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글 링크 모음집)
[안내 사항]
1.
이 글의 설명은 초회차 기준이지만, 자료 사진들은 4회차를 기준으로 되어 있다. 그러니 초회차 기준으로 자료 사진과는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바람. 또 일부 자료 사진들은 너무 어두워서 내가 따로 편집으로 밝기 조정을 한 것들이 있어서, 실제 인게임하고는 다를 수 있다. 이 점 역시 양해 바람.
2.
공략글인 만큼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발매된 지 오래되고 유명한 게임이라 뭔 스포일러인가 싶을텐데, 그래도 아예 백지인 상태로 와서 즐기고 싶은 사람이 있을테니 스포일러 주의 경고를 하도록 하겠음. 스포일러 당하기 싫은 사람은 조용히 뒤로가기를 누르도록.
3.
던전들 중 공략하는 것들은 내 기준에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걸로만 선별했다. 그러니 "이 던전이 왜 있음?" 같은 얘기는 자제해 줬으면 한다. 내 공략글이니 모든 건 내 기준이다. 다만 "이 던전도 내용에 있으면 좋을 거 같다" 정도의 의견은 괜찮음.
4.
이 게임이 워낙에 숨겨둔 게 많아서, 공략글에 빠져서 없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만약 중요한 아이템을 놓치고 설명을 못 했다면, 이런 부분은 댓글로 지적해주면 바로 수정하겠다. 다만 말했듯이 중요한 아이템 기준임. 중요도가 떨어지는 잡다한 템은 굳이 얘기 안 해줘도 된다.
5.
반대로 틀린 정보나 자기 생각과는 다른 내용이 나올 수 있다. 틀린 정보는 역시 지적해주면 바로 수정할테니 있으면 지적 바라고, 글 읽는데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뭐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반박 시 니 말이 맞음.
6.
기본적으로 지도 조각을 얻고 지도가 해금된 상태를 기준으로 설명된다. 그러니 공략글을 참고하겠다면, 먼저 지도 조각을 얻어 지도를 해금하고 오는 걸 추천함.
7.
내가 사회복무요원 근무 때문에 시간 빌게이츠가 아니라서, 빠른 공략글 작성을 위해 몇몇 자료는 유튜브에서 가져올 수 있다. 그러니 이 점 양해 바람.
현재 위치: 4번
레이피어와 함께 하는 엔시스 성채 공략 2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던전을 돌파하여 성주의 방으로 향해 보스에게 도전할 차례다.
2. 성주의 방을 향해서(1)
레버를 돌려 관문의 철창을 올리는 것으로 숏컷을 활성화한 뒤, 계단 따라 올라오면 다리 위에서 대기 중인 메스메르 군병 4명이 보인다. 4명 다 플레이어가 올라오는 순간 인식하고 전투에 들어서는데, 2명씩 짝을 지어 원거리와 근접 전투를 한다. 다행히 뒤에 2명은 멀리 있어서 오거나 볼트가 날아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가까이 있는 2명을 빠르게 정리하고 뒤에 2명도 치워버리도록 하자.
4명의 적을 처리하며 다리 반대편에 도착해 왼쪽을 바라보면 절벽 끝자락에 아이템(끈 ×3)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얻어주고 남쪽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지만
수풀이 많이 자라난 길에서 오른편 수풀 속에 대형 사냥개가 매복해 있다 기습해오니 주의해야 한다.
이후 길 따라 계속 가보면 휘석 덩어리 반딧불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시체가 보인다. 하지만...
이 구간은 본편에서도 나왔던, 투명화+순간이동을 계속 하며 원거리에서 휘석 돌팔매를 쏴대는 귀인 마술사들이 3명 배치되어 있다. 1명은 고지대에서 고정 포탑 형식으로 배치되어 있지만, 나머지 2명은 계속 투명화+순간이동을 하며 짜증나게 군다.
그냥 무시하고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후 있을 진행을 위해 이 트리오는 잡고 가는 편이 좋다. 한 명은 그나마 고정 포탑으로 있으니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면 이걸로 처리할 수 있지만, 나머지 2명이 문제인데...
만약 카리아의 앙갚음을 준비해 왔다면 여기서 활약할 차례다. 귀인 마술사 트리오가 쏴대는 휘석 돌팔매를 패링하면 생성되는 휘석검 3개가 투명화를 무시한 채 자동 추적하기 때문.
