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글 링크 모음집)
[안내 사항]
1.
이 글의 설명은 초회차 기준이지만, 자료 사진들은 4회차를 기준으로 되어 있다. 그러니 초회차 기준으로 자료 사진과는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바람. 또 일부 자료 사진들은 너무 어두워서 내가 따로 편집으로 밝기 조정을 한 것들이 있어서, 실제 인게임하고는 다를 수 있다. 이 점 역시 양해 바람.
2.
공략글인 만큼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발매된 지 오래되고 유명한 게임이라 뭔 스포일러인가 싶을텐데, 그래도 아예 백지인 상태로 와서 즐기고 싶은 사람이 있을테니 스포일러 주의 경고를 하도록 하겠음. 스포일러 당하기 싫은 사람은 조용히 뒤로가기를 누르도록.
3.
던전들 중 공략하는 것들은 내 기준에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걸로만 선별했다. 그러니 "이 던전이 왜 있음?" 같은 얘기는 자제해 줬으면 한다. 내 공략글이니 모든 건 내 기준이다. 다만 "이 던전도 내용에 있으면 좋을 거 같다" 정도의 의견은 괜찮음.
4.
이 게임이 워낙에 숨겨둔 게 많아서, 공략글에 빠져서 없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만약 중요한 아이템을 놓치고 설명을 못 했다면, 이런 부분은 댓글로 지적해주면 바로 수정하겠다. 다만 말했듯이 중요한 아이템 기준임. 중요도가 떨어지는 잡다한 템은 굳이 얘기 안 해줘도 된다.
5.
반대로 틀린 정보나 자기 생각과는 다른 내용이 나올 수 있다. 틀린 정보는 역시 지적해주면 바로 수정할테니 있으면 지적 바라고, 글 읽는데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뭐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반박 시 니 말이 맞음.
6.
기본적으로 지도 조각을 얻고 지도가 해금된 상태를 기준으로 설명된다. 그러니 공략글을 참고하겠다면, 먼저 지도 조각을 얻어 지도를 해금하고 오는 걸 추천함.
7.
내가 사회복무요원 근무 때문에 시간 빌게이츠가 아니라서, 빠른 공략글 작성을 위해 몇몇 자료는 유튜브에서 가져올 수 있다. 그러니 이 점 양해 바람.
이번 77편에서 공략할 던전은 바로 마지막 3번째 dlc 지하 묘지, 어둠을 비추는 지하 묘지이다. 부제 그대로 dlc를 추천 루트 따라 진행한다면 dlc 지역 지하 묘지 중 가장 마지막으로 오게 되는 곳으로, 그런 만큼 전반적인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와 동시에 히든 보스를 잡으러 가기 위해 거치는 3연속 던전 중 첫 번째를 맡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
[던전 위치/가는 길]
<안내 사항>
어둠을 비추는 지하 묘지가 위치한 은자의 강 일대는 지형이 이상해서 길이 좀 좆같지만 얻어주면 좋은 아이템들이 많다. 하지만 그걸 다 설명하는 건 분량 상 무리이므로, 이 글에선 주변에서 얻는 좋은 아이템들 싹 다 무시하고 가는 길만 설명할 것이니 참고 바람. 던전으로 가기 전에 은자의 강 일대를 좀 탐색하고 가주는 걸 추천한다.
그림자의 성 정문길에서 설명한 투명벽 너머의 석관 후룸라이드를 타고 도착하는 성 아래 호수는 남쪽으로 은자의 강이란 장소로 이어진다. 이 강을 따라 축복이 2개 있는데, 그중 지도상에서 아래에 위치한 축복 - 은자의 강 하류가 출발 지점이다. 축복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가보면 본편에서도 자주 봤던, 절벽에 수평으로 난 비석을 타고 리버스 점프킹을 하며 내려가는 길을 볼 수 있다.
이거 따라서 아래로 내려가주면 되는데, 자료 사진에서는 멍청하게 지 혼자 낙사해서 없지만 원래는 가장 먼저 보이는 비석 위에 뱀잠자리 1마리가 앉아 있다. 내려가기 전에 이 녀석이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원거리 공격을 하든 가서 직접 공격을 날리든 해서 처치하도록 하자.
무사히 내려왔다면 다음은 위 지도에서 핀을 찍어둔 지점으로 가주면 된다. 잘 보면 알겠지만, 핀 아래로다가 아까와 같은 리버스 점프킹 비석길이 표시된 걸 확인 가능함.
