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은 거래에 응했다.
남은 건 빅 박스에서 불쌍한 앞잡이들을 맞이하고
아르테리아 크레이니엄을 제압하는 것뿐이다.
그것으로 클로즈 플랜의 제1단계는 달성된다.
크레이들을 지탱하던 에너지는 위성궤도소사포로 주입되겠지.
그래서, 분담은 어떻게 하지?
크레이니엄이 너, 빅 박스가 나다.
네가? 이길 수 없을 텐데.
상대는 아마 윈 D. 팬션일 거다.
뭐 그렇겠지.
그때는 내가 죽는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르테리아 크레이니엄 습격
우군기로 만난 오르카가 한대뿐인거 같은데
벌써 다 죽었댄다
아이고 진짜
왜이럴까
오르카 여단의 목표를 대신 이뤄준다
이곳만 점거하면 계획은 달성되는 것과 같음
왜인지 이소리 자주 한거같은데
멋지다 오르카!
기업 루트에서 동료였던 윈디, 자주 고용기로 나오던 로이 서랜드가 적
2대1 상황이다
갑니다
예상한거냐 너네들
그게뭐어때서
인류도 사람이다 사람
너무합니다진짜
니가 제일 어려웠어 임마
이게 로이 서랜드를 먼저 격파했을때의 대사
이게 윈디를 먼저 격파했을때의 대사
미사일 찜질 완료
이제 끝이다 기업들
아니 기업입장에선 끝이 아니구나 우주개발이 가능하니까
좀 간지나는걸
최후의 오르카
윈디 - 개개인의 목숨에 대한 생각, 그것을 어리석다고 말하는건가....
뒤틀려 있어.
네놈도... 이 세상도...
ORCA 여단은 크레이니엄을 제압했고
버팀목을 잃은 크레이들은 지상에 내려왔다.
황폐한 대지 위, 절망하는 어머니의 품 안에서
오염된 대기를 들이마신 어린아이가 크게 기침한다.
위성궤도소사포가 천천히 충전되어간다.
이윽고 그 포화가
기업의 죄, 지구를 둘러싼 어설트 셀의 그물을 떨쳐낼 것이다.
인류는 그 수가 크게 줄었지만
우주라는 프론티어를 손에 넣었다.
올바른 에너지.
성장과 야심과, 새로운 전쟁의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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