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고질적인 현상,
이른바 '스콜라(다크 소울 2)' 찬양론자들의 활동이 거세짐에 따라
갤러리 차원의 대대적인 방제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계(야로다스 연구관)에서는 이들을 흔히 **‘꼴맘’**이라 부른다.
이들은 주로 "엘든 링도 결국 꼴의 후예", "스콜라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작" 등의
해괴한 주장을 퍼뜨리며 갤러리 이용자들의 혈압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는 유저를 발견할 경우
즉시 '꼴맘'으로 의심하고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모션이 부드럽지 않은 게 아니라 사실적인 거다"
"적 배치가 악랄한 게 아니라 전략적인 거다"
"적응력 스탯은 육성의 재미를 더해준다"
"그래도 맵 비주얼은 꼴이 최고다"
전문 방제사들은 꼴맘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팩트를 제안한다.
1. "설정부터 코옵까지"… 입구 컷 당하는 편의성
스콜라는 시작부터 유저의 인내심을 테스트한다.
게임을 켤 때마다 초기화되는 *'더블 클릭 설정'*은 전설적인 버그로 남았으며,
공략법 없이는 기본 키세팅조차 잡기 힘들다.
특히 코옵 시스템은 '악랄함' 그 자체다.
코옵용 반지를 무려 5,500소울이나 주고 강매당해야 한다.
또한 뉴비가 살려달라고 비명을 질러도, '누적 소울' 시스템 때문에 고인물들이 도와주러 갈 방법이 없다.
이는 사실상 고립된 채 죽으라는 설계다.
2. 물리 법칙을 무시한 '판타지' 레벨 디자인
공간 지각 능력을 상실한 듯한 맵 구조는 학계의 연구 대상이다.
흙의 탑 꼭대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하늘 위에 녹아내린 철성이 나타나는 마술 같은 광경은
스콜라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환상'의 정점이다.
뉴비들은 부패한 거인의 숲이 아닌 하이데의 불의 탑으로 길을 잘못 들어 고통받기도 하며
틈만나면 침입하는 NPC 암령과 깎여나가는 최대 체력을 보며 삭제 버튼을 누르기 일쑤다.
"조각상을 태워도 암령은 옵니다. 그것이 '꼴'이니까요." (曰친절한 페이트)
3. 적응력과 에스트, 그리고 '마법의 히트박스'
전투 시스템으로 들어가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적응력 강제: 구르기 무적 시간을 스탯(적응력)으로 정하는 발상은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에스트 음미: 긴박한 보스전 와중에 와인을 음미하듯
에스트를 마시는 저짊의 여유는 보는 이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무한 잡몹 러쉬: 보스전의 재미보다는 보스방까지 가는 길에 배치된 수십 마리의 잡몹들과
'기차놀이'를 하는 시간이 더 길다는 점도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꼴은 병이 아니라 취향?"... 갤러리 여론은 냉담
일부 온건파 유저들은 "그들도 우리 이웃이다", "보다 보면 정든다"며
포용론을 펼치기도 하지만, 대다수 유저의 반응은 차갑다.
한 쭀바리는 인터뷰에서 "꼴이 갓겜이라면 그들은 왜 인정욕구가 있겠는가"며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들개는 "꼴맘들은 매듀라 노을 아래서 에스트나 마시며 자숙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본격적인 스콜라 찬양 시즌이 돌아온 지금, 갤러리의 클린한 환경을 위해
유저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퇴치가 요구되는 시기다.
[관련 기사: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엇박자"... 꼴맘들의 이중잣대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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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기사 레도 기자
해괘 읽고 댓글창으로 내림
국립국어원 게이야
꼴맘에 의해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꼴은 최고 명작이래. 누가 그랬는진 모름
엉엉 울었습니다. 스꼴은 개똥인데 스캇매니아들때매
이거 꼴 바이럴이네
저는 이 글을 천안문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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