이번에도 무사히 내려왔다면 이제 동쪽 방향으로 절벽 따라 이동해주면 어둠을 비추는 지하 묘지의 입구가 나온다. 다만 입구 주위에 그림자 천한 병사 무리가 있으니 주의. 어두운데다 수풀까지 있어서 알아채기가 힘들다.
[던전 특징]
위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는 dlc 지하 묘지답게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했는데, 사실 어려운 걸로만 따지자면 이전 지하 묘지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 근데 좆같은 쪽으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져서 문제임. 전반적인 구조가 복잡하게 꼬여 있고, 몹 배치가 환상적이다. 특히 지하 3층의 설계가 아주 기가막히는데, 이거는 글의 재미를 위해 그때 가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그 외 특징으로는 서술했듯 히든 보스 미친 불의 왕 미드라를 잡으러 가기 위해 거치는 3연속 던전 중 첫 번째를 맡은 곳이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될 수 있는데, 이곳 어둠을 비추는 지하 묘지의 끝이 다른 던전으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그렇게 3개의 던전을 거치고 나면 마지막 3번째 던전의 보스로다 히든 보스 미친 불의 왕 미드라를 만날 수 있게 됨.
[추천 아이템]
어둠이 들어간 이름에 걸맞게 던전 내부가 매우 어둡다. 역시 이름에 걸맞게 불을 켜서 어둠을 비추는 기믹이 있는 곳이지만, 이렇게 밝아지는 곳은 제한적이다. 그러니 횃불이나 랜턴 같은 광원을 챙겨오는 걸 추천함.
[주요 아이템 목록]
어둠을 비추는 지하 묘지에서 획득 가능한 주요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다만 말 그대로 "주요" 아이템이라, 자잘한 것들은 뺐으니 이 점 알아두자.
또 이 문단에 기술된 아이템들은 npc를 선빵 때리고 죽여서 얻는 아이템은 적히지 않았으니 이 점 역시 알아두자. 말 그대로 필드 드랍이나 퀘스트 진행으로 얻는 아이템만 적혀있음.
♤ = 무기
□ = 방어구
¤ = 탈리스만
♧ = 영체
€ = 전회
@ = 마술/기도
☆ = 진행 또는 퀘스트와 관련된 아이템
* = 아래에서 추가적인 설명이 있다는 표시
빨간 글씨 = 몬스터를 처치해야 획득 가능
파란 글씨 = 퀘스트 진행해야 획득 가능
----------------
그림자의 땅의 룬 [5]
큰 영혼 묘 은방울꽃
녹색 호박 메달리온 +3¤
죽음 기사 세트□
큰 입 임프의 뼛가루♧
역가시 지팡이창♤
-----------------
현재 위치: 13번
이번 어둠을 비추는 지하 묘지에선 토룡의 비늘검이 함께할 것이다. 저 털만 없었으면 디자인 적으로 더 마음에 들고 멋있었을 거 같은데, 왜 달아논 건지 모르겠단 말이지. 제작진 중에 체모 있는 게 취향인 사람이라도 있는 건가?
[던전 공략]
1. B1층
시작하자마자 바로 정면으로 아이템(묘 은방울꽃 [5])이 보인다. 하지만 접근 시 좌측 사각지대에 매복한 대검 사자 임프가 기습해오니 주의. 처치하고 얻어준 뒤 노란 벼락꽃이 있는 방향의 길로 가주면 된다.
어둠이 들어간 이름에 걸맞게 매우 어두운 던전 내부의 길을 따라가면...
특이하게도 임프가 기습이 아닌 정면에서 대놓고 덤벼든다. 정면과 우측으로 사자 임프가 2마리 있는데, 덤벼드는 건 정면에 있는 대검 개체 뿐이니 안심하자. 다만 처치하는 건 둘 다 해야함.
그렇게 두 사자 임프를 처치하고 나아가면 아래층이 나온다. 남동쪽에 위치한 진행 루트에 큰 입 임프가 배치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데... 원래는 어두워서 잘 안 보이는 게 하필이면 룬 5배 개체로 떠버려서 자료 사진에선 어느정도 보이게 됐네.
암튼 계단 옆 아래층의 안쪽 공간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해줄 게 있어서 이때 주의해야 한다. 계단 위쪽에서 바로 옆으로 뛰어내리면 큰 입 임프에게 안 걸릴 수 있으니까 이렇게 이동해주자.
