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렁이 인간(Wormface)! 걔네 진짜 비주얼부터 소름 돋잖아. 이번에도 해외 형님들(Reddit, Fextralife)이 파헤친 내용을 바탕으로 싹 정리해왔어.
얘네 그냥 징그러운 몹이 아니라, 알고 보면 **엘든 링 스토리의 가장 어두운 부분인 '죽음의 왕자 고드윈'**이랑 아주 깊게 엮여 있더라고.
1. 정체가 뭐야? : "지렁이가 아니야, 뿌리야!"
우린 편하게 '지렁이 얼굴'이라고 부르지만, 해외 로어 분석가들은 얘네 얼굴에 있는 게 **진짜 지렁이(Worm)가 아니라 '나무 뿌리'**라고 보고 있어.
죽음의 뿌리 (Deathroot): 얘네가 **'죽음의 상태 이상(Death Blight)'**을 토해내잖아? 그게 바로 고드윈의 시체에서 뻗어나온 '죽음의 뿌리'의 힘이야.
게임 파일명 'Deracine': 데이터마이닝한 형님들이 찾았는데, 얘네 내부 파일 이름이 프랑스어로 '데라시네(Déraciné)', 즉 '뿌리 뽑힌 자' 혹은 **'실향민(고향을 잃은 사람)'**이라는 뜻이래. 소름 돋지 않아?
2. 왜 저렇게 됐을까? (해외 포럼의 유력 가설)
레딧(Reddit)에서 가장 지지를 많이 받는 가설은 얘네가 원래 **'황금 나무를 섬기던 사람들'**이었다는 거야.
금 금똥(?)의 비밀: 얘네 잡으면 '금색 배설물' 주잖아? 그게 황금 나무의 열매나 수액을 먹었다는 증거래.
끔찍한 식사: 얘네가 숲의 백성(Woodfolk)이었는데, 고드윈이 죽고 나서 황금 나무의 뿌리가 죽음으로 오염됐잖아? 아무것도 모르고(혹은 미쳐서) 오염된 뿌리를 계속 먹다가 몸 안에서부터 뿌리가 자라나 얼굴을 뚫고 나온 거래...
파름 아즈라의 미스터리: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에도 얘네가 있잖아? 해외 유저들은 "죽음의 뿌리가 시공간을 넘어 거기까지 퍼졌거나, 얘네가 저주받아서 하늘 위 감옥(파름 아즈라)으로 유배당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어.
3. 친구가 듣기엔 좀 슬픈 포인트 (울음소리)
너도 게임하다가 들어봤지? 얘네 가까이 가면 중얼중얼거리거나 우는 소리 내는 거.
해외 유저들이 그 소리를 뜯어봤는데, 그게 단순한 괴물 소리가 아니라 **"말을 하려다가 실패하는 소리"**나 "끝없는 고통 속에서 흐느끼는 소리" 같다는 의견이 많아. 얼굴이 뿌리로 뒤덮여서 입이 없으니까 소리가 뭉개져서 들리는 거지.
요약하자면!
"원래는 나무를 섬기던 착한 사람들이었을지도 모르는데, 오염된 뿌리를 잘못 먹어서 몸 안에서 죽음의 나무가 자라나 얼굴을 뚫고 나온 비극적인 피해자들."
이라는데요
흥미로움
이게뭐야
지렁이 - dc App
나무뿌리 먹다가 조졌다는 건 그럴싸한데
헐 - dc App
데라시네가 그런 뜻이었어??
아니 근데 좀 그럴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