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오퍼를 시작하고 약 2시간 쯤...타니무라에 대한 증오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다.
보이는 바와 같이, 이 미친게임은 죽을때마다 최대체력이 깎인다. 꼬우면 인간조각상(잔불, 인간성과 비슷한거)을 써야하는데
갑자기 존나 꼬운거임 대체 왜 내가 좀 죽었다고 인간성을 써야만 하지??? 이새끼들 너무 부당한 거 아닌가?
그래서 타니무라에게 시위를 하는 의미로, 이 좆같은 게임을 하는 동안 인간 조각상을 쓰지 않아보기로 했음
이땐 그 말의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몰랐지만...
1트
2트
3트
4트. 슬슬 좆됐음을 느끼고 여기가 아닌가? 싶어서 반대쪽 길을 가보기로 함.
그래 그 말도안되는시난주같은놈을벌써잡으라고할리가없잖아그렇지응?
그런 거 없다.
앞의 망치거인에게 쳐맞은 상태로 시작된 11트...
될 리가 없지
15트째에 용기병의 공격을 패리할 수 있단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앞잡이 안되는 관계로 기각
대략 30트쯤...적응력을 조금만 올리기로 마음먹음
적응력 찍는건 타니무라에게 굴복하는 거 아님?
->몸은 굴복했을지언정 마음만은 주지 않을 것이므로 11렙까지만 찍고 더 이상 안찍겠음
집앞의 거인이랑 솔라짝퉁을 때려잡아서 레벨업. 근데 거인이 갑자기 리젠이안되던데 이거버그임??
32트, 이제 체력바 깎이는 양이 달라지긴 했지만 우석 다써서 대가리어지러움
씨!!!!발!!!련아!!! 35트만에 이겼음...거의 소리지를뻔
일단 용기병 뒤의 톳불을 찍고 20레벨 맞춤
근데 첫보스주제에 왜케 소울을 많이주지? 수상해
만나러 갔더니 좆냥이가 왠지 모르게 시비를 거는데 이건 또 뭐삼??
3화에 계속...
조각상 없이 하려면 하이데에서 이어묶은 반지라도 먹고 하는걸 추천함
그건 간악한 타니무라가 유저를 농락하기위해 만든 달콤한 덫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