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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컨셉질하겠다고 화염공격력만 졸라게 찍고 

제발 불속성 무기 아무거나 하나만 나와주세요!! 하고 예능플레이하는 근숭이인데


언제부터인진 몰라도 이판에 같이 매칭잡힌 갤럼들이 내가 딜러라는 인식을 가지기 시작했음

흑염의 회오리로 봉감에서 계집 둘 나오는걸 날먹했을때부터일까

그게 아니면 나무령이나 나무화신처럼 불속성 내성이 허벌인애들 상대로 자신감 200%로 적사자의 화염을 갈겼을때부터일까

아무튼 중간쯤부터 이새끼들이 나한테 뭔가를 막 몰아주는걸 노골적으로 느끼기 시작함


왜인진 몰라도 아무튼 존나게 몰아줌

모그윈의 성창도 주고 접목된비룡도 뽑아주고 어디서 구해온건지 불이여 힘을 성인까지 따오더라 그냥 존나 대단한새끼들



상인이 파는 아이템중에 4만원 슬롯에 빙결도끼가 들어왔는데 옵션이 전투기술 21%이었음

그걸 두명 다 사와서 내 앞에 떨어트려주더라

근데 그거 나도 샀어 얘들아 인벤에 지금 도끼가 3개야 이거 중복되나 셋다 21%인데



그런데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내가 에델레에 비룡 전기를 풀히트시켜도 피통이 10퍼도 안빠지더라 한 5~6퍼 빠지는 기분임

아무튼 어떻게 깨기는 했다 나중엔 아예 일부러 잡기에 뛰어들어서 물려서 때리라고 대주더라


근숭이인생에서 처음으로 느껴본 따듯함이었음

원딜들은 매일 이런 기분속에서 사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