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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약사당을 조사하다보니 우츠키로 할때 만났던 스님을

이번엔 멀쩡한 상태로 만나게 됐다

지난편에 말했듯이 이런식으로 세세하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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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겹기 짝이 없고 다들 어딘가 나사 하나쯤은 빠진 게임에서

사쿠야와 함께 유이하게 멀쩡한 분이시다

근데 음의 장에선 이분이 죽고 불상에 놓을 약병을 줬었는데

이번엔 죽질 않아서 얻지를 못한다

뭐 일단은 진행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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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병이 없는데 어찌하나 싶어하며 맵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쌍둥이들을 따라 불상이 많은 방까지 왔다

그랬더니 이벤트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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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왠걸 쌍둥이가 알아서 불상에 약병을 놓아주고 지하로 통하는 문을 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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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발 재수없게 지하로 들어가는 사쿠야를 보고 실실 쪼갠다

언젠가 머리를 쪼개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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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음양사 시체 옆에서 얻어낸 문서

전편에서도 봤듯이 마님은 아들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괴물이 된거 같은데...

이럴수록 불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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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키가 냉기 인챈트 칼을 얻었듯이 사쿠야는 냉기 인챈트 부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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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게 꼬맹이가 또 멀리서 빠개곤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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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도진이 살려달라며 이 깊은 곳까지 도망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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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도진의 뒤에서 쿠레하인지 마님인지 뭔지 모를 여인에게 잡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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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이 끔살 당하여 끔찍한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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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올라가니 왠 여인이 궤짝을 뒤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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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누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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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니까 도진이 궤짝안에 끔살당해서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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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시발 이러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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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세키로의 지네 승려들의 모티브가 됐을지 모르는 그 보스

소름끼치기 짝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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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궤짝 안에서 지네와 함께 뒤섞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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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 게이야.. 겁쟁이긴 해도 나름 호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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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의 시체에서 얻은 문서에서 산길을 통해 신사로 가라고 알려준다

저 신사는 음의 장 후반에 나왔던 우츠키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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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을 지나 산길 쪽으로 오니 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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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 우츠키와 저 개같은뇬도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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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료우가 언니 찾는걸 제대로 도와준 모양

근데 왜 저렇게 붙는거냐 괴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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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야한테 꾸벅 인사를 한다

가증스러운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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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키와 쿠레하는 어릴적부터 단 한번도 바깥은 나가 본 적이 없고

신사와 저택을 잇는 산길 밖에 안다녀봤다고 한다

그저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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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넷이 신사로 향하게 됐는데

자기가 앞을, 나보고는 뒤를 맡자고 한다

이런 공포물에선 뒤를 맡으면 보통 ㅈ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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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산길을 열심히 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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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발 존나 큰 원숭이가 사쿠야를 노려본다

대충 크기가 인간 만하거나 인간보다 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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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따라가다가 우츠키 일행은 온데간데 없고 갑자기 망량들이 튀어나왔다

뒤의 2마리는 그대로 우츠키를 쫓아가고 앞의 두마리를 한꺼번에 싸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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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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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딴길로 돌아서 가려하니 아까의 그 원숭이가 사쿠야를 덮치려고 쫓아왔다

겁나 쌔니 조심해서 죽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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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길로 돌아서 가다가 절벽 위에서 우츠키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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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으로 올라와서 가는 수 밖에 없는데 말뚝과 밧줄은 있지만 말뚝을 박아넣을 망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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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가다보면 오두막이 있는데 그 안에 망치가 있을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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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마시라가 뭔데

우츠키 이년아 뭔지는 알려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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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에 도착해서 들여다보니 아까 봤던 원숭이들과는 다른 더 커다란 원숭이가 있다

이새끼가 마시라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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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에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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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발 문을 채 다 열기도 전에 내 머리를 잡아 끌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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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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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토막에 내던져졌다

이제 보스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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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저놈이 딴곳으로 갔을때 몰래 가져가야 하는거 같다....

정말 가지가지 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