ㄱ자로 꺾어지는 계단 옆 안쪽 길의 끝에는 레버가 있는데, 당겨보면 B1층 중심 구역의 불이 환하게 켜진다. 던전 이름 그대로 이곳은 각 층마다 레버를 당겨서 중심 구역의 불을 키는 식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임.
이제 왔던 길을 되돌아가 오른쪽 벽 따라서 이동해주면 된다. 그럼 큰 입 임프에게 걸리지 않아서 화염구 쏘기 전에 처리가 가능함. 다만 기습하게끔 배치해둔 녀석이라서 일정 이상 접근하면 엉뚱한 방향으로다 화염구를 발사하니까 너무 놀라진 말자. 사실 엉뚱한 방향은 아니고 예상되는 플레이어의 위치하다 발사하는 거긴 한데... 이 글에서 진행되는 방식으로 하면 엉뚱한 방향은 맞으니까.
아무튼간 처치하고 나아가면 진행 루트가 왼쪽으로 꺾어지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른쪽 난간 너머로 길이 나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쪽으로 진행하는 게 이득이니까 여기로 가주자. 다만 길이 협소하니 난간 넘어갈 때 낙사하지 않도록 주의. 저 수많은 혈흔들의 일부가 되고 싶지 않으면 조심하는 게 좋다.
무사히 넘어가서 길 따라 나아가면 중간 부분이 무너져서 끊겨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무너진 부분으로 뛰어내리면 보물상자사 있는 숨겨진 방을 발견 가능함. 보물상자 안에서 탈리스만 녹색 호박 메달리온+3를 얻었다면 북쪽 방향 아래로 보이는 진행 루트로 뛰어내리면 된다.
내려오면 북쪽과 남쪽으로 길이 나뉘는데, 남쪽 길은 갈 필요가 없으니까 북쪽으로 가주면 된다. 남쪽은 왜 안 가냐면 자료 사진 7번의 길과 이어지는 곳이라 그렇다. 추가로 이 길에는 아이템이 하나 놓여 있는데, 문제는 그 아이템이 묘 은방울꽃 [1]로 얻어줄 가치가 매우 떨어진다. 그러면서 묘지 마술사를 필두로 임프 여러 마리가 공격해오는 곳이라, 여러모로 얻으러 가기엔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그러니 남쪽 방향은 무시하고 북쪽 방향으로 가도록 하자.
그렇게 가보면 나오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지하 2층 구간이 시작된다.
2. B2층
지하 2층은 내려온 엘리베이터에서 북쪽 방향으로 가보면 바로 중심 구역이 나온다. 우선 왼쪽 방향으로 보이는 방 안에 아이템이 보이지만, 이쪽 방향에서 들어가서 얻지는 않을 것이다. 이유는...
방 안은 2층 구조로 되있는데,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2층에 묘지 마술사가 대기 중이다. 이 방향에서 들어가면 저 녀석한테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함. 심지어 1층 안쪽에는 대검 사자 임프도 대기 중이다.
다만 이 방의 2층은 다른 곳을 통해서 갈 수 있는 곳이라, 그 루트를 통해 2층으로 가주면 묘지 마술사를 처리해주면 좀 더 쉽게 획득할 수 있다. 때마침 이 묘지 마술사가 있는 2층에도 얻어주면 나름 좋은 아이템이 있어서, 저 방은 서술한 다른 곳을 통해서 가는 루트를 이용해 진입할 것이다.
그럼 그 길은 어디 있느냐, 중심 구역에서 내려가는 계단 옆 아래에 있다. 자료 사진 8번에서와 똑같은 방식으로 길이 숨겨져 있는 것. 낙사에 주의하면서 저 아래길로 내려가주자.
내려와서 길 따라 나아가면 나오는 사다리 타고 올라가면 서술한 2층 아이템(그림자의 땅의 룬 [5])이 바로 보인다. 묘지 마술사는 우측 안쪽에 있으니까 아이템을 얻어주면서 빠르게 접근해 처리해주자.
이후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대검 사자 임프까지 처치해준 뒤 아이템(영혼 묘 은방울꽃 [2])을 얻어주면 이 방과 관련된 건 끝이다. 이제 중심 구역에서 내려가는 계단 따라 가주면 됨.
내려오면 왼쪽에서 손도끼 사자 임프가 공격해오니 주의. 처치하고 계속 나아가주자.
