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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선생님


오직 아시나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든 것을 희생함

계승자 납치도 좆빼미처럼 사리사욕으로 한 게 아니라 애국심에서 우러나온 행동임

하지만 결국 '좆대' 이 개새끼때문에 아시나는 침략당하고 겐선생님은 목숨마저 희생해 잇신을 불러내지만 결국 멸망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그 이유가 개인적인 욕망에서 머무르지 않는,

최후에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희생하는...


개좆망한 아시나에서 은퇴가 가까워진 노장들 대신 홀로 나라를 떠받치고 있었던 겐황의 심란한 마음을 감히 이해할 수도 없음...

심지어 늑대와 처음 조우할 당시에도 호시탐탐 내부군이 아시나 따먹으려고 군침을 흘리고 있는 상황...


너무 뛰어났던 겐황... 하지만 더 뛰어났던 좆대...

둘 다 충성스럽고, 둘 다 각자의 정의가 있고, 둘 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 하지만

둘의 목표는 양립할 수 없어서 결국 한 명은 져야만 하는 슬픈 비극...


포기하지 못했던 영웅, 처절하고 절박했던 영웅, 아시나 겐이치로...

내가 좆대였다면 분명 계승자 대신 겐선생님을 따랐을 것임...



우리 프붕이들도 오늘만큼은 '겐붕이'라는 멸칭 대신 

귀한 시간 내어 셐뉴비들을 가르치고 아시나를 지키고자 했던

'겐선생님'으로 불러드림으로써 그의 명예를 지켜주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