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밸런스 산으로 간 닥소 무기밸런스에 비해 딱히 못쓸만한 무기는 없음. 당연히 다소 처지는 무기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다 쓸만함.
하다보면 웨폰 마스터같은 느낌도 든다.
2. 손맛은 나쁘지 않음. 다양하게 기술 쓰는 맛도 좋고 격겜도 만들었던 회사라 그런지 격투게임 캐릭터를 RPG에서 쓰는 느낌.
핵앤슬래쉬에 거부감 없으면 무척 맘에 들거다.
3.리뷰어들이 딱히 좋은 그래픽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부족한 부분도 없음. 갑옷 텍스쳐와 무기 표현 하나는 최근 봤던 게임중 제일 맘에 들었다.
4. 파밍하는 맛이 꽤 괜찮은 편인데, 아이템을 거의 퍼주다시피 하기때문에 딱히 템이 딸려서 게임을 못할 일은 없을거다.
5.보스들 퀄이 하나같이 괜찮음. 비슷한 보스가 솔직히 하나도 없다. 인간형 보스들마저 파워캐,원거리딜캐,스피드형 등등 다양함. 솔직히
보스보는 맛은 닥소만큼 좋았다
단점
1.맵디자인 개구리다. 세키가하라 전투같은 전쟁구현맵은 괜찮지만 죄다 동굴동굴동굴임. 배경아트디렏터가 정말 있긴했던걸까 하는 의문마저 듬.
스테이지 1의 어촌마을같은 느낌의 맵을 보통 접할때면... 오 괜찮네! 하는 생각 드는 사람도 있을텐데. 죄다 이 스타일 맵이 그대로 나온다.
2.병신들이 닥소처럼 난이도 조절에 공을 들인게 아니라, 그냥 몹 한방 데미지만 존나 뻥튀기해놨음. 다크소울처럼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강해지는 느낌이 아니라
걍 음양술 써서 클리어하게 됨. 다크소울 밸런스가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깨닫게되면서 아류가 괜히 아류란 이름 달고 다니는게 아니란걸 알게 됨.
3.메인미션을 하나 클리어하면 서브미션들이 생기는데....이놈들이 얼마나 병신같은 짓을 했냐면 클리어한 맵을 거꾸로 진행하면서 보스만 살짝 바뀌는 수를 씀.
한마디로 재탕삼탕 존나게 했음. 스테이지들이 그만큼 매력이 있으면 해소되는 문제지만, 정말 보면 한 대여섯개 맵디자인 달달 볶는 수준이라 짜증이 슬슬 나게 됨.
억지로 볼륨 뻥튀기하려고 용쓴게 너무 보임.
4. 도쿠가와 이에야스 집권기 일본 역사에 관심없거나 모른다면, 솔직히 스토리는 좆같을 거다. 이놈들이 왜 이지랄들 하고 있는지 모를 수준이거든.
만약 대충이라도 상황설정같은 걸 알고 있다면 나름 꿀잼일수도 있는 요소긴 함.
5. 스팀판 포팅 좀 좃같이 해놨음. 그래픽 수준에 비해 프레임드랍 있는 편이고, 보스 컷인 나오는 부분에서 튕기는 경우도 많았음.
결론: 닥소 질려서 그냥저냥 대체할만한 게임을 찾는다면 나쁘지는 않은 선택, 너무 기대는 하지마라. 하면 할수록 닥소가 존나 잘만든 게임이구나 하는 생각만 드니까
재탕삼탕 맵이 제일 큰 문제. 적들도 비슷하니까 갈수록 하기 싫어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