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프갤을 관망 하던 사람입니다만

도저히 작금의 상황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알기로는 프갤러 여러분 점잖고 선량한 분들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지금 몇년째 이러는 겁니까?

대체 언제쯤이면 만족하고 원래 상태로 돌아오실 건가요?


라단님이 님들 부모님 원수라고 됩니까?

그 분이 마리카를 죽였나요?

그 분이 무고한 뿔인간들을 학살한 흉악범입니까?

프롬갤에 보추사진을 올리고 테러했나요?

여러분 라단님을 한번이라도 직접 보긴 했습니까?

그 분이 여러분께 티끌만큼이라도 피해준게 있냐구요.


인터넷 마녀사냥이라는 게 다른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게 마녀사냥이죠.

아주 모든 분들이 라단님을 잡아 먹지 못해서 미쳐 날뛰시더군요.

최종보스 하나를 아주 게임내에서 매장시키려고 미쳐 날뛰시는

여러분이 과연 정상이라고 생각합니까? 라단님이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여러분이 무슨 데미갓이신가요?

엘데의 왕입니까?

여러분이 빛 바랜 자에요?

여러분에게 과연 한 영웅의 명예를 비난할 자격이 있으시냔 말입니다.


저는 결코 라단님을 옹호하자는 게 아닙니다.

그저 프롬갤이 하루라도 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고 한 데미갓에게 변호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삶과 인생을 망가트리는

이 미친 마녀사냥을 이제 그만 멈춰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느끼시는 바가 있다면

부디 게시판이 상냥해지는것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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