그러면 중간에 아이템이 보이는 더 내려가는 왼쪽 계단과, 정면의 각진 A자 모양을 한 공간으로 들어서는 2갈래 길이 나온다. 정면 길은 불을 키는 레버로 이어지니까 이걸 우선시하도록 하자. 계단의 아이템은 불 키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획득하게 된다.
각진 A자 모양의 정면길은 어느 쪽에서 진입하든 길은 중간 지점에 뒤쪽으로 위치한 사다리 타고 올라가는 것이다. 길 끝까지 가봤자 채집 아이템인 노란 벼락꽃 밖에 없으면서 큰 입 임프의 기습이 있으니까 바로 사다리 타고 올라가주자.
올라오면 어쩐지 다크 소울 1이 생각나는 좁아터진 길이 나오는데... 일단 적은 없으니까 안심하고 진행하도록 하자. 길은 서쪽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는데, 가보면 아래로 레버가 배치된 방이 나온다. 내려가서 레버를 조작해 불을 켜주면 됨.
이후 레버 바로 앞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아까 왼쪽 내려가는 계단에서 봤던 아이템(가는 짐승 뼈 ×4) 쪽으로 오게 된다. 얻어준 뒤엔 다시 계단 따라 올라가주면 됨. 왜 서쪽 방향으로 보이는 아치형 출입구 너머로 가라고 하지 않는지는 좀 이따 설명하겠다. 지금 설명하면 글이 좀 난잡해질 거 같음.
올라와보면 아까는 어두워서 눈치채기 힘들었지만, 난간에 사람 하나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짧게 박살이 난 걸 볼 수 있다. 여기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또다른 숨겨진 길을 발견 가능함. 이번에도 낙사에 주의하면서 저 아래로 내려가주면 된다.
그러면 숨겨진 아래층으로 오게 되는데, 왼쪽으로 아이템이 보이지만 우선 묘지 마술사와 사자 임프를 처리해야 한다. 들어오자마자 화면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묘지 마술사가 보이며, 사자 임프는 우리가 들어왔던 입구 바로 앞의 천장에 붙어 있다.
두 적을 모두 처치했다면 이제 이 방에 들어올때 왼쪽 끝으로 봤던 아이템을 획득해주면 된다. 가보면 놀랍게도 죽음의 기사가 죽어 있는 닉값 못 하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뭐가 됐든 시체에서 죽음 기사 세트를 획득해주자. 죽음 기사의 방어구들은 고룡신앙에 속하는 기도나 전투 기술의 데미지를 파츠 당 2%씩 증가시켜주는 부가효과가 있음.
이후 아까 묘지 마술사 처리할 때 오른편으로 보였던 아치형 출입구로 가주면 사다리가 나온다. 보다시피 높이가 상당하니까 얌전히 타고 내려가주자.
그렇게 내려가서 길 따라 가면 좁은 아치형 출입구를 지나게 되는데, 여기가 매우 위험한 구간이라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유는 우측 사각지대에서 묘지 마술사가 기습해오기 때문인데, 문제는 기습 공격으로 쓰는 마술이 사실상 즉사기 수준으로 데미지가 강하다. 휘석의 발톱을 무슨 기관총마냥 수십 발을 난사하는데, 한 번 맞으면 경직 걸려서 다 처맞고 그대로 죽는다.
그러니 아치형 출입구 너머로 잠깐 나왔다가 다시 들어오는 것으로 기습 공격을 한 번 빼주도록 하자. 그 다음 우측으로 빠르게 가서 묘지 마술사를 처리해주면 됨.
이후 반대편을 바라보면 아이템(영혼 묘 은방울꽃 [9])이 보이니까 가서 얻어준 뒤, 아래층으로 뛰어내리는 게 길이니까 그리 해주자. 다만 아래층에 대검 사자 임프가 있으니 주의. 내려가면 기습해오니까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가주자.
대검 사자 임프를 처치한 후 주위를 둘러보면 서쪽과 동쪽으로 길이 난 걸 볼 수 있는데, 서쪽은 무시하고 동쪽 방향으로 나아가면 나오는 엘리베이터 타고 지하 3층으로 가주면 된다. 이유는 지하 1층 구간안 자료 사진 10번과 똑같은데, 서쪽 길은 자료 사진 21번에서 가는 짐승 뼈 ×4를 얻은 위치에서 서쪽 방향으로 보이던 아치형 출입구 너머의 길과 이어지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위층으로 돌아가는 길임.
