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군의 존재와 강대함, 전국시대 말기를 암시하는 인게임 내 기록 및 언행들을 볼 때
세키로의 사건들은 세키가하라 이후 이에야스 가문이 패권을 잡아가는 시기에 일어났다고 보는게 맞고,
내부군도 가문의 문장형태와 이에야스가 당시 내대신이라 불렸던 점을 고려할 때 이에야스의 세력을 의미할 것임.
그럼 여기에 맞서 독립성을 유지하려고 애썼던 아시나의 직접적인 모티브가 된 동네는 어디일까?
게임 내 아시나라는 성씨가 암시하듯이 과거 아시나 가문이 지배하던 영지는 아이즈번인데, 아시나 가문은 이에야스가 패권을 잡아가던 시기에는 이미 멸문당해 있었음.
당대에 아이즈번을 통치하던 가문은 우에스기 가문으로 이들은 히데요시 파였으며 이에야스의 반대편에 서있는 처지였다.
세키가하라 당시 당주 우에스기 카게카츠는 후일 패권을 잡게되는 이에야스의 반대편에 서서 싸우게 되는데- 아시다시피 이는 좆망스러운 판단이었고
해당 가문은 이 선택으로 인해 석고가 120만석에서 30만석으로 1/4토막이 나는 수모를 겪으며 중규모 다이묘 가문으로 전락하고 만다.
카게카츠는 우에스기 가문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이자 가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우에스기 겐신의 양자였는데, 당대의 군웅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었으며
본인의 능력도 뛰어났다는 점, 무신 이라는 별명, 깊은 불심과 의리있는 성격, 당대 당주였던 카게카츠가 양자였다는 점, 겐신이 살아있었을 때는 압도적으로 강한 세력을 보유했었으나
결국 이 강함이 대를 잇지는 못했으며 패권세력의 반대편에 계속 서있었다는 점에서
잇신은 겐신을, 겐이치로는 카게카츠의 행동을 상당 부분 따온 것으로 보임.
그리고 겐신은 이렇게 생겼으며 여자라는 의혹이 있다고 한다.
상당히 양질의 정보글인데 마지막은 ㅅㅂ ㅋㅋㅋ
카게카츠보다는 엔딩분기에따라서 불타는 방인 점을 감안해서 오다 노부나가랑 도요토미에 반기를 들어 오다와라에서 멸문당한 호죠가문을 모티브로 한거같다라는 추측도 할수있을거같음. - dc App
사실 그냥 우에스기가 귀엽지 나도 좋아해 드립칠려고 반농담으로 쓴글인데 아무도 못알아보고 념글감. 여러 모티브가 혼재되었다고 보는게 맞을거. 가장 직접적인 모티브는 아이즈번 아시나 가문에 존나쎈 할아범이 있어서 멸망을 좀 늦췄으면 어땠을까? 일거임
그렇군 - dc App
다만 멸망당한건 내부군 때문이 아니라 오다 바로 이전시기(오다의 장인이기도한) 다테 마사무네한테 였기 때문에 이것도 완벽히 들어맞는 것은 아니고. 여하튼 여러개가 혼재되어있음. 참고로 아이즈번은 몇백년 후 보신전쟁(사쓰마조슈 연합의 신무기로 무장한 신정부군vs구 에도막부군)에서 또 구세력 편을 들었다가 지배 가문이 절단나는 일을 또 겪는데, 참 기구하면서도 이걸로 명성이 높은 지역이라 할 수 있겠다. 마치 반역으로 유명한 고대 중국의 수춘 지역 (수춘삼반) 같다고 해야되나..
@ㅇㅇ(1.244) 오다 장인은 미노국의 시이토 도산 아님? 다테마사 무네는 도호쿠 위쪽인걸로 아는데 - dc App
아맞네 헷갈렸음. 니말이 맞음. 다테 마사무네 한테 멸망한건 맞지만 장인은 사이토 도산이라고 다른 사람임.
몇마디 덧붙이자면 세키로에서 나오는 잇신의 국도 탈환(=나라를 훔쳤다)이라는 말은 또 사이토도산이 주인공인 시바 료타로의 소설 나라훔친이야기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여러 인물을 섞어놨다고 보는 것이 맞다.
@ㅇㅇ(1.244) 나도 생각하기에 좀 그런거같음. 개인적으로 전국시대 호죠가문 시조인 소운과 사이토 도산 둘다 나라를 훔쳤다는 말이 있고, 아무래도 여러사람 섞어둔거같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느낌 - dc App
겐신은 킹정이지
우에스기 겐신이 똥싸다 죽은 걘가?
똥싸다 뇌출혈로 죽은 사람 ㅇㅇ
무신은 오로치돗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