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들 알고 있겠지만) 블루 포인트가 소니에게 블러드본 리메이크를 제안했으나 프롬이 거절했음.
이걸 봤을때 실질적 IP는 소니 소유이지만 소니가 IP로 무언가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프롬의 의견을 묻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음. 프롬과 소니의 관계가 괜찮아 보임.
지금까지 있었던 리메이크에 대해 수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 원인은 프롬이 원하지 않아서였음.
하지만 왜 반대했는지 알 수가 없음. 본인들이 하려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블루 포인트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까?
상당히 믿을 만한 출처인 Maxnimilian에 의하면 미야자키가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를 싫어하지는 않았다고 함.
이때 했던 인터뷰를 봐도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음.
말씀하신 대로, 저는 그 작업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고,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를 실제로 플레이해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지 제가 과거에 만든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별로 즐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든 게임을 하면 예전의 수많은 감정과 옛 기억들이 떠올라 감정이 조금 북받치기도 하고, 더 이상 온전히 게임을 즐긴다는 기분이 들지 않게 되거든요. 그래서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를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 게임이 새로운 모습, 즉 최신 현세대기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워낙 오래된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리메이크되어 새로운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분명 저를 무척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비교적 험난한 개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다소 투박한 게임이었기에,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그때와 같은 방식으로 즐기지 못할까 봐 내심 불안했습니다. 재출시될 때 그 점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결국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다들 즐겁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정말 즐거웠던 점 중 하나는 블루포인트가 저희가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들을 생각해 내고, 과거의 저희라면 할 수 없었거나 하지 않았을 방식으로 게임의 시각적 부분이나 메커니즘 같은 특정 요소들에 접근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이러한 새로운 사고방식과 새로운 기술들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보는 것은 제게 있어 정말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
- 미야자키 히데타카
여담으로,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때문에 프롬은 엘든링 출시 전에 그래픽적인 부분에서 꽤나 압박을 받았다고 함.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가 기술적으로 너무 뛰어났기 때문에.
이렇게 보면 점점 더 깊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됨. 프롬은 왜 블러드본을 건들이는 것을 이렇게도 꺼리는 것일까? 수많은 사람이 60프레임 패치, 리마스터나 리메이크를 원하는 데도.
결국 pc 에뮬레이션까지 가능하게 되었고.
pc 밖에 없는 사람으로써 포트나 리마스터를 바라봄..
지들이 차기작이나 리마스터로 만들고싶어서 사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