그리고 이 길에는 채집 아이템인 노란 벼락꽃 외에는 얻어줄 게 없어서 갈 필요가 없다. 그래서 자료 사진 21번 때 아치형 출입구 너머로 가지 말라고 한 것. 어떻게 보면 지하 2층이 지하 1층과 진행 구조 자체는 똑같은 만큼, 이유도 똑같다고 보면 된다.
3. B3층
그렇게 도착한 지하 3층은 아주 개좆같은 구간이니까 마음 단단히 먹도록 하자. 뭐가 그리 좆같은 건가 싶을텐데, 우선 길 따라 와보면 저 멀리 높은 곳에 거대 큰 입 임프가 배치된 걸 볼 수 있다. 이 녀석이 배치된 곳은 지하 3층의 넓은 중심 구역이고, 지하 3층의 진행은 이 중심 구역을 메인으로 해서 이루어진다.
대충 알아 들었지? 지금부터 출발 드림팀을 시작한다. 존나게 달리면서 존나게 굴러서 화염구를 피해 안전지대인 거대 큰 입 임프가 올라탄 기둥 아래쪽으로 가주자. 다만 악랄하게도 그 안전지대에 사자 임프를 2마리 배치했으니 주의.
무사히 처치했다면 이제 북쪽 방향으로 갈 차례다. 길이 길어서 한 번에 가긴 힘든데, 대신 중간에 기둥으로다 안전지대를 배치해놔서 그쪽으로 가야 한다. 타이밍을 잘 보거나 화염구를 다른 방향으로 유도한 다음 달려가서 기둥 뒤편으로 피신하자. 기둥은 좌우로 2개 있어서 원하는 쪽으로 가주면 된다.
이제 다시금 타이밍을 잘 보면서 북쪽 방향으로 가서 불 키는 레버가 있는 방으로 가주면 된다. 갈 때는 화염구 날아오는 타이밍을 봐야 하니까 화면은 반대로 돌려놓는 걸 추천함. 어차피 길은 일직선이고, 레버 방에는 화염구를 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가 있어서 괜찮다.
그렇게 레버를 조작하면 불이 켜지면서 거대 큰 입 임프가 배치된 기둥도 아래로 내려온다. 이제 날아오는 화염구를 피하면서 달려가 거대 큰 입 임프에게 복수해주자. 처치하면 첫 처치에 한해 큰 영혼 묘 은방울꽃을 드랍한다.
이후 주위를 둘러보면 서쪽 방향으로 아치형 구조물이 보인다. 안쪽에 아이템(영혼 묘 은방울꽃 [8])이 있으니 관심 있다면 가서 얻어주자. 다만 아이템 옆에 큰 입 임프가 1마리 있으니 주의.
반대로 동쪽 방향으로 가보면 계단 따라 내려간 후 길이 ㄱ자로 꺾어지는데, 꺾어지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다른 곳과 이어지고 길 끝에는 아이템(영혼 묘 은방울꽃 [4])이 놓여 있다. 이것도 관심 있다면 가서 얻어주면 되는데, ㄱ자로 꺾인 지점에서 우측으로 난 길로는 가지 말자. B1층과 B2층에서 그랬듯 B3층도 다른 곳 통해서 진행하는 게 이득이다.
지하 3층에서의 그 다른 곳은 바로 거대 큰 입 임프를 처치했던, 내려온 기둥 뒤편에 있다. 내려가서 기다란 아치형 출입구를 지나면 보물상자가 있는 방이 나오는데, 보물상자를 열면 큰 입 임프의 뼛가루를 획득하게 된다. 이후 화면을 반대로 돌려 우측으로 보이는 사다리 타고 올라가주자.
그렇게 올라오면 일직선 길이 나오고, 그 길의 끝에서 나타나는 대검 사자 임프를 처치한 뒤 내려가보면(높아보이지만 낙뎀 없으니 안심하자) 35번 움짤에서 설명한 ㄱ자로 꺾인 지점에서 우측으로 난 길 너머의 장소로 오게 된다. 여기까지 했으면 던전 탐색은 끝으로, 이제 남쪽 방향으로 가면 보이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주자. 그러면 보스방의 입구인 황금색 안개를 보게 되니 보스전을 준비하여 진행할 차례다.
4. 보스전
등장 보스는 고문 노인 이오리. 지금까지 dlc 지역을 탐험하면서 가끔 가다 만나봤을 적, 고문관들의 네임드 개체이다. 그런 만큼 전용 무기로다 역가시 지팡이창이라는 걸 들고 있으며, 신성 기도 공격도 더 다채롭고 위협적으로 강화된 게 특징임.
