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라는 걸로 살인을 포장하는 행위를 극도로 혐오하는 느낌

그게 기업의 번영이건 인류를 위한 혁명이건 간에 살인은 전부 살인일 뿐인데 대의를 내세워서 누군 죽이고 누군 살리고 하는 게 꼴받으니까 아예 명분도 뭣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몰살시킨다는, 컬러드와 오르카가 제시하는 패러다임의 정반대 극단을 들이밀면서 나는 너라고 조롱하는 캐릭터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