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납치는 아니지만
어떻게든 젊은 청년 따먹어보려고 개수작 부리는 할머니한테 당한 날
어느 빌딩 아래서 면접끝내고 집에가려는데
할머니가 뭣좀 도와달라면서 접근함 표정이 진짜 기이했음
어르신이 도와달라니 뭐가 필요한지 물어봤는데
폰에서 소리가 안난다는거야 영상에서
봐드리려는데 가만보니까 ㅇㄷ임
그때 동공지진나서 할머니 눈마주쳤는데 아까 그 표정에서 눈이 더 휘동그레졌었음
무슨수작인건지 뇌정지왔지만 영상에서 소리 안나는 이유는 소리가 없는 영상이었기 때문이었음
아무렇지 않은듯 차갑게 못도와드리겠습니다 하고 피하니까 가시긴 했는데
엘밤통할때마다 그 트라우마가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