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 줄거리)
어떻게든 내실 다지면서 성장 해보겠다고
최선을 다해 공략글 보고 공부해서 중간계를 구하고자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간달프는
수백 번이 넘는 죽음 끝에 마침내 자신의 임무가 실패했음을 깨닫고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인다.
간달프가 말하길
"씨발 나는 할만큼 했다고 본다.
공략글, 찾아볼 거 다 찾아봤다.
제미니한테 한 질문만 50개가 훌쩍 넘는다.
그래도 난 병신이었다.
에라이 씨발 좆돼바라 중간계"
-간달프본기 <제8권>
그러나 그 때 하늘에서 에루가 나타났다.
"네가 어찌 주신이 내린 목숨을 함부로 제단하려 드느냐?"
이에 간달프가 답하길
"씨발 인력보충 해주던가 아님 때려치움 ㅅㄱ"
-간달프본기 <제8권>
그렇게 에루는
만웨의 기수인 에온웨와
도리아스의 여왕 멜리안을 급히 파견하여
힘의 제약을 풀고 간달프를 돕도록 명했다.
-간달프본기 <제8권>
그렇게 시작된
발리노르의 위대한 두 영웅, 에온웨와 멜리안과의 여정
처음 이들을 마주보고 느낀 점은
'보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난 이게 같은 게임인가 의심이 들었다
무슨 하늘에서 유성우가 내리고
입에서 나루토 화둔을 뿜어대는데
몹들이 그냥 숨도 못쉬고 억하고 사라지더라
심지어 광범위 힐마법도 걸어줌
그냥 걸어다니는 비숍임
심지어 빅뱅 이전
친구 만남
근데 고드릭 전에서 친구 부르고 싶었는데
소환 못해서 조금 아쉬웠음
대충 내가 한 세번 쯤 죽으면서 돌파했을 구간을
존나 쉽게 원트클 하고 있다는 장면
드디어 마주한 접목의 고드릭
이놈을 잡아서 척추뼈를 분질러놔야
라니가 있는 마술학원에 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사상 최대의 혈투가 예정된 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엘근출 해병님께서 우리에서 풀려난 호랑이처럼 맹렬하게 달려가 외쳤다.
새끼... 기열!!!!!!!!!!!!!!!!!!!!!!!!!!!!!!!!!!!!!!!!!!!!!!!!!!!!!!!!!
감히 엘데정신을 버리고 접목을 하다니!
기여어어어어어어얼!!!!!!!!!!!
그날 고드릭은 엘근출 해병님들 손에
반병신되도록 맞았다.
결국 해병 전우애 인형이 되어버린
고/드릭
아아...
이것은 버스라는 거다
아니 뭐 조금만 하면 다 "응 이제부터야" 드립이야
진짜 이거 휘갈겨 쓴 새끼 명치
존나쎄게 세대만 패고 싶다...
드디어 당도한 리에니에
이곳에 야생의 라니가 서식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화톳불 우선 밝혀주고
루드비히의 포도도 주면서 제스쳐도 얻어줌
쟤 근데 갑자기 사라졌더라.
퀘스트라인이 더 있는 거면 진행하고 싶은데
뭘 아는게 없으니까 답이 없네
그렇게 다시
에온웨를 선봉장으로
멜리안을 상장군으로 삼아 진군하는 간달프
어깨햄들 존나 친절한게
그냥 몹들만 도륙내는게 아니라
어디에 어떤 npc 있는지 몸짓으로 다 알려주고 가더라
덕분에 간달프 특유의 등불 기술도 배움
그러면서 셀렌 스토리도 곁다리로 들어주고
잡몹 도륙내는 장면
이게 사진에는 다 안담겼는데
입에서 뭔 나루토 화둔을 쓰질 않나
갑자기 하늘에서 제네시스가 내려오질 않나
그냥 걸어다니는 재앙이나 마찬가지였다.
힘을 존나게 제약당한 간달프로서는
따라할 수도 없는 경지였음
오 이렇게 보니까 진짜 백색의 간달프 같음
그렇게 눈마주치는 놈들 싹다 만도스의 전당으로 보내가며
진군하는 선의 세력
스텟초기화 물약 겟또다제
게임 잘하다가
갑자기 암령이 하나 침입함
비번 걸어놔서 못 들어올텐데 머지 싶었다
근데 암령 2초컷 나더라...
나 1주일 쯤 전에 친구랑 코옵할땐 암령 침입하면 둘다 사이좋게 도륙나서 겜 꺼야 했는데
황금나무로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지만
동시에 그 무엇보다도 숭고하고
아름다운 여정이다.
-간달프본기 <제8권>
화톳불 밝혀주고
드디어....
드디어.......
라니의 가신으로 명망높은
이지와의 만남
+ 라니의 분노
라니의 분노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간신히 입성한
카리아 성관
라니가 이곳에 서식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침네 흐느낌의 반도로부터
700km를 행군하여 당도했다...
거의 무톤 듀오급
마지막 화톳불
그리고...
라니를 지키는 리에니에 최후의 전사
친위기사 로레타와의 혈전
님들 이거 보스임
정확히 전투 시작 49초만에 도륙나서
재가 되어버린 로레타
그제서야 간달프는 깨달았다.
선을 행하는 것은 홀로 짊어질 의무가 아님을...
여하튼 코옵 도와준 프붕이들 덕분에 간신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아마 코옵 안했으면 아직도 미로 같은 스톰빌 성에서 길뚫하고 있던가
고드릭한테 복날 개맞듯이 쳐맞고
그대로 게임을 삭제해버렸지 싶다...
다음화는 드디어
라니와의 만남...
첫번째 목표: 라니를 영접한다.
= 달성
두번째 목표: 라니를 만나러 간다.
= 도전 중
세번째 목표: 글람드링을 얻는다.
= 달성
네번째 목표: 멀기트를 잡는다.
= 달성
다섯번째 목표: 백색의 간달프가 된다.
= 도전 중
여섯번째 목표: 탈리스만을 얻고 강해진다.
= 실패
루드비히의 포도 ㅋㅋㅋ
무슨 이상한 포도가 있는데 이름이 잘 기억안남 스샷 지금 899장 있어서 더 헷갈리는듯...
@볼그 샤브리리
육달프 많이 성장했구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