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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원탁의 안쪽, 의상실에서 서로 대화를 하고있던 무뢰한과 철눈은 갑작스런 철눈의 말로인해 분위기가 빠르게 변하기 시작한다.

"방금 뭐라고 말했나 철눈? 내가 혹시 잘못들은건가?"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자신의 좋은 말동무가 되어준 철의눈의 입에서 나올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말이 들리자 무뢰한은 철눈에게 되물으며 의문을 표했다.

"이래야지 내 마음이 전해지는건가? 내가 이렇게 해야지 내 마음을 알아줄건가!?"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철눈이지만 아직 이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 무뢰한에게 철눈의 참고있던 인내심이 폭발해버렸다

철눈은 무뢰한을 강하게 벽에 밀쳤다. 낮은 근력의 철눈의 밀치기는 무뢰한에게 통하지 않을터였지만 이상하게 무뢰한은 철눈의 밀치기에 무력하게 벽에 밀쳐졌다

"처 철눈!! 이게 무슨짓인가!! 설명이라도 해주고 이러게!!"

무뢰한은 무의식적으로 철눈을 원하고 있었기에 철눈의 밀치기에 당해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는 무뢰한이 인지하지 못했지만 무뢰한은 자신의 몸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음을 느꼈다

"정말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나?! 그러면 이 발딱 선 대형 도끼는 뭐지??"

무뢰한의 몸은 어느샌가 철눈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리고 철눈또한 무뢰한을 맞이할 준비를 한 상태였다 이는 곧 두 밤건자의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기 시작하는 이유가 되었으며 이 후 원탁 깊숙한 곳 의상실의 침대에서는 이유모를 파도소리와 신음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원탁의 아주 평범한 여름이였다


불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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