일단 보스 스펙은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스펙이 좋은 보스는 아닌데, 특히 참격 화염에 약하며 뿔인간 종족 답게 수면에 약하다.
패턴도 근접 공격도 하긴 하지만 원거리 공격의 탄속이 느려서 피하기도 어렵지 않다 보니, 이번에는 좀 쉬어가는 보스전이겠구나 싶겠지만...
체력을 좀 깎으면 약간의 데미지를 주는 충격파와 함께 순간이동을 하고, 이후부턴 사이버 고문이 시작된다. 다수의 영체들을 소환하며 다구리를 시전하기 때문. 노영체를 고수해온 근접 유저라면 농담 아니라 진짜 사이버 고문이다.
일단 소환되는 영체들은 일반 고문관과 뚱뚱한 고문관 2종류로 나뉜다. 일반 고문관들은 이오리랑 같이 황금의 호를 난사하여 원거리 공격을 보조하고, 뚱뚱한 고문관은 주로 근접을 맡다가 큰 몸집을 활용해 시야를 가리는 등 플레이어의 행동에 방해를 준다.
기본적으로 이오리는 보스전 설계가 노영체로 도전할 시 사이버 고문으로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끔 구성이 되있다. 내가 이렇게 여기는 이유는 2가지인데
1. 무한 리젠되는 강력한 성능의 영체
어처구니없게도 이오리가 소환하는 고문관 영체들은 무한 리젠이다. 잡아도 얼마 안 있어 다시 소환해버림. 그렇다고 냅두기엔 영체와 이오리 간의 연계가 강력해서 그러기도 힘들다. 특히 뚱뚱한 고문관 영체는 소환될 때 점프해서 바디프레스를 날리는 즉발 패턴을 쓰는데, 이게 화면 밖에서 날아올 때도 있어서 당하면 개빡친다. 일반 고문관 영체들은 이오리랑 같이 황금의 호를 난사해 게임 장르를 탄막으로 바꿔버려서 이쪽도 만만치 않다.
2. 거지같은 지형
보스전이 진행되는 필드의 지형이 매우 좆같다. 설정상 묘지라서 곳곳에 묘비가 한가득 있는데, 이거 때문에 이동에 제약이 많이 걸린다. 물론 지형지물인 만큼 이오리와 일반 고문관 영체들이 난사하는 황금의 호를 막아내는 용도로 쓸 수 있지만, 실상은 플레이어가 움직이는 걸 방해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때문에 피할 수 있는 공격도 이런 묘비들에 이동이 막히거나 해서 얻어맞는 경우가 자주 발생함.
이런 문제들 때문에 이쪽도 그냥 영체 전개해서 수를 늘려서 상대하는 것이 추천되지만, 그럼에도 노영체를 고수하면서 잡아보겠다면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뒤잡. 의외로 많이들 모르는 거 같던데, 이오리는 뒤잡이 되는 보스다. 그래서 근접 유저라면 뒤잡을 적극적으로 노려주면 좀 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음. 뒤잡 중에는 무적이라서 영체들의 공격도 무시할 수 있으니까. 게다가 이오리는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주술사라서 그런가 뒤잡 각을 굉장히 잘 준다. 당장 위 움짤에서도 나오듯 스피라를 난사하는 패턴 시전 중엔 이오리가 움직이질 못해서 뒤잡 각이 확정으로 나올 정도.
그렇게 어찌저찌 잡는데 성공하면 26만룬과 함께 이오리가 쓰던 무기 역가시 지팡이창을 획득하게 되며
보스방에서 남쪽 방향으로 축복 - 버려진 묘비가 생겨나며 다음 던전으로 향할 수 있게 된다. 축복을 활성화하고 쉬어준 뒤 다음 여정을 이어나가자.
이상으로 어둠을 비추는 지하 묘지 공략을 마치도록 하겠다.
이번에도 분량이 정확히 50장 채워버리는 아슬아슬한 양으로 나와서 1편 안에 못 끝내는 건가 걱정이 많았다. 아무래도 dlc 던전들은 보스들에 대한 설명도 넣어야 해서, 이거까지 고려하면 분량이 좀 촉박한 편이네.
그럼 글은 다음 78편에서 계속되니까 그때 다시 만나자고. 이제 이곳 어둠을 비추는 지하 묘지부터 나락의 숲 -> 미드라의 저택으로 이어지는 3연속 던전 공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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