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개월정도 해외 갔다와야해서 부랴부랴 왕들의화신까지 잡았다
DLC도 남았고, 말레니아도 못잡았지만 시간상 못할거같아서 아쉽긴함
그래서 돌아와서 또 할지도 모르니 엔딩까진 아직 안봤다
암튼 간단한 후기
1. 우선 분량이 존나많았다
맵부터 어마어마하게 넓은데다가 전투방식, 무기, 방어구 등 엄청난 고봉밥이었음
다만 이 분량이 후반부에는 조금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했음
2. 보스들 억까가 진화했다
엇박대잔치를 일삼는 보스들(특히 라다곤)과
대형몹만 만나면 발광하는 카메라때문에 정신나갈뻔한때가 한두번이아님
3. 맵 탐색은 더 재밌지만서도, 더 빡세진 느낌임
원래 소울류 할때마다 맵을 구석구석 다 뒤져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였는데
점프 추가와 오픈필드가 탐사 난이도를 기하급수적으로 올렸다고 생각함
그래서 원래는 길찾기 나름 못하진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파름아즈라때는 여기가어딘지 몰라서 물음표떴던게 한두번이아닌데다가
필드에서 묘지/동굴 다 뒤지고다니느라 시간이 꽤 지체된 건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음
4. 그동안 만들어진 프롬겜 특징들이 이것저것 섞인 느낌이라 좋았음
블본의 성배던전 느낌의 지하묘지/동굴들, 세키로의 점프, 소울 시리즈의 전투시스템 등
이런저런 특징들을 잘 섞어놓은 느낌임
물론 이게왜죽노 낙사는 여전히 건재하다못해 더 강화된거같음
5. 전체적으로 재미있는것들 70%, 좆같은거 30%가 있는데 후자 임팩트가 너무 강함
특히 흉조가 버려진 지하랑 거대한 손벌레들 잔뜩나오는곳 할 때
겜하기 존나싫었음
6. 개인적으로 느끼는 재미 포함 종합적인 부분에서는
블본>세키로>똥리마>엘든링=똥3 (꼴, 데몬즈소울안해봄)
빠르고 호쾌한 전투 좋아하고, 밀도높은 필드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음
그래도 그간 했던 게임중에서 가장 몰입하고 재밌게 즐겼다
돌아오면 DLC랑 말레니아 잡고 끝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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