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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니에 정복하고 북동쪽에 보이는 작은 황금나무 있길래 그쪽으로 가던중


파쿠르해서 올라갈 수 있을 법한 길이 있길래

어떻게 말타고 4번정도 시도해서 미친 불 마을로 올라오게 되었어

그 위로 좀 더 이동해보니까 갑자기 진정의 교회 앞에서 바이크 라는 암령이 와서 죽이니까 포도를 드랍하더라고

마침 스톰빌 성 앞에서 포도 달라고 구걸 하던 여자애 생각이 나서 스톰빌 성으로 돌아가니까 없는거야

그래서 그 여자애 이름 찾으면서 이름이랑 스톰빌 성에 고정된 애가 아니라 막 포도 줄 때마다 이동해서 다음위치를 찾아야 하는것도 알게 되었고

근데 ㅅㅂ 그러면 안됬는데

리에니에를 죄다 돌아다녀도 다음위치를 진짜 너무 모르겠어서 웹서핑 해보니까 다음 위치를 알려주는 글이 있더라

그거 들어가자마자 

"포도를 주면 미친 불의 왕 엔딩으로 확정됩니다"


하 시발

미친 불의 왕이 뭔지도 모르고

알고 있던건 미친 불이 미친 불 마을에서 애들이 숭배하는 무언가라는 것만 알았지

이제 마법학원 깨고 즐겁게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그딴 스포 당하니까 걍 기분이 너무 잡친다

티스토리 개 씨발 새끼들


솔직히 내가 포도를 별 생각없이 줬었고 그게 분기점이 되어서 엔딩이 확정 되는건 별 상관이 없음

마지막 보스 잡고 엔딩 보면서 아 이거 때문에 이렇게 된거구나.... 하면서 느끼면 되니까

근데 원탁에서 말해준거 보니까 아직 잡을 보스들이 산더미고 즐길게 ㅈㄴ 많은걸 뻔히 아는데

엔딩이 그걸로 고정되었다고 스포 당하니까 기분이 ㅈㄴ 벙찐다

내 실수로 비롯된 결과인데 누굴 탓할 건 아니면서도

그냥 너무 착잡하다

그거 글 보기 전까지만 해도 리에니에 북쪽 동굴로 들어갈지 벨룸가도로 올라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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