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초 닥소3 나온다는 소식에 겜 커뮤랑 주변 친구들 모두 들떠있던 시절
대체 뭐길래 그렇게 난리인가? 싶어서 해보기로 함
나같은 사람들 많겠지만 나는 시리즈는 1편부터 안하면 뒤지는 병이 있음
마침 할인하던 1편을 호기롭게 사서 꼬라박았으나 뭔놈의 게임이 알려주는거 하나도 없이 사람 빡치게만 해서 꺼버리고 봉인함
그렇게 다크소울에 크게 데인 나는 이후로도 프롬발 기타 후속작들을 인생에서 배제한 채 살아왔으나
2022년 겜커뮤에서 또 다시 집단 발작이 일어난 엘든링을 마주하게 됨
이 때 알았음 나는 망자가 될 운명이란걸
이후에도 프롬게임은 아니지만 인왕, 피구라, 카잔, 명1말 등등 각종 소울내 풍기는 게임들을 존나 해왔음
어쩌다보니 프롬 외 소울라이크만 하게 됐는데 최근에 내가 닥소1 때려친게 10년이 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닥소 1편을 잡고 싶더라고
결국 고이 모셔둔 닥소1편을 다시 꺼내 복수를 계획함
그리고 오늘 10년만에 복수를 완료했다
앞서 말한것 처럼 시리즈를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뒤지는 병이 있기 때문에
다음 목표는 스꼴라다
군자의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