭배한걸보면 모순으로 얽힌의미라 인상깊긴함 - dc App
맞네 신살자이자 모독자가 정작 신을 숭배하고 있다는게 유일신 세계관이 아니라서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모순 ㅋㅋㅋ
비중 축소된게 ㄹㅇ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