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작

다크 소울이 더 어렵다는 사람도 있던데 내 개인적으론 아코 조작이 더 어려움

특히 PS3이전에 나온 구작들은 더 했는데 PS1시절엔 스틱이 없어서 R1 L1 키로 시점 조작했다고함

신작와서 그나마 나아지긴 했는데 대신 강퀵이라고 조작법에 따라서 인게임 성능이 변하는 미친요소를 하나 넣어둠

다크소울로 치면 구르기 누를때 그냥 누르지 말고 타이밍에 맞춰서 힘조절로 누르면 그냥 누를때보다 멀리 구르면서 스태미너는 덜 드는건데


이게 뉴비는 연습안하면 거의 불가능한 조작이라서 멀티에서 늒네와 고인물의 격차가 닥소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벌어짐






2. 스토리

다크소울하고 스토리 푸는거 자체는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

아머드 코어는 전통적으로 캐릭터의 외모가 나오지 않음

거기다 게임진행도 오픈월드라서 언제 어디든 마음대로 돌아다닐수 있는 소울본하고 다르게 같은 맵에서 다른 미션을 할수는 있어도 한번 지나친 미션에 대해서는 다시 돌아가서 상호작용이 있는지 찾아본다던가 하는게 거의 없음

그렇다보니 팬들은 닥소팬들이 장비보고 유추하듯 어셈블리라고 하는 그 캐릭터가 타는 기체의 부품조합으로 유추하기도 하고

목소리의 억양이나 캐릭터가 소속된 단체가 어느 지역인지 등등

정말 별거 아닌거 하나하나까지 찾아내서 프롬뇌를 굴림


그래도 다크 소울에는 없는 떡밥 푸는 방식도 꽤 되는데


구작 같은 경우는 메일 시스템이라고 해서 인게임 캐릭터나 단체들이 주인공한테 지네가 하고 싶은 말을 메세지형식으로 보냄

아레나에서 랭킹 올릴려고 맞붙은 랭커들도 보내고 주인공이 의뢰해준 기업에서도 보내고 스토리에서 자주 마주치는 주연들도 보내고

심지어는 주인공 전속 오퍼레이터나 최종보스가 보내기도 함

이걸로 유추해볼수 있는것도 꽤 되서 신작에서 사라졌을때 아쉬워한 유저도 많음

이외에 모든 미션은 시작전에 브리핑을 해주는데 정직하게 미션상황에 대해서 브리핑 해주는 것도 있고 사실상 주인공을 죽이려고 함정을 파놓고 낚는 브리핑도 있어서

그거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있음





3. 브금

브금도 소울본하고 좀 다른데

일단 브금의 제목들이 의미를 가진게 많음

예를들어 소울본의 경우 보스전의 브금이 '이름없는 왕'의 브금 제목은 '이름없는 왕'인것처럼 그래도 갖다 붙이는데

아머드 코어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음




예를 들어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의 최종보스 N-WGIX/v의 보스전 브금 제목은 'MECHANIZED MEMORIES'인데 최종보스 기체와 흑막이 둘 다 인간이었다가 A.I화된 존재임을 암시한다던가


자신만의 기체를 조립하는 격납고 브금 제목이 'Perfect rose'인데

여러 가지 파츠를 조합해서 최고의 기체를 만드는걸 목표로 하는 아머드 코어 게임 시스템이

마치 현재 우리가 흔히 접하는 장미가 사실은 수많은 교접을 통해 개량된거고 지금도 개량되고 있는것처럼 AC를 장미로 비유한다던지 하는식으로

브금 제목에도 뭔가 추측해 볼수 있는 떡밥을 남겨둠


그리고 미야자키가 잡고 나서 부터 가사가 있는 곡이 소울본처럼 많이 늘었는데

소울본이 보스브금에 가사를 넣는 정도라면

얘네는 주인공 테마곡,미션에 관련된 곡,최종보스 곡 등등

가사가 있는건 물론이고 별의별 브금에 다 떡밥을 뿌림


예를 들어 위에 언급한 MECHANIZED MEMORIED의 경우 아카이브에서 나온 흑막의 인간시절과 가사를 조합해보면

인게임에서는 그냥 미친놈으로 보이는 흑막이 사실 인간이었다가 이전 시리즈에서 부터 이어져 오는 인간들의 병기로 인해서 인생을 망치고 복수를 위해서 이런다는걸 알수 있다던가



아머드 코어 포 앤서 주인공 테마곡 Scorcher의 경우

인게임에선 오퍼레이터가 용병으로 키웠다는것도 알기 힘들지만

오퍼레이터의 이전 출신 단체나 곡이 나오는 미션의 상황에 곡의 가사를 대입해보면

주인공이 오퍼레이터에게 거두어지기전에 지옥과도 같은 삶을 살다가 용병이 되어서 마지막에 목적을 위해서 최종보스가 되버리는 이유를 유추해볼수 있다던가

하는식으로 브금을 보스자체만이 아니라 게임 스토리 구석구석에 떡밥을 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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