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밤비 똥꼬 보여주는 짤)
끝나지 않을 짙은 밤,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요함처럼 무녀는 조용히 추적자의 곁에 앉았다. 그는 여느 때와 같이 하늘이 아닌 공허의 어딘가를 무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있잖아."
"아니, 레이디. 그만, 그만해 줘."
"...어...에?"
무슨 말을 할 줄 알고 그러느냐며 살짝 기분이 상해버린 레이디는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그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추적자는 그녀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다. 그리고 무심한 듯이 말을 뱉었다.
"네 콘 쓰라고 권유하러 온 거잖아. 부탁이야, 저리 꺼져 줬으면 좋겠어."
레이디는 턱 하고 말문이 막혔다. 그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무슨 방법으로 의도를 파악당했는지 알 수 없었던 레이디는 억울한 투로 그를 몰아세웠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오빠는 내가 미워? 응? 그런 거야? 내가 언제 그러려고 했는데? 뭘 보고 그러는 건데? 이쪽 봐, 여기 보라구."
레이디의 손이 추적자의 투구로 향했다. 그러나 추적자는 한 손으로 툭 쳐내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아는 척 하지마. 네 발로 엎드려 알몸으로 엉덩이나 흔들어대는 미친 변태같은 암캐년 같으니."
추적자가 떠나간 자리. 그녀는 홀로 남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얼굴에 남은 따스한 온기에 뺨을 붉히며 조용히 중얼거릴 뿐이었다.
"아... 오라버니의 침... 맛있어..."
경찰불러
쭉내리고개추
매너리즘타파를기원함추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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