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프롬뇌가 없어도 작년에 있었던 컨퍼런스에서 프롬이 발표한 내용으로 알 수 있다.








발표 내용은 뷰 포인트 배치라든가 자기들이 필드에 배경을 깔면서 어떤 식으로 해왔는지에 대한 내용임






내가 몇년 전에 비슷한 내용을 갤에 정리한 적이 있으니 궁금한 프붕이들은 정보글을 찾아보도록 하자



무튼 돌아와서 엘들크의 황금나무는 왜 허리가 접혀있나요

라단이 접은 거임?






사실 엘들크의 나무는 허리가 빳빳이 세워져 있었음





나름 메인이랍시고 엄청 크게 만들어서 가운데 떡하니 세워놨는데...

만들어서 실제로 배치해보니 황금나무에서 잎만 없는 거고 디자인적으로도 딱히 특별하다랄게 없는 단조로운 알몸 나무였던 거임







심지어 나무가 조따 커서 카메라에 다 잡히지도 않음

이건 ㄹㅇ 사고임

메인이라고 떡하니 세워놓은 나무가 카메라에 다 안 잡히니까 뷰포인트(사진 맛집)의 맛이 안 사는 거임









본편의 이런 맛이 안 산다는 거임

레아 루카리아는 그리 크지도 않아서 화면에 잘 잡히고 배치하기 좋았었음



그래서 프롬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음







"미야자키상, 이거 만들고 보니까 좀 디자인적으로 단조롭기도 하고... 너무 커서 카메라에 다 잡히지도 않는데 어떡하죠?


















"............................................"































"카메라에 안 보이면 보이게 접어."















답은 간단했음

어케 해결할까 고민하던 중에 컨셉 아티스트가 나무 허리를 반으로 접어버린 거임








이러면 너무 높아서 다 보이지도 않았던 나무가 어느 정도 굽어진 모습의 일부가 보이니까

사람들이 지역에 와서 카메라를 서서히 올려다 보게 유도돼서 카메라 뷰적으로 다 잡히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살 거라고 보았음

디자인적으로 접어버리고 거따가 베일까지 씌워놓으니 기존보다 특별해보이기까지 하고 금상첨화라는 거임






그래서 카메라 광각을 조금 넓히긴 했지만 실제로 의도한 카메라 뷰는 이런 느낌으로 잘 나오고 해결함













세줄요약

1. 프롬뇌 설정이랄 건 딱히 없고 원래 허리 안 접혀있었는데

2. 생긴게 단조롭고 카메라에 별로 안 이쁘게 나와서

3. 아트 직원이 허리 반으로 접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