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 5 올라간 뒤로, 턱걸이가 아닌 7천점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니 왠지 비둘기를 목표로 해보자는 욕심이 생기고
그렇게 8800점까지 올라가고 한판 더 이기면 9천점, 그리고 더 나아가서 비둘기가 눈에 보이기도 하다가
그대로 심도 4까지 연패로 쭉 미끄러지고
다시 7천점까지 어떻게 올라갔는데 거기서 벽이 생겨버린건지
두번다시 8천을 못찍고 심도4 ~ 심도5 7천점 을 몇달을 왔다갔다 하게되니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들었는데
그것 보다는 그냥 내가 못해서 못올라간 게 맞는말인데 슬슬 속으로 매칭 운 없는 탓, 파밍 망한 탓, 팀원 잘못만난 탓을 하게 되고
스스로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탈갤하고 게임도 좀 쉬고 휴식하고 다시 마음잡아서 천천히 재도전 했음.
그리고 드디어 처음으로 비둘기를 찍게 되었어.
이루고 나니까 심적으로도 한결 편안해지고 게임 자체도 압박감 이나 긴장감 같은것들 내려놓게되더라.
이제서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느낌임.
세줄요약좀
1. 비둘기 못찍어서 멘탈갈리고, 사람이 병신되가는거같아서 탈갤함. 2. 쉬면서 멘탈회복하고 마음 내려놓고 천천히 해서 결국 비둘기 감 3. 이제야 게임 즐길 수 있게 되었음
비둘기 찍으면 겜이 급격하게 또 재밌어짐ㅋㅋ
진짜 이기려고 목매고 하는것보단 다양하게 재밌게 하는거랑 다르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더 잘되는거같더라.
진짜 달고 싶어서 생쇼할 때에는 뭔가 잘 안되다가 마음 놓고 어짜피 목표 이루고 나면 김 셀 거 같아서 대충대충 살지 뭐 하다보니 찍게 되더라. 그리고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하는 것도 은근히 효과가 좋긴 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