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드온의 지루하고 현학적인 유언에서 보면 사람은 신을 못 죽인다고 나오는데
일단 엘데의 짐승 (aka 황금달팽이) 은 신 (aka 거대한 의지 / 약칭 거1지라고 하겠음) 이 아니라 거1지의 아바타에 불과한 존재라서 거1지 그 자체의 존재는 아니라고 함
그러니까 황금 달팽이를 죽였다고 거1지 그 자체를 죽인건 아님
그리고 엘든 링을 수복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거1지가 만들어놓은 엘든 링이라는 체제에 결국엔 복종해버리는 엔딩이니까 마리카를 이어서 거1지의 수족이 되어버리는 엔딩인 것 같음
황금 나무 불태운 다음에 기드온 대사임
간단히 요약해서 얘기하자면 "엔딩 보고 난 뒤에도 우리 삧빠리들은 그전에 하듯이 자유롭게 템파밍하고 룬파밍하고 다닐수 있을까?" 이런 얘기임
근데 알다시피 거1지 포함 신의 간섭을 완전히 차단하고 인간 시대를 여는 달의 세기 엔딩은 더이상 삧빠리가 삧빠리로서 존재하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인간1이 되니까) 삧빠리가 아니게 되는거니까 기드온 걱정은 나름 맞게 되는거고
얘는 뭐... 샤브리리한테 꾀여서 세상 다 불태워버리는 엔딩인데 더 할말도 없고
그니까 기드온 오프닐이 틀린말 한건 없는것 같음
4줄요약
1. 엘든 링 수복 엔딩 - 삧빠리가 거대한 의지의 아바타 되는 엔딩
2. 달의 세기 엔딩 - 삧빠리가 더이상 틈새의 땅에 존재하지 않는 엔딩
3. 미친불 엔딩 - 다 죽어 씨1발
4. 이걸 다 예상한 기드온 오프닐 경
거대한의지는 틈땅에 관심끈지 오래임
ㅇㅇ 신은 못 죽임
기드온게이야
요약좀
했음
애초에 거대한 의지가 관심 끈 시점에서 삧바리가 뭘 할수 있는게 없는 듯 라니엔딩으로 규칙을 바꾸던가 아님 다 불태워버리던가
왕좌 앉는 엔딩 자체가 기존의 세계를 불완전하게 존속시켜나가는 느낌으로 바리만 추가된 형식인듯함
미켈라가 라단의 구멍에 쳐박는 것, 이것을 신께서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