다만 아쉽게도... 내가 현재 진행 중인 4회차 부터는 휘석검 3개를 다 맞아도 귀인 마술사가 한방이 나지 않는다. 3회차 까지는 한방이 났었는데 말이지. 될지는 모르겠는데, 최고회차라면 비슷하게 휘석검을 생성하는 마술을 써보는 등 다른 방법을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무튼간 귀인 마술사 트리오를 전부 처치했다면, 마력 불꽃이 일렁이는 횃불이 좌우로 배치된 계단 우측 길 따라 U자를 그리듯이 이동해주자.
그러면 위쪽으로 이어진 사다리를 볼 수 있고, 타고 올라가 건물 최상층으로 가보면 아이템 시체와 함께 본편에서도 종종 만났을 적 시종과 재회하게 된다. 처치하고 아이템 시체에서 색 잃은 단석 [6]을 획득해준 뒤 왔던 길을 되돌아와 마력 불꽃이 일렁이는 횃불이 좌우로 배치된 계단을 올라가주자.
그러면 넓은 광장 같은 곳이 나오는데, 성 내부로 이어진 길의 입구를 누군가가 막아서고 있다. 바로 이곳 엔시스 성채에 등장하는 적대 NPC이자 사실상의 중간보스, 카리아 기사 문리델이다.
근력 999의 압축 트롤인 저 미친 년은 엄청나게 강한데, 다행히 지력은 딱 자기 무기 사용 가능한 수치인 18에 맞췄는지 인식 범위가 매우 좁다. 일단 문리델에 대한 설명은 조금 이따 하고, 지금은 웅크린 채 조용히 움직이며 서쪽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자.
그러면 아래층으로 이어진 좁은 계단이 나오고, 따라 내려가면 나오난 방 안의 보물상자에서 "늑대 문양 방패"를 얻을 수 있다. 얻어준 뒤 위층 광장으로 복귀.
이제 근력 999의 압축 트롤 문리델과 싸울... 필요는 없다. 서술했듯 문리델은 인식 범위가 상당히 좁은데, 이를 이용해 옆문을 통해서 조용히 이동하면 그대로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
다만 문리델은 처치하면 본인이 쓰던 무기인 특대검 문리델의 기사검을 얻을 수 있기에, 무기 수집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정도는 잡아두는 게 좋다. 적대 NPC인 만큼 한 번 잡으면 리젠되지 않기도 하고.
문제는... 문리델은 너무 강하다. 특히 한방딜이 존나게 쎈데, 괜히 근력 999의 압축 트롤이라고 표현하는 게 아니다. 최고회차 가면 평타 한 방에 풀피에서 즉사한다.
무엇보다 골치아픈 점은 특대검을 양잡한 채 싸워서 패링 불가+방패로도 막기 버겁다는 것이다. 때문에 빈틈을 만들기가 상당히 어려움. 심지어 체력도 많아서, 경우에 따라선 던전 보스보다 이 문리델이 더 빡셀 수도 있다.
일단 AI가 그리 뛰어나진 않아서 약간 실제 유저랑 PVP하는 느낌으로다 하면 어찌저찌 잡히긴 한다. 이후의 진행을 좀 더 편하게 하려면 잡아두는 게 좋긴 한데, 진짜 정 안되겠으면 그냥 무시하도 지나치도록 하자. 어차피 잡으면 얻는 무기가 그리 좋은 것도 아닌지라 초회차 때 그림자 나무 파편 전부 모으고 난 뒤 그때 가서 잡아도 늦지 않음.
3. 성주의 방을 향해서(2)
문리델을 처치하거나 지나친 뒤 쭉 직진하면 나오는 방 안에는 유령 NPC와 간소하게 차려진 제단이 있다. 유령은 뭐 대충 마리카에게 전쟁 언제 끝나냐는 식의 말을 하는데, 중요한 건 제단에서 획득할 수 있는 탈리스만 렐라나의 카메오다.
원래는 폐급 성능이었지만, 패치로 엄청나게 상향해 주면서 특정 빌드에 한해선 필수로 채용되는 탈리스만이 되었기에 왠만하면 얻어주는 게 좋음. 효과는 자세를 잡는 전기에서 자세 잡는 걸 0.5초 유지 시 공격력 45% 증가. 그래서 명도 월은을 쓰는 마검사라면 필수로 얻어줘야 한다.
획득 후 서쪽 방향으로 난 길 따라 가주면 되는데, 진입하는 순간 대기하던 라줄리 마검사가 기습해오니 주의하자.
그렇게 ㄱ자로 꺾인 복도에 들어서면 왼편에는 아이템(그림자 땅의 룬 [2])이 놓여져 있고 오른편으로는 방이 하나 보인다. 방 안에는 라줄리 마검사 1명 외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아이템 획득 이전에 방 안에 들어가서 라줄리 마검사부터 처치하는 걸 추천한다. 이유는...
