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평온으로
후회를 힘으로
사진 간추리고 내용 정하고 글쓰는데 50분 가까이 걸린 글이
개.씹.억.까를 당해서 곧바로 숨김 처리가 된 탓에
다시 연재글 써왔음...
핵뉴비의 눈물겨운 연재글 부디 잘 읽어주길 바라...
친구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
무려 5만원이란 거금을 지불하고 사버린 엘든링
온갖 달콤한 말로 유혹할 땐 언제고
막상 같이 게임 시작하니까
뭔 시발 이상한 붉은색 환공포증 걸릴 거 같은 곳으로
개뜬금없이 날려버려서 날 엿맥이질 않나
"여기 라니 있는데 안보임 ㅇㅇ?"을 시전하며
라니와의 소중한 첫만남 + 대화를 통째로 NTR하질 않나
결국 눈물흘리고 울부짖으며 이새끼랑 코옵하는거 잠시 유기하고
혼자 스토리나 진득하게 맛보기로 다짐하고
솔플 연재글이 시작됨
연재글 컨셉은 대충
간달프가 힘을 존나게 제약당한 채 중간계로 내려왔다는 이야기
적성은 점성술사로 했음
제일 중요한 파트.jpg
해외 장인이 손수 깎은 간달프 커마의 위엄
여기서 수염 색깔을
조금 더 흰색으로 바꿔주고
아 진짜 미안하다 개 씨 발 간달프 뒷설정이랑 배경 스토리 싹다 상세히 적어놨었는데
개 씨 발 알 바 애 미 리 스
부 친 자 살 보 추 퍼 리 충 새끼 때문에
비통하고 서럽게 다 숨김 처리 당한게 씨발 아직도 괴롭다........
여튼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설정 조금만 끄적여보자면...
원래는 회색의 간달프 커마로 하고 게임하다가
라니를 만나서 힘을 받고 각성해서 백색의 간달프가 되는 느낌으로 연재글을 적으려고 했는데
엘든링 커마로는 회색의 간달프 특유의 허리까지 오는 관우 수염을 재현할 수가 없어서
백색의 간달프로 진로를 바꿨음
회색의 간달프란?
발로그에게 맞아죽기 전의 간달프로, 이스타리로서 힘과 권능에 제약이 큰 '조언자' 역할
백색의 간달프란?
발로그에게 맞아죽고 신들에 의해 권능과 육신을 새로 부여받아 힘과 권능에 제약이 느슨해진 '해결사' 역할
요컨데 백색이 되면서 각성을 했다고 보면 된다.
여튼 다시 시작
세키로에서 무려 겐붕이의 목을 790번 참수한 나의 입장에서
엘든링의 겐이치로 좌 따위는 식은 죽 먹기
엘든링의 겐이치로 좌 정도는 컨트롤 조금만 해주면 (X)
아 엘든링의 겐이치로 좌는 존나게 쎄구나 (O)
말레나가 여기서 처음 만나는 거였네??
이거 초회차 땐 갑자기 암전되길래 게임 멈춘줄 알고 그냥 ESC눌러서 스킵했었는데;
빨간 포션과 파란 포션을 얻었다!
화톳불 ON
저 너머에 영광 있을 지어니
어감이 좀 이상하네...
무녀 '없는 자' 라니...
대충 금빛 선율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면 된다는 말
대충 어디에 쓰이는 지도 모르지만 일단 파밍한다는 말
대충 화톳불 켰다는 말
상점에서 뭐 살려고 했는데 돈이 한푼도 없어서 그냥 나옴
언제 봐도 진짜 터무니 없는 그래픽이다....
이게 원래는 인간형 몹들은 구간 보스 정도 제외하면
간달프의 컨셉 상 안잡으려고 했는데
그러면 게임 진행이 아예 안될 거 같아서
약간 딥다크한 판타지 세계관에 정신이 마모된 간달프로 노선을 바꿈
컷!
난 이거 몰랐는데
지팡이 말고 칼도 넣어주더라?
마법 다 쓰면 그냥 맞아죽어야 되는 건줄 알고
마법 죽어라 아꼈던 빡통....
화톳불 밝혀주고
뎃?
아니 이 씨발 ㅋㅋㅋㅋㅋ
친구새끼 이거 그냥 별거없이 말레나가 "나랑 계약할래?" 거리고 끝났다고
그냥 안봐도 되는 장면이라고 야부리 털더니
이렇게 스토리 알리는 컷씬이었을 줄은;;
여튼 NTR 당한 컷씬 회수해서 기분 UP
근데 얘도 말좀 이상하게 하네
자꾸 뭐가 없데...
대충 나는 무녀 없는 아이라서 자기가 무녀를 해주겠다는 말
그리고 자차도 없는 뚜벅이 새낀
세상을 구할 자격이 없으니
본인 명의 중고차 한대 렌트해주겠다는 말
여튼....
훌륭하다! 말 레 나 !
길가다 지도도 얻어주고
초반부 역대 최강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고드릭의 오른팔, 방패창병대장
하지만 개ㅈ사기 마법 앞에선 그저 걸어다니는 룬 ATM기
내가 게임을 오래한 건 아니지만서도
그럼에도 한 가지 확실하게 느낀 건
이 게임은 마법이 존.나.게 사기라는 거다...
철퇴도 얻어주고
대충 복날 개맞듯이 맞는 짤.jpg
언제봐도 풍경 진짜 한 폭의 그림 같다...
걸어만 다녀도 재미는 있는 게임 ㄹㅇ
난 말탄 새끼들이 싫어
죽어 임마
이 풍경을 라니와 함께하고 싶다
어설프게 찍었던 사진인데 뭔가 잘 찍힘
그보다 달이 왜 저렇게 가까이 떠있지?
일단 라니 만나는 조건 (토렌트 받고 말레나랑 대화) 채웠으니
위대한 달의 주신님을 영접하러 가보자
응기ㅐㅣ이이이이이ㅣ잇
라니 짱... 나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
스샷을 지금 318장 찍어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다음 편으로 이월
첫번째 목표: 라니를 영접한다.
= 달성
사루만이 절대반지 찾아서 미친불로 세상을 녹이는 이야기 잘 봤음
유!!!!!!! 쉘 낫!!!!!! 패스!!!!!!!!!!!!!
아껴먹어야지
오래 연재해다오
사우론의 힘으로 세상을 녹여버리렴 간달프달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