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코옵파서 킥킥대고 있는데 엄마가 문 열고 들어오더니 내 뺨을 짝 때리시더라구

"아 엄마 왜 이래ㅋㅋ 내가 수호자 한다고 엄마까지 이러는거야? 아 원통하다 원통해"

조금 당황했지만 유쾌하게 농담으로 받았어 나는 눈치가 빠르거든

언제까지 방구석에서 게임만 할 거야 이 밥버러지새끼야 좀 나가 나가 이 새끼야!! 이러시길래

"나 아츠에 무적 안 달렸다고 무시하는 거야? ㅋㅋ 나도 할수있다는걸 보여줄게 엄마"

자랑스러운 아들이 3눕 슈퍼세이브도 이제 밥먹듯이 한다는걸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

우리 어머니도 친척 어르신들 앞에서 자식 자랑 한 번 해 보셔야 하지 않겠어

구세의 날개!! 하면서 밥상 위에 올라가서 수호자 궁 따라하다가 실수로 밥상 엎었는데

다들 희귀종인 수호자 메인을 직접 영접하셔서 그런지 주제를 알고 조용해지더라고 ㅋㅋ

명절인데 벌써부터 기분좋은 일만 생기네

너희도 좋은 일만 생기고 밥 잘 먹고 행복해야 해 나는 랜매 돌리러 갈게

미친불 기도랑 fp회복 옵션 붙은 무기들 찾으면 양보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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