복도의 꺾인 지점 너머에도 라줄리 마검사가 1명 더 있기 때문이다. 아이템에 접근하는 순간 저 녀석이 공격해오는데, 문제는 전투가 벌이지는 순간 방 안에 배치된 라줄리 마검사가 이를 인지하고 합세해서2대1 다구리를 시전함. 그래서 방 안에 있는 개체를 먼저 처리한 후 아이템을 얻어주는 게 좋다.
이후 복도를 지나 밖으로 나오면 저 멀리 지붕 위에 배치된 귀인 마술사가 돌팔매를 쏴대며 반겨준다. 다행히 저 1명만 있으니,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면 그걸로 처리하자. 계단에 놓여진 아이템(휘석 덩어리 반딧불)을 얻어주며 길 따라 이동.
그렇게 가면 보이는 쇠창살 문을 열고 그 너머의 성벽길을 따라 가주면 될 것 같지만, 쇠창살 문 너머에서 바로 왼쪽으로 가보면...
무너진 벽 너머로 저 멀리 아이템(옥로 ×3)이 위치한 절벽길을 볼 수 있다. 이쪽으로 먼저 가주자.
그렇게 가면 보이는 사다리를 2번 타고 올라와 지붕 위로 오면 대기하던 시종이 공격해오니 조심하자.
이후 서쪽 방향을 바라보면 ㄱ자 형태의 지붕길이 보이는데, 그 끝으로 가보면 아이템(색 잃은 단석 [2])을 얻을 수 있으니 획득해주자.
이걸로 끝이 아니다. 돌아가는 길에 왼편 아래를 내려다보면 숨겨진 아이템(마술의 삼휘검)을 찾을 수 있다. 높아보이지만 떨어져도 낙뎀이 없으니 안심하고 내려가서 얻어주자.
이후 마술의 삼휘검을 얻은 지점에서 또 아래로 내려가보면 늑대 문양 방패를 얻었던 방의 입구, 다시말해 자료 사진 10번의 장소로 돌아오게 된다. 문리델을 잡지 않았다면 이전처럼 우회로를 이용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이동해 쇠창살 문을 열였던 지점으로 복귀하자.
쇠창살 문 너머로 이어진 성벽길의 시작은 저 멀리 풍경을 바라보는 대형 창 메스메르 군병이다. 조용히 접근해서 뒤잡으로 처리한 뒤 나아가자.
그러면 이런 2층 구조의 성벽길을 마주하게 되는데, 여기선 좀 주의하는 편이 좋다. 좁은 공간에 적이 엄청 많기 때문. 그것도 사냥개랑 메스메르 군병 여럿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적이 밀집된 1층에는 아이템 시체 2구에서 각각 색 잃은 단석 [6]과 [5]를 획득할 수 있지만... 솔직히 전투 난이도에 비해 너무 구리다. 본편에서 할 거 다 하고 넘어오는 게 추천되는 DLC 지역 특성 상, 단석 계열은 이미 쌍둥이 노파에게서 다 구매할 수 있으니 가치가 좀 떨어지니까.
그러니 이 구간은 그냥 패스하는 걸 추천한다. 2층 좁은 길을 웅크린 채 조용히 움직이면 적 무리에게 들키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만약 아이템이 남는 게 불편해서 기어이 다 잡고 얻어주겠다면, 위 자료 사진에서도 보이는 2층 좁은 길의 메스메르 군병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주자. 그 다음 2층 구조의 지형을 활용해 적들을 분산시키면서 상대하면 좀 더 수월하게 적 무리를 처치할 수 있음.
아무튼 2층 구조의 성벽길을 지나오면 다음은 탑을 따라 나선형으로 이어진 계단이 나온다. 하지만 계단을 다 올라올 즈음에 대형 창 메스메르 군병이 기습해오니 주의.
그렇게 도착한 2번째 짧은 성벽길에는 북쪽 방향으로 대형 망치 흑기사가 길막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남쪽 방향을 보면 탑 내부에 보물상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열어서 휘석검 열쇠를 획득해주자.
이제 길막을 하고 있는 흑기사를 처리해야 하는데... 문제는 흑기사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 특히 지금 이 개체의 경우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마리카의 축복을 써서 체력을 풀로 채우는 꼴받는 짓을 하기에 상당히 까다로움.
거기에 더해 사람에 따라선 여기까지 오는데 자원을 많이 써서 흑기사를 상대할만한 여력이 없을 수도 있다. 게다가 여기서 죽으면 관문에서 여기까지 다시 와야 하는 것도 좀 부담되고.
