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영원한 어둠이 드리운 폐허의 탑 최상층.
검은 제단 위에 누워 있는 미켈라는 이미 숨이 가빠져 있었다. 얇은 검은 천 한 조각만이 그의 몸을 가리고 있었고, 그 아래로는 창백한 피부가 달빛처럼 빛나고 있었다.
여은둔자는 후드를 깊게 눌러쓴 채 제단 앞에 서 있었다. 그녀의 손끝에서 푸른 마력이 꿈틀거리며 피어올랐다. 오늘 밤, 그녀는 단순한 육체의 결합이 아닌, ‘마법으로 완전히 지배하는 의식’을 치를 생각이었다.
“…시작하지.”
낮고 차가운 목소리와 함께, 은둔자의 마력이 폭발하듯 퍼져 나갔다.
푸른 마력의 실이 수십 가닥이 되어 미켈라의 몸을 휘감았다. 손목, 발목, 허리, 가슴, 목까지. 마력의 실은 그의 피부에 스며들며, 동시에 그의 신경을 직접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 아앙…! 이, 이건…!”
미켈라의 몸이 제단 위에서 부들부들 떨렸다. 마력의 실 하나하나가 그의 젖꼭지를 조이며 비틀고, 또 다른 실은 그의 성기를 살짝 들어 올려 진동했다. 가장 굵은 실 두 가닥은 그의 항문 안으로 스며들어, 안벽을 따라 꿈틀거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여은둔자는 천천히 손을 들어 올렸다. 그러자 미켈라의 다리가 저절로 크게 벌어지며, 그의 이미 흥건히 단단해진 성기와 젖은 항문이 완전히 드러났다.
“마력으로 네 안을 가득 채워주마.”
그녀가 손가락을 까딱이자, 마력의 실이 미켈라의 항문 안으로 더욱 깊숙이 파고들었다. 그것은 단순한 진동이 아니었다. 마력은 그의 가장 민감한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 마치 수십 개의 작은 혀가 동시에 핥아대는 듯한 감각을 만들어냈다. 동시에 전립선을 부드럽게 두드리며, 압력을 가했다.
“흐으윽…! 너무… 너무 강해…! 은둔자… 아아아앙!”
미켈라의 허리가 제단 위에서 들썩였다. 그는 이미 손목과 발목이 마력으로 묶여 움직일 수 없었지만, 몸은 쾌락에 미친 듯이 반응하고 있었다. 투명한 애액이 그의 성기 끝에서 흘러나와 마력의 실을 따라 제단 위로 줄줄 떨어졌다.
여은둔자는 자신의 로브를 벗어 던졌다. 그녀의 몸은 가냘프면서도 아름다웠고, 이미 흥분으로 인해 은밀한 부분이 젖어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미켈라의 다리 사이로 올라타, 마력의 실로 그의 성기를 더욱 세게 조이며 항문을 벌렸다.
“이제… 진짜 의식을 시작한다.”
어...
감사합니다 deep한 오네쇼타물을 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