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가 생각했을 때는 다구리에는 총 3가지 종류가 있음

1. 다른 개체가 사실상 하나의 패턴인 경우
체감이 안가겠지만 쌍숭이가 여기고 쌍데몬도 여기임 더 쉽게 생각하면 옆집 피구라에 인형사 마르키오나같은 보스임

2. 서로 다른 두 개체가 서로의 단점을 보안해주는 경우
보통 프롬겜 다구리보스는 여기에 속함
대표적으로 온슈타인 & 스모우나 쌍살갗임

3. 무지성 복붙
보통 프롬겜 구작 다구리보스가 여기 속함
가고일, 러드자렌같은거


아무튼 강안녕은 여기서 2번과 3번 사이임


일단 브금이나 컨셉은 ㅅㅌㅊ로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패턴을 보면 시작하면 강안녕이 한가운데에 서있고 시작함


여기서 2가지중 하나의 선택지를 유저한테 줌

강안녕 한가운데에서 난전을 할것이냐

아니면 도망가면서 한마리씩 잡을것이냐


보통 구작들의 경우 보스방이 좁기도하고 보스 범위도 커서 다구리 상대로 도망가는데에는 한계가 있었음
속도차이를 이용하여 공략하던 온슈모우가 아니라면
보통 난전이나 기둥같은것을 끼고 싸웠고

근데 강안녕의 경우 확실한 선택이 가능함
팀원이 선택한 유물과 조합에 따라 우리가 다양한 광역기가 있고 몸이 튼튼하다면 한가운데에서 난전이 더 유리할것이고

혹은 패링이나 가드카운터 역습등으로 받아치기가 잘되는 조합이거나 몸이 약하면 뒤로 쭉 빼서 한마리씩 공략이 가능함

또한 강안녕에 평소에는 자고있다가 때리면 일어나는 기믹도 넣어놔서 확실한 선택이 가능함


여기서 도망을 선택했더라도 또 다시 선택이 가능함

어떻게 찢어져서 도망갈것인지

1대 2도 되고 1대1대1도 되고 3명이 뭉쳐서 바로바로 잡는 방법또한 가능함

이런게 나는 협동겜에서 협동하는 느낌이 확 나서 되게 좋았음

전부 자기팀의 조합이나 상태에 따라 나름의 장점이 있음




합체페이즈는 호불호가 갈리긴하는데 나는 지렁이 슬라이딩이피하기 힘들다는게 좀 그렇다는거 빼고는 다 괜찮음
사실 이건 내가 공략법을 모르는거기도 하고


밤통 와서 연출 패턴이 굉장히 많이 추가되었는데 나는 이게 굉장히 호감이었음

예를 들어 풀고르 하늘에서 화살쏘는거랑
강글라디우스 검 휙휙 돌리다가 내려찍는 패턴 같은거


강안녕이 조금 더 길긴한데 난 그래도 좋았음 거대 보스의 압도감을 느껴서 좋았음
그리고 패턴보다는 페이즈전환으로 봐서 긴거에 큰 불만 없었음

그래서 간지나고 브금도 좋고 잡는재미도 있는 강안녕 좋다

3줄요약

1. 선택지를 많이 줌
2. 협동겜에서 협동하는 맛이 남
3. 연출패턴 멋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