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게임을 닥소리마로 시작한 그놈임


어제 다크소울 리마스터 엔딩 보고 3 시작했음


<총평>


- 엔딩을 본 건 내 캐릭터지 내가 아니다, 내 손은 조금도 성장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음.


- 리마스터에 비해 움직임이 굉장히 가벼워진걸 실감함. 1 알몸 구르기랑 3 중갑 구르기랑 삐까를 치더라. 과연 후속작인지 전체적인 조작감이 훨씬 좋아졌음.


- 근데 적들도 조작감이 좋아졌는지 잡몹이 아주 몹쓸새끼들임. 내가 한 105퍼의 실력으로 싸울 수 있게 됐으면, 이새끼들은 120퍼가 디폴트야. 어우 시발.


- 반면에 보스는 좀 쉬웠던 거 같음 그래봐야 3마리밖에 안잡긴 했는데, 그중 둘을 원트함.


- 그래도  게임 자체를 아예 안해본 뇌로 수용소의 데몬 잡고 불사의 도시 돌 때보다는 좀 나아지긴 했음. 그때는 스틱으로 캐릭터 움직이는 감각도 없었으니까 ㅇㅇ


- 아 그리고 그래픽이 짱좋아졌더라. 타격감도 찰져. 리마에 비해 전체적으로 훨 재밌는 거 같음.


<오늘 한 거 요약>


- 군다, 볼드, 거목 잡았음.


+ 예전에 쓴 글에 누가 달아준 댓글인데, 1은 공략 보고 하고 3은 공략 보지 말고 해보라더라.


공략을 보고 했던 리마스터 후반부가 과하게 쉬워졌던 것도 생각나서 이번에는 노공략으로 해보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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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은 가볍게 스킵했다.

그래도 어제까지 리마하던 놈인데 뭐 새로운 게 있겠어?


있더라. 


점프키가 뭔 스틱 누르는 버튼이네. 이거 때문에 존나 간절할 때 낙사하고 소울을 잃었음.


군다 아저씨 쌉간지더라. 확실히 몹들이 더 멋있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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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션 다 털어마시고 1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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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녀가 개이쁘더라

제사장 올 맛이 나네


근데 좀만 지나도 아 그냥 화톳불에서 바로 레벨업 하면 안되나 이러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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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아저씨

센의 고성 앞에 계시던 그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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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제사장 탐방하다가 시발 이 미친새끼랑 조우

뭔 홀딱 벗은 멸치새끼한테 몇번을 뒤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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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패링 되게 생겨서 이새끼는 패링으로 족쳐야겠다 다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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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바로 철회


뭔 미친놈이 알몸인데 존나 딴딴하고 공속이 뒤지게 빠르네

리마랑은 전투 느낌이 살짝 결이 다르다는 걸 깨달음.


뭐 다크소울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무한리트면 불가능은 없겠다만

그 전에 내 뇌가 녹아버릴 거 같아서 그냥 치고빠지기로 죽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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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공략 본 거 맞음

정확히는 리마 할 때 공략 찾아보다가 실수로 3 공략을 봤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롱소드에 화염 보석 박으라 그런 걸 봐버렸음.


이미 아는 걸 억지로 안 하기도 좀 그렇잖아? 어차피 크게 달라질 것도 없겠지 싶어서 부장품 보석 챙기고 화염롱소드 들고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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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씨발 고난의 행군을 하고 여기까지 왔음.

스크린샷 찍을 여유가 없었어서 과정은 생략한다.


대충 씨발 아주 존나 굴렀다고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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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브금의 주인장,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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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맞나 싶었음.


얘 왜 이렇게 쉬움?


안으로 파고드니까 거의 못 때리고 쳐맞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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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볼드 잡고 먹은 소울로 클레이모어 1강하고, 요구치 맞춰서 껴줬음.


리마때 썼던 게 클모라 그런가 이게 제일 손에 맞더라


모션이 익숙하고 데미지가 안정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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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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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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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 씨발


깨고 나서 찾아보니까 이새끼 호구라던데


난 왜 이새끼가 제일 어렵냐?


얘한테 한 10번 뒤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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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뚱이가 존나 커서, 붙어서 때리다 보면 고간에 달린 팔 모션이 잘 안보여

뭐에 맞는지도 모르고 쳐맞은 게 한두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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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싯팔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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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알 다 터트려서 족쳤다 이 더러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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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나 오늘은 여기까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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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