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 요약) 최종보스까지 길 뚫었는데, 게임을 끝내기 싫어서 다른 곳들 둘러보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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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로스릭 성에서 가려다가 고름들에 쫄아서 안 갔던 요왕의 정원부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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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맵 자체는 엄청 짧고 지나오니 보스전 돌입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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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애기 없서요.....


안 보이는 걸 애지중지 하는 거 보니까 1편의 망자상인 기억나더라


이것도 의도한 거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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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예리한 롱소드로 뚜쉬따쉬 해주니까 금방 잡더라


호구보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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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처 얻어주고


그래 이 제스처를 쓰면 히든 맵으로 가진다 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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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기 하니까 무연고 묘지라는 맵으로 들어왔음


비밀벽 뒤에 아예 새로운 맵이 있는 건 대수의 공허 생각나더라 ㅋㅋㅋㅋ 이런 건 공략 없으면 어캐 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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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암령이 반겨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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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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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해도 잡은 걸로 처리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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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들어오니 영웅 군다가 반겨줌


여기가 재의 묘소랑 완전 같은 맵이고, 이 군다가 그 군다라며???


맨 처음이랑 다르게 체술도 좀 섞어 쓰던데 +10 예리한 롱소드 앞에서는 한낱 붉은 이슬일 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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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나니까 흑기사의 글레이브 루팅할 수 있더라ㅋㅋㅋㅋㅋ


내가 저걸 1편에서 주 무기로 썼는데 기억이 새록새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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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왔는데 제사장이 나오고 상인 할망구는 있더라고??


종이 울리지 않았다는 걸 보니까 과거 시점인가봄


내가 깨어나기 이전의 시점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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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ㅋㅋㅋㅋㅋ 안드레이 햄 있던? 있을? 자리 가보니까 대장장이의 쇠망치 루팅할 수 있더라


이걸 내가 2편에서 주력으로 썼었는데 기억남? 아주 추억이 새록새록하네....


이렇게 1,2편의 주무장을 다 모을 수 있었음. 제작자가 이것까지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개인적으로 뭉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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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보고 또 또 숨겨진 벽 뒤에서 화방녀 눈동자 루팅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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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다 주니까 잃어버린 그거 맞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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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눈동자로 불 꺼진 이후의 세상을 볼 수 있다던데, 그 세상을 원하냐길래 세이브 파놓고 둘 다 답변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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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세계 원하는 쪽이 텍스트가 좀 더 풍부하더라


불이 꺼졌음에도 작은 불꽃들이 있는 것처럼 여겨진대


그게 뭘려나. 엔딩을 보면 알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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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DLC 가기 전에 제사장을 둘러보는데 루드레스햄 자리가 빛나길래 가 보니까 죽고 나서도 소울 연성 해주시더라 ㅋㅋㅋㅋ


성실하시네.... 유일하게 도망도 안 가시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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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일처리 다 했으니 DLC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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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여기는 어지간히 렙업하고 와도 살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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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안아줘요 나무가 짜증났음 ㅋㅋㅋㅋ 데미지도 잘 안 박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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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돌파해서 딱 봐도 목적지인 곳 발견


여기도 참 예쁘더라. 설경이 치트키인 것 같음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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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를 알아봐.


근데 아무래도 몸에 구멍 8개 뚫려있으면 알아볼만할 것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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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나를 거부하는 건 또 오랜만이네


이번 작은 대부분 재의 귀인이라면서 반겨줬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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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돌아갈 수는 없지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는데, 눈썰매 컷신 나옴ㅋㅋㅋㅋ


이거는 묘왕 니토전 생각나지 않음? 이런 건 좋더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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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싫고...... 왜 여기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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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에 들어와보니 말이 통하는 몹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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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썩어가는 게 두렵다 그러면서 부탁하길래 죽여줌


대사가 뒷맛은 좀 찝찝하더라....


암튼 이 회화세계를 불태우는 게 내 사명이라 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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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태울 거 어디 없나 찾아서 돌아다니는데, 아까 그 흑기사처럼 보이는 애가 달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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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나니까 화가가 있더라


데려갈 수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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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편으로 돌아가니까 레전드 구역질 나는 맵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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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더 내려가니까 1편에서 프리실라랑 싸웠던 그 맵처럼 보이는 곳이 나옴!!!!


아니 지각변동이 회화세계에도 적용 되는거였음??? 그 때는 분명 저 탑이 제일 높고, 거기서 아래로 떨어져서 집으로 돌아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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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뿌리 타고 내려갈 수 있더라ㅋㅋㅋㅋ 이거는 대수의 공허 생각났음


참 요모조모 1편의 요소들 떠오르는 장치를 잘 배치해놨단 말이지


내려가니까 암령 하나 있고 별 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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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서 한참 길 헤메다가 공략 보고 래버 돌림....


레버는 제발.... 제발 좀 크게 만들어 달라구요.....


돌리고 나니까 다시 나보고 돌아가라던 수녀님? 계신 곳으로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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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레버 돌려서 나온 비밀 문으로 들어오니 딱 봐도 보스인 놈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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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보스가 아니었다????


프리실라 생각나는 낫 들고 수녀님이 직접 행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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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즈는 별 거 없던데, 수녀님 죽으니까 신부님이 갑자기 광분하심


그래 저정도 덩치를 가지고 있는데 안 싸울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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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오카왘아카캉ㅇ코캉 해서 성당이 불타게 만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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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녀님도 부활


좀 멋있더라


근데 전투는 안 멋있었음..... 2인 1조 다구리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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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잡고 쐐기석 원반 얻고 끝인가 했는데, 갑자기 피통 차더니 3페이즈 돌입함


아니 최종보스도 아니고 3페이즈는 심한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 나 2대1도 힘들었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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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공략 보고 나도 내 편 불러 가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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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쉽더라.


마무리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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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화톳불 보니까 퇴적지로 가는 화톳불이라더라.


??????


나 이 회화세계를 모조리 불태워야하는 거 아니었음??? 저 성당만 불태우면 끝인거야??


잠만 정리를 해보자. 내가 들어온 게 누군가한테 불을 보여주기 위해서잖아

그 누군가가 아무래도 중간에 만난 화가 같은데, 그 사람 불을 보긴 했나? 그림 그리느라 정신 없던데?

그리고 내가 두 번째 재라며? 첫 번째 재는 누군데? 흑기사? 아니면 수녀님? 아니면 신부님?

중간에 나래이션 보니까 수녀님이 불꺼진 재 같기는 한데....... 뭔가 확실한 게 없네


1편의 요소들이 군데군데 섞여있는 건 좋았는데, DLC 자체의 스토리적 완결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건 좀 떨어지는 느낌이었음


이렇게 되니까 그냥 본편에서 못 쓴 1편의 요소들을 짬통 시켜놓은 DLC라는 느낌 밖에 안 드네....


내가 미처 못 발견한 뭔가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내 플레이경험 상으로는 썩 좋은 DLC는 아니었던 것 같음


암튼 여기까지 하고 8일차 마무리 했음


내일은 DLC 2쭉 밀어보고, 고룡의 길 그거 가보고, 최종보스 잡고, 끝낼 것 같다.


그럼 오늘도 봐줘서 고맙고, 내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