어차피 잡는다고 뭐 주는 것도 아니고, 축복도 흑기사가 지키고 있는 아치형 입구 너머의 엘베 타고 올라가서 우측으로 꺾어 가면 바로 나온다. 그러니 흑기사를 상대하기가 부담된다면 그냥 지나치도록 하자.
4. 성채의 숨겨진 아이템&보스전
이렇게 성주의 방에 도달하여 축복도 활성화 했으니 근처에 있는 보스방으로 가 보스전을 진행해주면 될 것 같지만, 아직 얻어줘야 할 게 더 있다. 성주의 방 축복에서 동쪽 방향으로 가보면 아치형 입구 너머로 베란다가 있는데, 우선 여기에 놓여진 아이템(색 잃은 단석 [4])를 획득해주자.
이후 베란다에서 남쪽 방향 돌담 너머를 바라보면, 아래로 절벽길이 어딘가로 이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돌담을 뛰어넘어 절벽길 따라 이동해주자.
그렇게 가보면 탑이 하나 보이는데, 들어가서 사다리를 계속 타고 올라가 꼭대기로 가보면...
보물상자에서 추후 경대검에 전회 변경이 가능한 새로운 무기가 추가되지 않는 한, 사실상 레이디 소드 전용인 전회 편익의 자세를 얻을 수 있다. 이거까지 얻었다면 현 시점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다 얻은 것이니, 성주의 방 축복으로 돌아가서 북서쪽 방향으로 나아가 보스전을 진행해주자.
등장 보스는 쌍월의 기사 렐라나. 쌍검을 들고 화려한 모션과 함께 빠른 연속 공격을 가하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이전 탑의 도시 벨라트의 신수 사자무랑은 다른 의미로 어려운 보스임.
보스 스펙은 다음과 같다. 마술을 쓰는 기사인 만큼 참격과 마력에 강하며, 반대로 관통과 벼락에 약하다. 그 외에는 평범하게 들어가는 편. 추가적으로 인간형이라 그런가 수면이 통하며, 전반적으로 상태 이상 내성이 낮다.
서술했듯 화려한 동작과 쌍검을 이용한 빠른 연속 공격이 특징인 보스인데, DLC 보스답게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특히 쌍수 특대인데 노영체를 고수하는 유저라면 굉장히 고전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렐라나가 어려운 이유는 대략 이 정도인데
1.
공격 모션이 전반적으로 매우 화려한 만큼 보스 자체가 상당히 재빠르다. 덕분에 패턴 파악이 상당히 힘듦. 심지어 쌍수 특대 유저의 경우 점공 넣으려니까 사이드 스텝으로 피해버린 다음 그대로 역으로 얻어맞는 경우가 자주 있다.
2.
DLC 보스라 그런가 마쌍검사면서 강인도랑 경직 내성이 굉장히 높다. 초회차에서도 쌍수 특대 점공을 박아도 묵묵히 공격을 이어나가며, 거의 4번은 연속해서 넣어야 그로기를 볼 수 있음.
3.
그러면서 데미지도 쎄다. 특히 마력 데미지가 엄청나게 쎈데, 그나마 약한 평타 딜도 2페이즈 들어서면 쌍검에다 마력과 화염을 인챈트해서 평타 데미지가 엄청나게 올라감.
그나마 지금은 그림자 나무 파편 초기 단계에서의 스펙 상승률을 높여준 덕분에 DLC 초창기 만큼의 난이도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상당히 어렵다.
물론 그렇다고 약점이 없는 건 아닌데, 바로 패링이다. 패링 내성이 강하지가 않아서 2번만 패링하면 바로 치명적인 일격이 가능해짐. 거기에 더해 마쌍검사인 만큼 연속 공격의 한 방 한 방이 묵직하진 않아서 중형 방패로도 충분히 가드가 된다. 그래서 중형 방패에다가 카리아의 앙갚음 달고 패링 위주로다 전투를 진행하면 생각보다 할만해짐.
물론 진짜 말 그대로 생각보다 할만하다는 거라서... 너무 방패를 믿으면 안된다. 서술했듯 2페이즈부턴 쌍검에다가 각각 마력과 화염을 인챈트해서 가드해도 상당한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 거기에 더해 체력이 줄어들 때마다 사용하는 강력한 패턴들도 주의해야 한다.
말 나온 김에 그 강력한 패턴들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먼저 첫 번째로 1, 2페이즈 공통으로 체력이 ¼ 가량 줄어들면 로얄 카리아를 시전한다. 거대한 마력 대검을 만들어서 내려찍고 한 바퀴 돌며 베어내는데, 플레이어가 사용 가능한 버전이 그렇듯 엄청난 데미지를 지녔기에 절대 맞아선 안된다. 추가로 보스방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범위가 매우 넓으니 이 점 역시 주의.
두 번째는 2페이즈 진입 패턴인 달과 불의 자세. 자세를 잡고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으면 자기 주위를 화염 폭풍으로 광범위하게 휩쓸고, 멀리 있으면 마력 검기를 5연속으로 날린다. 근데 패치를 통해 조정한 건지... 화염 폭풍은 이제 거의 보기가 힘들어졌다. 근접해도 5연속 검기 쓰는 경우가 잦음. 어차피 화염 폭풍은 그냥 멀리 빠지기만 하면 되니까, 이 패턴은 5연속 검기에 대해서만 설명하겠다.
일단 2페이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멀리 빠져야 한다. 화염 폭풍 유도하겠다고 근접해 있다가 5연속 검기 나오면 그대로 죽기 때문. 빠진 이후 좌우 아무 방향으로나 달리면 사선으로 날아오는 1, 2타는 자연스럽게 피해진다. 다만 3, 4타는 가로 방향으로 날아오기에 굴러야 하는데, 날아오는 타이밍에 딱 맞춰서 구르면 4타를 맞는다. 그래서 3타를 조금 일찍 굴러서 피해야 함.
마지막 5타는 달리든지 구르든지 편한대로 피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패링하는 편인데... 말 나온 김에 설명하자면, 이 5연속 검기는 엄연히 원거리 마력 공격인 만큼 카리아의 앙갚음으로 패링할 수 있다. 타이밍만 맞추면 검기 5개를 전부 패링 가능함. 근데 나 같은 경우엔 FP가 아까워서 굳이 그러진 않고, 마지막 5타만 패링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체력이 대략 30% 아래일 때 시전하는 필살기, 렐라나의 쌍월이다. 총 3번 이뤄지는 공격인데, 필살기 답게 범위가 보스방 전체를 커버하며 데미지도 강력하다. 한 번 맞으면 높이 띄워져서 후속타도 전부 맞기에 1타 째에서 맞는 순간 왠만하면 사망 확정인 무서운 패턴임. 공격 자체는 바닥에 깔리는 장판 판정이라서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 가볍게 피해줄 수 있다만
이 패턴은 순수 마력 공격이라서 영약에 붉은 소용돌이 거품 물방울을 배합해서 쓰면 무효화하고 역으로 체력을 채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해서 대처하는 걸 추천하는데, 쌍월 무효화하고 나서도 지속 시간이 남아서 이걸 활용해 렐라나의 공격을 무효화하며 추가적인 체력 회복+공격 기회를 노릴 수 있기 때문.
결과적으로 어려운 보스이지만, 그래도 패링과 상태 이상에 약하다는 약점과 붉은 소용돌이 거품 물방울을 배합한 영약 같은 보조 아이템 등을 잘 활용하면 좀 더 편하게 상대할 수 있는 보스다. 그럼에도 어려운 건 매한가지라서 잡는데 시간이 좀 들어가는 보스임.
어찌 됐든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24만룬과 함께 쌍월의 기사의 추억을 획득하게 된다. 추억은 렐라나가 쓰던 쌍검과 마술: 렐라나의 쌍월로 교환 가능함. 이후 북쪽 방향의 출입구로 나가면 DLC의 2번째 메인 지역 그림자 알터에 도달하게 된다.
보스는 잡았지만 엔시스 성채 탐험은 끝나지 않았다. 성채에 그림자 알터 쪽에서만 진입할 수 있는 숨겨진 장소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여러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인데 렐라나 보스전 설명하는데 분량이 많이 들어가서 이거까진 바로 다루진 못할 거 같다. 이 부분은 3부이자 번외편으로서 따로 다루도록 하겠음.
이상으로 59편 엔시스 성채 2부 공략을 마치도록 하겠다.
2부 작성하면서 엔시스 성채 분량이 애매하게 남길래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서술했듯 숨겨진 구간은 그냥 3부이자 번외편으로서 작성하기로 했다. 이렇게 애매하게 분량이 남은 적은 처음이네. 렐라나 설명하는데 분량이 좀 들어가서 그런가.
아마 번외편은 올라오는데 그리 걸리진 않을 거다. 분량도 적고 위험도 없는 아이템 파밍만 하는 장소라서 설명이 특별히 없기 때문.
암튼 글은 3부 번외편에서 마무리 되니까 그때 다시 만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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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완장이 좀 모아줘야 하는데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